폭풍산의 습격이 있던 뒤로 프로도의 부상 때문에
느릿느릿 이동하고 있던 아라곤과 호빗들.
그들은 멀리서 말발굽 소리가 들려오자 긴장했으나,
이번의 소리는 흑기사의 소리와 달리 매우 경쾌하고 신명났다.
그리고 숲 사이에서 밝게 빛나는 금발의 아름다운 요정이 나타났다.
" 아이 베두이, 두나단. 마에 고반넨! "
그는 리븐델에서 엘론드가 파견한 위대한 요정군주, 글로르핀델이었다.
나즈굴에 맞설 수 있는 얼마 안되는 요정으로서 프로도를 도우러 온 것이었다.
그는 프로도가 나즈굴의 칼에 찔렸다는 말을 듣고 표정이 어두워졌다.
" 그대들 눈에 보이지는 않겠지만, 이 칼 손잡이에는
사악한 문구가 새겨져 있습니다. "
그는 프로도의 상처를 살펴보기 시작하니, 프로도는 그가 어루만진 상처가
따뜻하고 치유되는 느낌을 받았다.
그는 프로도를 자신의 백마 아스팔로스에 태우고
위급한 상황에는 타고 달아나라고 했지만 프로도는 반대했다.
자기는 친구들을 위험속에 버리고 갈 수 없다는 것이다.
글로르핀델은 웃으며 말했다. " 당신이 떠난다고 그대 친구들이
위험에 빠질 지 의문이군요.
제 생각에 그들은 우리가 아닌 자네만을 쫓고 있으니까요.
프로도 당신이야말로 우리를 위험에 빠지게 만드는 요소라오. "
프로도는 순순히 그의 말을 따랐다.
하지만 그는 영화에서 통삭되었다
멋진남자
(영화판)아르웬 : ㅎㅎ..ㅋㅋ ㅈㅅ!!
첫코 댓글 쓰는동안 뺏겼어 ㅠ
크..... 첫코의 영광
반지의제왕은 진짜 볼수록 멋비네
멋진남자
크..... 첫코의 영광
반지의제왕은 진짜 볼수록 멋비네
첫코 댓글 쓰는동안 뺏겼어 ㅠ
꺄르르를르ㅡ를릋측
하지만 그는 영화에서 통삭되었다
요정왕은 저렇게 먼치킨이 어울리는거같음
(영화판)아르웬 : ㅎㅎ..ㅋㅋ ㅈㅅ!!
듣기로 글로르핀델 또한 한 번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인물로 알고 있는데....영화판에선 너무 조금나왔죠 흑흑
아예 나온 적이 없음.
아 영화판이 통삭이던가....그러네요 위에보니까
감독판에서도 본적이없으
글로오오르핀델; ㅂ;
아 영화만 보니까 나오는지도 몰랏네
레골라스는 상대도 안될 쩌는 요정인데 작중 비중이 ㅠㅠ
아무래도 금발 엘프면 레골라스랑 이미지가 겹쳐서 나가리된거 같음.
원작 레골라스 머리칼색은 알 수 없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