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의 협상 경험이 있는 전 국무부 고위관리였던 에반스 리비어는
워싱턴과 평양 간의 비핵화에 대한 정의는 확연히 다르다고 경고함.
"미국에겐 비핵화가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는 것을 의미하는 반면
북한에겐 남한에 있는 미군의 위협과 미국이 동맹국에 갖다 놓은 핵 억제수단들을 제거하는 것을 의미한다.
올 신년사에서 김정은은 북한의 안보를 위한 핵무기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한 바 있다.
정상회담에서 이러한 비핵화에 대한 오해 때문에 회담이 실패로 돌아가게 되면
트럼프의 맞대응과 분노로 이어질 수 있다."
정의용 특사가 말한 김정은이 "한반도 비핵화 의지"를 분명히 했다는 말을
트럼프에 denuclearization(북한의 핵포기)로 전달한 것으로 보임.
김정은이 말했다는 비핵화는
1991년 10월 평양에서 개최된 제4차 남북고위급회담에서
북한이 제시한 '조선반도의 비핵지대화에 관한 선언'을 말하는 것으로 보이며
이는 한반도에서의 미군과 핵 전력의 무력화를 의미함.
그런데 9일 백악관 샌더스 대변인이 한국 특사단의 메세지는
북한이 비핵화 하겠다는(they would denuclearize) 것으로 이해했다고 함.
따라서 잘못 전달된 비핵화 표현에 근거해
트럼프가 회담을 수락했을 가능성이 높음.
북한이 직접 문서로 미국에 대화 요청을 하지 않고
제 3자를 통해 말로 전달하면 이런 문제가 생기는 것임.
북한도 아직 비핵화 의지가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 지에 대한 언급이 없는 상태임.
전형적인 언어의 이중성을 이용한 기만전술일 가능성이 높음.
9일 백악관의 북한의 구체적 행동이 없으면 회담이 열리지 않을 것이다 라는 발표는
회담 전 검증 절차를 거치겠다는 얘기이므로
이러한 표현의 정의에 대한 혼선은 회담을 위한 사전 준비 작업시 드러날 것으로 보임.
만일 비핵화의 의미가 북한의 핵무기 폐기를 의미하는 것이 아님이 밝혀지면
회담은 무산될 것이며
설사 혼동 속에서 회담이 이루어지더라도 결국 결렬될 것이고
트럼프에겐 남북한이 미국을 속인 것으로 비춰지게 될 것임.
https://cohabe.com/sisa/536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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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하나하나에 엄청나게 민감한게 계약이고 조약인데....
우리나 북한 그리고 미국이 바보가 아닌 이상에야 그런 점도 모르거나 생각을 안했을까요?
그리고 그런 단어들때문에 계속 협의를 하고 조율을 하는거죠.
유감이지만 미국 내에서 벌써 이 부분에 대한 지적이 나오면서
트럼프가 성급하게 수락한 것이라는 평이 나오고 있어요.
이건 조율을 할 수 있는 정도의 의미의 차이가 아닙니다.
아니 무슨 조약을 체결한것도 아니고
협의문을 들고 나온것도 아니고
시작도 안한 회담을 가지고 벌써부터 실패하네 마네 하는건가요??
그리고 북미 회담 실패를 왜 우리한테 떠넘기는건가요?
뭐만 하면 이도저도 아닌거 가지고 억지쓰지 말고
그냥 문재인 무조건 싫어...하세요.
미국이 회담제의를 받아들인 이유가 denuclearization이라는 전제 때문이었는데
가장 중요한 조건이 잘못되어 있으면 그걸 전달한 사람도 비난 받을 수밖에 없죠.
만일 북한이 나는 그런 의미로 얘기한 적이 없다고 해 버리면
해석을 잘못해서 전달한 우리만 바보 취급 당하겠죠.
우리만 바보 취급 당하는게 아니라...
그렇게 생각하는쪽이 바보라니까요.
시작도 안한걸 가지고 단어가 잘못됐네. 전달이 잘못됐네.
이상한쪽으로 희망 가지지 마시구요.
실무자들은 님이 생각하는것보다 더 빠싹한 선수들이에요. 걱정하지 마세요.
저도 그래서 실무 작업시 걸러질 거라고 썼잖아요.
정의용 특사가 말한 김정은이 "한반도 비핵화 의지"를 분명히 했다는 말을
트럼프에 denuclearization(북한의 핵포기)로 전달한 것으로 보임.
뭐 어디에서 뭘 보고 이런글을 쓴건지..
아니면 그냥 뇌피셜인지는 모르겠는데...
특사가 그정도의 단어도 모를까요??
괜히 이런저런 단어나 인용문구를 써가면서 전문가인척 하지 마세요.
그냥 나 문재인 싫어. 503 좋아...라고 하는게 빠르고 효과적입니다.
그걸 모르고 전달하진 않겠지요
이거 또 어르신들 카톡에 퍼나를 듯한 내용
외신 보도들을 보고 적은 글입니다.
내용을 보고 사실 여부를 얘기하세요.
항상 조심해야죠. 우리랑 단어사용이 틀린애들이라서. 통일도 북한이 말하는 통일과 우리의 통일의 뜻이 전혀 다르니..
맞습니다. 북한에겐
"자주" 는 미군 철수를 의미하고
"민주"는 국가보안법 철폐를 의미하고
"통일"은 연방제 통일을 의미하죠.
다 알고 협상하는거 아닐까요?
트럼프는 과거의 핵관련 대북 협상에 직접 참여한 경험은 없으므로
근본적인 경계심은 가지고 있겠지만 자세한 내용은 모를 수 있죠.
쪽발적 뇌피셜로 미국 한국 수뇌부 무뇌만드는글이네 ㅋㅋㅋㅋㅋㅋ
미국 수뇌부는 이미 한 발 물러섰습니다.
선수들이 다 알아서 하니 별 영양가도 없는 뇌피셜 자제
제 글이 평양과 서울과 워싱턴을 움직일 거라 생각 안하니 오바 자제하시길.
북한의 메세지만 전달했을까요?
혹시 친서를 전달했을까요?
언론에 공개된게 다일까요? 더 있을까요?
나라일 하는 사람들이 그리고 저런 중요한 사안을
다루는 사람들이 순시리 시절만큼은
멍청하지는 않을것 같은데유?
친서를 전달하진 않았습니다. 구두로 설명했다고 했어요.
이거 관련 전공중인데... 미국도 북한의 노림수나 전략을 다 알고 있어요...
무슨 언어적 함정에 빠져서 허우적 거리는 나라가 아니라는...
뭐, 그러길 바랍니다.
아님말고네... 쯔
트럼프는 과거의 핵관련 대북 협상에 직접 참여한 경험은 없으므로
근본적인 경계심은 가지고 있겠지만 실무담당자들 수준의 자세한 내용은 모를 수 있죠.
그래서 실무적 검토단계에서 다시 짚고 넘어가리라 생각한다고 썼죠.
그러니까 트럼프가 오케이 할때는 그 실무진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오케이 했겠죠 ㄷㄷㄷ
아니에요. 실무자 검토를 거친 후 수락한 게 아니라 바로 수락했죠.
마지막줄은 본인 생각이신가요?
남한이 속인거다?
네, 속인 걸로 느끼든지
뜻도 모르고 전달한 바보로 여기든지 둘 중 하나는 하겠죠.
미국정부가 님처럼
소설이나 쓰는 집단인줄 아십니까?
님 소설쓰는게 좆선이랑 같은 프레임이네요
아니면 말고
내용 중에 어떤 부분이 소설인지 정확히 지적해서 말하세요.
퉁쳐서 소설이라 하지 말고.
정의용 특사가 말한 김정은이 "한반도 비핵화 의지"를 분명히 했다는 말을
트럼프에 denuclearization(북한의 핵포기)로 전달한 것으로 보임.
일단 시작부터 님 추측으로 시작 ㄷㄷㄷ
이건 제 추측이 아니라 샌더스 대변인이 그렇게 표현했잖아요.
특사단의 메세지를 "they would denuclearize"로 이해했다고.
백악관 발표문이라도 제대로 읽어 본 적이나 있으세요?
동네 꼬맹이들이 싸우고
화해하는 자리인줄 아십니까?
우리나라가 동북아시아 전역을 위협하는
중대한 상황에서 미국을 속인다고요?
미국은 협상이 제대로 안된다고 해서
우리나라가 속인걸로 받아드린다고요?
님은 마치 협상이 잘못되길 바라는 사람같네요
북한이 미국과 우릴 속인 게 어디 한두 번인가요?
그리고 우리도 같이 도매값으로 넘어갈 수도 있죠.
아님 최소 진위 파악도 못한 걸로 바보 취급당하든지.
그러게 왜 북한이 직접 대화요청하면 될 걸
중재한다고 해서 그럴 소지를 만들까요.
왜? 말을 돌리시나요?
도매급 으로 생각할수도 있다?
이래서 님이 소설쓴다고 하는거임
트럼프 입장에선 남한이 속인걸로 비춰진다
라고 자신이 분명 써놓고
도매급으로 말바꾸기
북한이 속인거다 라고
생각까지 는 할수도 있지만
우리나라 하고 왜? 같이 역나요?
지금 정부가 너무나 싫으시죠?
그냥 싫다고 하는게 님을 더 솔직한 사람으로
생각 할수 있을것 같네요
뭐.. 머리 좋은 사람들이 알아서 하겠지요.
백악관에 있는 사람들이 바보도 아니고, 이래저래 대응책 마련하겠지요.
그 머리좋은 사람들이 지난 25년간 북한에게 속는 것을 반복해 왔다는 건 어떻게 설명하실건가요?
공적인 일에 사심을 넣으면 그리 되지요.
이제는 세상이 바뀌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말 돌리지 말고 제 질문에 바로 답해 보세요.
지넌 25년간 어떤 일이 있었는지 저는 관심이 없었기에 딱히 할 말이 없네요.
여긴 자게이고 자신의 생각을 편히 얘기하는 곳인데.. 너무 그렇게 쑥 들어오시니 당황스럽네요. ㅎㅎ
님의 글이나 생각에 반대하거나 동조할 의도가 없어요.
미국이 요구하는 것은 항상 일관되게 CVID 이거뿐이고, 이 정책은 이미 이란의 핵폐기 프로그램관련한 미국의 행보에서 잘 나옵니다.
그리고 북한이 의미하는 비핵화가 CVID가 아니라 다른 의미라고 할 지라도, 미국은 그것과 상관없이 북한이 핵문제에 관한 협상 테이블에 들어오려고 한다는 것 자체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겁니다.
미국과 북한의 협상 과정 중에서 북한이 이란과 같은 꼼수를 쓴다면 미국은 다시 제재의 길로 들어갈겁니다.
무슨 미국이 북한이 원하는 비핵화를 착각해서 협상에 뛰어드는게 아니에요
그래서 회담 사전 조율 과정에서 이것 때문에 걸러질 수도 있다고 쓴 것임.
백악관이 구체적인 실천조치가 없으면 회담은 없을 거라고 이미 한 발 물러섰죠.
한발 물러선게 아니라 핵회담에서 그런 조건은 당연한거 아닌가요?
만남을 위한 만남은 하지 않겠다는게 미국의 입장인건 오바마정권때부터의 기조이고
Still, the White House indicated that planning for the meeting was fully on track.
“The deal with North Korea is very much in the making and will be, if completed, a very good one for the World. Time and place to be determined,” Trump tweeted late Friday.
(그와같은 샌더스 부대변인의 브리핑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북미정상회담은 완전히 궤도를 찾아 가고 있다고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의 딜은 상당히 잘 되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만약 이 딜이 성사된다면 세계를 위해서 좋은 일이 될 것이다. 시간과 장소만 정하면 된다" 라고 말한 거 보면 한발 물러난게 아니라 채찍과 당근을 다 들고 있는겁니다
네, 저도 참모들의 얘기와 트럼프의 트윗과 함께 봤을 때
님 얘기처럼 트럼프가 채찍을 휘두르는 걸 멈추지 않으면서
당근을 흔들고 있는 모양새를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봅니다.
하지만 회담 준비단계나 실제회담에서 시각의 차이가 드러나면
결국 소용없을 거라는 거죠.
외국 언론 한페이지 들고와서 시작도 안한 회담을 실패라고... 서로가 바보가 아닌이상
바보가 아닌 사람들이 지금껏 속아 온 건 어떻게 설명하실건가요?
김정일을 만나고 와서 핵을 개발할 의지도 능력도 없다고 했던 사람은
바보라서 그렇게 말했군요.
집에서 방바닥 긁으면서 하루종일 그런 쓸데 없는 생각 말고 마음 편하게 쉬세요.
남 걱정 하지 마시고 님 앞가림이나 잘 하고 사세요.
그래서 제 글들이 뭐 어쩼다는 것임?
저는 일관되게 제 관심 주제에 대해 글을 올리고 있음.
일관되게는 인정
견적 딱 나오네유
평창 김일성 드립에서...
한 단어가 빠졌네요.
일관되게 관심 주제에 대해 ‘편향된’ 글을 올리고 있죠.
좌편향의 시각에서 보면 제가 편향된 걸로 보이겠죠.
이런 글은 걍 아이디검색해보면 의도를 파악할 수 있쥬
많이들 검색해서 읽어 보시길.
계약 안해보심? 첫장에 나오는게 단어의 정의와 범주임
공산주의자들과 계약해 보셨나요?
이런 사람들 때문에 될 일도 안됨. 아닥하고 지켜보세요.
나 때문에 될 일도 안된다면 제가 대단한 사람이겠군요.
아닥하든 비판하든 자유니까 보기 싫음 건너뛰세요.
자기 바램 -> 뇌피셜 -> 뻘글.... 이런 테크트리 타지 않게 글 좀 잘 쓰시길
요즘 심정이 너무 괴롭죠?
준표랑 붙들고 같이 울기라도 해 봐요.
맘이 좀 덜 과로울지 모르니.
북한정권과 상대하는 일은 냉정히 바라보고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함.
수꼴할배잠도없네
전쟁나면 자식들 죽고 자긴도망갈거면서
님 아버님 얘길 여기다 쓰심 어떡합니까. 아버님 민망하시게.
아....불쌍타 ㅋ
자기 고백은 일기장에.
정말 님 뭔일하세요?
정말 궁금합니다
키보드 존문가 인가요?
어디 김정일 머리속과 트럼프머리속을
들나들면, 수십년 수년 외교전문가들이 구성된
특사에게 이러쿵 저렁쿵
한방에 정리하는 그 능력이 너무 놀랍습니다
그능력 여기다 펼치지 마시고
외무고시 도전 어떤가요?
당연히 키보드 전문가니까 자게에 글 쓰겠죠.^^
님이 말하는 그 수십년 수년 외교전문가들도 빈번히 북한의 술책에 당해 왔다는 것도 팩트죠.
이분은 일관되게 자한당 일베 박사모 논리를 펼치고 계신데. .
본인은 아니라고함. .
그냥 북한이랑 관계가 진전 되는게 싫타!
종북빨갱이 놀이는 계속 되야한다!
솔직히 얘기하세요!
국가간의 정상회담인데 그리할까.
연애하면서 하는 말장난도 아니고.
이 분 채소 흥정 안 해보신 분
채소 흥정 많이 해 본 미국과 한국도 번번히 북한한테 속더군요.
번번히 속았다고 하기만도 좀 어려워요 끝없이 북한을 의심해왔죠 다만 확인할 길이 없었을 뿐
그리고 약속의 이행을 안 한 것이라면 한미도 자유롭지가 않아요.
북한 정권의 실체를 모르고 님 같은 시각으로 쳐다 보아 왔으니 계속 당할 수밖에 없었겠죠.
북한은 지금 생존을 걸고 대화에 나서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비핵화의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장난을 친다구요? ^^
그런 장난을 당하고 가만히 있을 미국,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아닙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의 기술'이란 책도 쓴 사람입니다.
이런 중차대한 대화와 협상에 나서면서 사전에 상대방에 대한 연구나 대응 논리등에 대한 준비없이
덜렁덜렁 나타날 가능성은 제로입니다.
국무부나 백안관에 해당 전문가들이 없는 것도 아니고 트럼프 자신이 나름 한 협상한다는 사람인데
북한하고 만나서 걱정하시는 그런 일을 당하고 앉았을 가능성은 없다 봐야 합니다.
그리고 장난도 사람 봐 가면서 쳐야 한다는 건 진리죠.
한편으로는 북한이 그렇게 해서(말장난) 얻는게 뭐가 있을지를 생각 해 봐야 합니다.
사기를 쳐서 얻는 것 보다 잃는게 더 많다면 장난 못 치죠.
협상에 임하면서 상대방의 과거 태도가 반복될 가능성을 염두에 둘 수있으나
시작 하기도 전에 예단은 금물이고 미국이나 우리 관련부처에 바보만 있는게 아닙니다.
위에 열거하신 내용중, 회담을 앞두고 이런저런 주의 사항을 말하는 것이야 어느 협상이건 당연한 것이죠.
사실 이전에 남북간 혹은 6자회담 방식이건,
몇가지 합의나 협상중에서도 우리나 미국이 지키지 않고 내팽게 친것도 있어요.
그 결과 북은 더욱 강경으로 회귀했었죠.(정세현 전 장관도 증언하고 있고)
지금 시계는 2018년입니다. 우리나 미국, 나아가 글로벌 경제 상황과 모든 여건은
1960년대, 80년대와는 차원이 다르게 앞서가고 있는데
절대 빈곤을 못 벗어나고 독자 생존을 위한 경제 구조를 가지지 못한 북한,
흔히 말하는 '살아갈 날이 구만리 같은' 이제 30대에 불과한 언필칭 '지도자'라는 김정은이
계속해서 쇄국적, 폐쇄적으로, 그리고 혹독한 경제제제를 받으면서 늙어 죽도록 '자리 보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하지는 않을 것이라 봅니다.
경제 현상에 대해 전망하는 글을 올리는 공간이 있는데, 저는 '2020년에서 2022년 사이에
남북간에 획기적인 일이 생기고 그 시작은 올해부터다'..라고 올린게 있습니다.
평창 올림픽에 북한이 참여하면서 판단 내린 글인데, 이제 시작이라 생각합니다.
미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 소속이나 이념적 인물이 아니라 비스니스맨 감각을 가지고 있는데다
이른바 '똘끼'가 충만해서 거기다 대고 북한이 장난 치다가는 바로 죽습니다.
반대로, 지금 나오듯이 '자신에 이득이 있다고 생각하면 바로 결단 내리는 자세'가 트럼프의 성향이라
북한은 이것을 기회로 삼은 것이라 봅니다. 마침 우리 남측도 대화에 우호적인 정부가 들어섰고.
아무쪼록 5월이 되어 한반도가 계절의 여왕이 도래하는 시기에 평화가 함께하기를 기원해 봅니다.
트럼프에 대해선 저도 많이 읽어 봤습니다.
저는 대화의 전제조건에 대한 중대한 커뮤니케이션 에러의 가능성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 것이지
이번 트럼프 정부가 그 어떤 정부보다 북한에 말려들지 않고 잘 해나갈 것으로 믿습니다.
그래서 비핵화에 대한 문제도 결국 실무선에서 정리되리라 본다고 썼습니다.
그리고 이런 문제는 냉정하고 의심의 눈으로 봐서 나쁠 게 전혀 없습니다.
정확하게 꼬집으셨네요.. 북한의 속이고 속이고 또 속이는 기만전술 10년전에도 했던말 이번 특사단에게 비핵화는 선대의 유훈이라며 똑같이 되풀이 하면서 또 속이는.. 김씨 일가가 집권하고 있는 한 계속해서 속이고 기만하며 한국 좌파들을 조종하여 자기들 멋대로 하겠죠.
북한말은 원래 믿을수가 없죠. 시간을 가지고 지켜봐야 진의를 알수 있을 겁니다. 말바꾼게 한두번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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