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두 달 전 처음 시안이 더 나은거 같아요.거기에다가 제가 이메일로 드린 캐릭터 사진 하나만배경이랑 어울리게 자연스럽게 넣어주시구요.월요일 오전 9시까지 가능하신가요?네? 캐릭터 사진이요? 사장님 메일로 보내드렸는데요?'
진짜 취직한뒤로 갑자기 잔화오면 무서울때가 종종있음...
디자이너 ㅠㅠ
프로그래머.
특히 서버 프로그래머는 항상 5분 대기조의 심정으로 삶.
장비프로그래머...새벽에만 전화오지 마라....
월 마감하고 그 주말에 전화오면 월요일까지 진심 ....
정보: 소설가 신경숙은 표절 의혹을 받았을 때, 계속 부인하다가 "내 기억도 못믿겠다"며 어영부영 넘어가려고 한 적이 있다.
6시 퇴근인데 5시 50분에 오는 전화가 제일 무셔용
민원전화 넘나 무서운 것...
직장인이 사랑하는 영화
하.. 병원에서 진료 받고있는데 전화 벨소리가 회사전화벨소리랑 똑같아서 순간적으로 받아들고 네 ㅇㅇ 입니다 할 뻔했으나 정신줄 붙잡고 참아냄.. 가끔씩 다른곳에서도 같은 벨소리가 우렁차게 들리면 가슴이 콩닥콩닥....
ㅎㅎ 퇴근해서 씻고 밥먹고 PS좀 하려고 앉았는데 11시에 전화오면 ㅋ
폰트가 그거 뿐인가요? 좀 근엄하면서 귀엽고 동글동글한 느낌나는 근엄한 손글씨체 없나요? 색깔도 6개 정도 바꿔서 보여주시면 좋겠어요. 글씨 폰트는 0.3정도 키우고 센터에서 1미리정도 밀어주시구요. 에이... 그냥 알어서 해주세요. 전문가시니까.
전 카톡볼때 두근두근세근
은행권 차세대 프로젝트 팀원들도 두려울 듯..
날 울리는 벨 벨 벨
문젠 업무시작전, 점심시간에 오는 전화치고 급박한건 없음...
회사 전화 벨소리랑 같은 벨소리를 밖에서 들으면 흠칫흠칫 놀라긴 하죠.ㅋㅋㅋ
근데 저 소설은 정말 재미나게 읽었던 소설이였어요!!!
표절 작가... 남편은 그렇다쳐도(가정의 평화를 위해서라 생각합니다만) 백낙청 교수마저 표절을 옹호했죠.
3년전 한국 문단이 이따위가 됐구나 하고 몇년간 정기구독하던 창비를 끊으면서 참 씁쓸했던 기억이 납니다. 여시 사태도 그 즈음이었던지라 악한 것들이 더 목소리가 크다니 참 세상 거지같구나 싶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