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d수첩을 보고 배신감에 말이 안나오네요..
처음으로 김기덕 영화를 접한게 수취인불명이었습니다.
그후 김기덕 영화를 찾아보게 됐고,
그가 말하고자 했던게 다른 감독에겐 볼수 없는것들이라 좋아했습니다.
위 사진은 제가 보유한 김기덕 영화 타이틀입니다.
국내엔 출시되지 않은 데뷔작 악어를 구하려고 비싼 돈주고 일본 직수입했을만큼 좋아하던 감독인데...
이번 사건이 있기전에 누군가 왜 변태 감독을 좋아하냐?? 고 물으면
전 그쪽만 보니 그리 느끼는거다..그게 너의 한계다! 아무리 까도 국내 감독중 세계 3대 영화제에서 모두 상받은 감독이 없다.
그냥 저냥 한영화가 잘되서 받은게 아니라 모두 다른 영화로 3대영화제에서 상받은 거장이다.
라고 속으로 생각했는데...
지금은 저에겐 그냥 쓰레기 감독입니다.
살인과 성범죄는 동급이라 생각하는 사람인지라 용서가 안되네요..
쓰레기 감독이 만든 영화 타이틀은 쓰레기통으로 직행했습니다.
from SLRoid
저 타이틀 들은 다 버리실건가요?
김감독 평론가한테나 먹히나했는데... 팬이 존재하긴 했네요
잘하셨습니다..
저 주세요
악어때까지 와 했는데...
아무리 예술이니 뭐니해도 제정신으로 볼수 없죠... 이런 영화가 정말 많음..
소동120일인가 그 이태리 영화도 그 시대를 비판적인 시각으로 담아냈다 하는데
그냥ㄴ 변태영화..
전 그냥 건담 보는게 더 낳다고 생각했어요 그냥 잼도 없고 도움도 안되는 작품들..
쓰레기통 위치좀
전 악어로 처음 김기덕 영화를 만났는데
그 뒤로 나쁜 남자, 수취인불명을 보면서
여성에 대한 폭력적이고 변태적인 시각이 불편해서 안 보게 되었습니다.
근데 그건 그냥 작품속에서만의 작가 시선인줄 알았더니... ㅡㅡ;;;;
그냥 폭력과 가학의 소재 밖에 없어서 저거 보느니 차라리 원피스나 보자 했던
예술작품은 예술가의 정신세계인데..
예술가가 쓰레기면 그 작품도 쓰레기의 산물이라고 보는게 맞는거 같아유..
해안선, 뫼비우스는 정말 충격적. 강O씬하고 스색씬 김기덕영화에 꼭나오는듯ㄷㄷ
뭔가 본능적이면서 불쾌하면서 중독성강해서 영화자주보긴했습니다
파란대문 여배우도 미투할듯 ㄷㄷㄷ
그냥 포스터로만 보면
멋지네요..
정작 내용은 별로지만...ㄷㄷㄷ
파란대문 봄여름가을겨울은 인상적인 작품으로 기억되네요.
70%는 봤겠다 싶습니다.
영화와 감독이 자연인으로 잘못한 지점을 분리해서 보기는
어렵겠지만 ...
제목을 팬이었습니다. 로 수정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태우세요!
쓰레기 저 주세요~~~
개인적으로 봄여름가을겨울그리고 봄
이영화 너무 감명깊게봤는데...
쩝
방송보니까 정말 나쁜사람이더군요.... 쯧쯧쯧
그 쓰레기통 착불로 제가 받고 싶습니다
영화도 영화지만 고민되는 부분은 문학계일 듯합니다.
고은의 작품을 제외하고 문학사를 다시 쓸 것인가? 그렇다고 그의 작품은 인정해야 하는가? 그리고 서정주와 같은 친일 문인들은 또 어떠한가?
등등...
다른 감독들이 다루기를 꺼려하는 인간내면의 본능과 이성사이의 갈등과 불편함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감독....이라고 아내한테 김기덕을 설명했었습니다.장르적인 독특함으로 불편함을 이겨내면서 영화를 봤죠. 잘 되길 바라는 마음에 몇개 있지도 않는 개봉관을 찾아다니며 봤는데.....이렇게 세게 후려 칠 줄은 몰랐습니다. 고통을 감내하면서 드러낸 연출이라고 생각 했던게 그저 자기 내면의 추악한 욕망을 투영한거였나 생각하니 더럽고 소름 끼치네요. 저인간 덕에 모든 독립영화가 쓰레기 같아 보이네요. 나쁜 새끼 .....
저도 처음에는 독특한 작품세계 때문에 좋아했는데
나쁜남자 이후로 끊었습니다. 도무지 이해하기 어려운 가치관이며
영화 본 뒤 몇개월은 기분이 찝찝하고 나빴던 것 같습니다.
저도 영화와 영화 평론에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봄 여름 가을..' 외에 다른 영화는 보지 않았습니다.
예술성 강한 영화라는 걸 알았지만, 저의 정신세계와 영혼을 잠식 당하고 싶지 않았거든요.
진정한 팬이셨는데 결단하시는 모습.. 진심으로 성원합니다.
사람으로서 지켜야할 최소한마저 짓밟은 예술.
인간이기를 거부하고 괴물이 된 예술가.
그것은 쓰레기.. 아니 쓰레기 그 이하입니다.
다시는 영화판에서 그 괴물들이 발 붙이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고맙습니다.. 고마워요..
죄다 쓰레기 영화인데 저걸 다 모으고 계셨넹...
저 중에 단 한편도 본게 없...
정말 바로 다 버리셨나요?
영화는 잘못이 없는데요.
dvd도 잘못이 없구요.
개인적으로 김기덕 작품중에 가장 좋았던게 뭐였나요?? 김기덕 영화는 봄여름가을 인가 그것만 봐서 잘모르겠네요 김기덕 영화중 가장 잘만든 거 3개만 뽑아주세요.
욕을 하더라도 영화는 보고 욕해야 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수취인불명, 비몽, 피에타 추천 드립니다. 쓰레기 새끼가 만들었다는걸 배제하고 볼수 있으시다면 추천 드립니다
내 쓰레기 새끼니까 불법 다운로드로 봐야죠 저딴 새끼한테 1원도 가게 할 수없죠
3개만 꼽기가 힘드네요...봄여름...보셨고 오다길이죠님이 추천해주신거에 또 추가하자면 빈집, 시간, 파란대문은 보셔도 큰 거부감 없으실겁니다.
from SLRoid
김기덕영화 나쁜남자.첨봤는데 그 이후오 온갖변태적인 영화들이 나옴.. 내용만 들어도 기분나빠서 못보겠던데 대단하시네요.
악어 정말 좋았는데
뜬금없지만 수취인불명 표지사진 너무 좋네요..양동근이는 왜 정극연기를 안하는지
이번 김기덕 감독 사건 터지고 나서 니가 제일 먼저 생각 나더라... 전에 팬이라고 술자리에서 말하곤 했었는데...
안타깝네... 좋아하던 감독이 저런 쓰레기 짓을 하고 다녔다니... 충격이 좀 있겠어
요즘 백패킹은 잘 다니고 있는거~
마동석이 주연한 '일대일'이 빠졌네요...
저도 허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