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마흔 넘은 아재 한명 있는데
늦둥이 봐서 기분 좋은건 알지만
하루에 대여섯번 자기 아들 사진 휴대폰 들이밀며
억지로라도 보라고 보여줌.(2년째 이럼) 그러면서 귀엽지 않냐 똑똑하다 뭐하다...
여직원들에게 애 알몸 사진 보여주면서 자기 닮았다고 이지랄..
(여직원들이 좀 말려달라고 성희롱 아니냐고 나에게 하소연..)
수시로 사무실에서 화상통화하며 아들아들~ 사무실에서 이러고 에휴...
사모님 얼굴도 알고 아재 얼굴도 아는데 "절대" 이쁠수가 없음....ㅠㅠ
고슴도치 사랑인건 이해하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하는거 보면 진짜
애까지 싫어짐..
https://cohabe.com/sisa/534381
본인 애는 본인만 이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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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도 매일 올라오는데 맞장구 쳐주는 사람들 대단함
그 애비의 마음이 곧 내 마음 이기에 호응해 주는 것이지요.
자게에도 아이 있는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팔불출....
자기 자식 이쁘다는데 어쩌겠습니까...
남의 자식에 관심 있을리가 만무하죠
이쁜 애는 이쁨
동감~~~
예쁜 애기도 있어요
이쁜 애들은 자랑 안 함.
안 해도 됨.
장거리 비행기에 우는 애기랑 같이 타보면 남의 애가 이쁜지 안이쁜지 잘 알수 있게 됩니다.
슈퍼공감 합니다 ㄷㄷㄷ
그것도 한때겠죠.
마흔넘어 늦둥이 보았는데 조금만 더 참아주시지요.ㅎ
그츄 솔직히 못생긴애기들 많은데
이쁘냐고 계속 물어보면 듣는사람한테는 고역이쥬
팔불출 짓좀 안했으면 하네유
이쁘지도 않은 여친사진보고 줄 습니다 이런댓글도 질리구요
나도 스르륵에 저기애사진왜계속 자랑질하면서 올리는지
걍 자기만보면되지 이쁘지도않은애를 계속올리뇌ㅡㅡ
아기는 이쁘지만 과연 어린이는...;;ㄷㄷㄷ
비슷한 또래 모델급 아이 사진을 받아서
조카라고 해보시면;;; 후환있겠죠?
인터넷은 그래도 좀 봐줍시다.
근데 오프라인에서 그러는 사람은 궂이 자기애 사진이 아니더라도 남의 말 귓등으로 쳐 듣지도 않는 타입의 사람인 경우인겁니다.
말을 하면 지 할말만 주도하고 그렇지않냐고 억지로 호응유도하고... 그런 사람들이 애가지만 그러는거지...
모쏠, 쓰레기,호구,허접,빙삼이들,천치,듣보잡
엄청많은 이곳에서
자기가족들 자랑하는것 자체가 넌센스
밤늦게 쏠로늙은아재들 국밥자랑하는곳인데 ㅋㅋ
저는 솔직히 말해줍니다 아버지 닮아서 못생겼네요 이런식으로 ~ 아들이건 딸이건 못생긴건 못생긴거니까요 ~ 이쁘면 이쁜다고 말해줌 ㅎㅎㅎ
저것보다 자기 새끼만 귀한 줄 아는 인간 진짜 혐오함.
혐오대상이라고 아예 뇌리에 박혔음.
우리 애는, 우리 애가, 우리 애를 이렇게 시작하는 사람들.. 아 진짜 피곤함
여기 올라오는 애기사진 100장중 한장 정도 정말 귀여운 애들 있습니다. 현실과 비슷하죠.
남들은 다 제 아들 이쁘다 하는데 전 맨날 자세히 보라고
못생겼다고... 이러고 있는데
전 뭐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