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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냥줍 이후

 안녕하세요. 퐁퐁이 집사입니다.


작년 5월 쯤 아파트 화단에서 퐁퐁이가 제품에 들어온 사건이 있었지요^^


https://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bullpen&id=201705050003092431&select=sct&query=%EB%8D%B0%EB%A0%A4%EC%99%94%EC%96%B4%EC%9A%94&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6jXSY-YjhXRKfX@hlj9Gf-Y6hlq


저는 고양이는 물론 동물을 키워본 역사가 없어서 경황이 없었는데, 댓글 달아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별탈없이 잘 키우고 있습니다.


완전 아기였던 퐁퐁이는




조금씩 건강히 잘 자라주었고,




그에 따라 고양이 물품들이 늘어나면서 지출이 시작되었고,




중성화 수술도 무사히 잘 마쳤고,




새로산 스마트폰의 주 모델이 되어주었고,




이제는 어엿한 만 1살 고양이가 되어 털 퐁퐁 날리면서 잘 크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고양이를 키울 자신이 없어 입양도 알아보았지만, 저나 아내나 특히 울 딸이 너무나도 퐁퐁이를 좋아하고 보듬어주니 안키울 수가 없더군요.


처음 키울때 불펜 여러분들의 도움을 많이 받은 관계로 잘 키우고 있다는 말씀 드리려고 글 올렸습니다.


퐁퐁이도 오래오래 건강히 잘 지내주면 좋겠습니다.

댓글
  • 비긴이계인 2018/03/05 11:40

    따님 정서형성에 엄청 도움이 될거예요 ㅋㅋ 귀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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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실연희 2018/03/05 11:41

    아침부터 심장폭행이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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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욋길 2018/03/05 11:43

    집사를 아주 제대로 고른 복댕이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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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긁거 2018/03/05 11:44

    가족들이 반대하면 키우기 힘들었을텐데
    복받은 녀석이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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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쯔루루 2018/03/05 11:45

    완전 많이 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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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마니밭메 2018/03/05 11:46

    지복은 지가 타고나는 법인가봐요.우리마눌도 돌아가신 장인어르신과 관련되 고양이와 아주 안좋은 기억때문에 질색했는데 한시간지내더니 홀딱빠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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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훈임이 2018/03/05 12:33

    추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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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끄악 2018/03/05 14:39

    정말 예쁘게 잘 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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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mpstead 2018/03/05 21:52

    진짜 가족같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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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라부세 2018/03/05 21:55

    아내에 딸에 냥이까지!
    성공한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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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lmae 2018/03/05 21:59

    퍼질러 자는 자세 보소 ㅋ
    매우 잘 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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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키레또 2018/03/05 22:19

    냥줍은 진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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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분좋은날 2018/03/05 22:40

    막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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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things 2018/03/05 23:05

    솜털같은 아기가 근육질로 멋지게 컸네요.묘생역전. 복받은 고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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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쏘고가라 2018/03/05 23:07

    아이고 귀요미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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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lraeng 2018/03/05 23:17

    털 퐁퐁 ㅋㅋ 이름이 찰떡이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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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리야 2018/03/05 23:20

    퐁퐁이 건강해라
    가족분들도 늘 평안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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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플리터99 2018/03/06 00:04

    이쁘네요ㅠ ㅠ이름도 퐁퐁이라니 귀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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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혜리5 2018/03/06 00:12

    이쁘다이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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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네의그녀 2018/03/06 00:16

    꺄아!!! 퐁퐁이 사진이닷!! 가끔 궁금했는데 이렇게나 이쁘게 컸군요! 불펜에 네임드냥 몇몇 계시는데 퐁퐁이도 네임드반열에 들듯 합니다. 세상에 너무 예뻐요~~자주 출몰해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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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해라 토사장 2018/03/06 00:48

    고양이보다는 강아지를 좋아하는 개파인데 마지막 사진은 너무 귀엽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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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사또냐 2018/03/06 02:25

    막컷ㅋㅋㅋ냥이 자고 있으면 만지고 괴롭히고 싶어지는 묘한 심리 생기는데~ 냥이랑 가족분들 오래 오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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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Rhythm 2018/03/06 02:51

    퐁퐁아 좋은 주인이랑 잘 살아라 ^^ 냥줍하시는 분들은 복받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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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uteMaggie 2018/03/06 03:57

    감사합니다.
    가정에 언제나 사랑과 행복이 깃들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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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리 2018/03/06 04:03

    어찌 커갈수록 깡패가 되는듯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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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rnet_net 2018/03/06 04:34

    고양이 글은 추천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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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믈브20년차 2018/03/06 06:30

    추천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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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존잼 2018/03/06 06:46

    글 보고 기분 좋게 지나갑니다. 건강하세요 퐁퐁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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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념통닭♡ 2018/03/06 07:44

    많이컸네요 ~! 기억나요 ㅋㅋ
    고양이 키울지 말지는 결정은 안했는데 이름은 퐁퐁이라고 지어줬다고 하셧던 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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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어스다 2018/03/06 07:58

    아 정말 궁금했던 냥이에요. 아깽이 시절에 넘 예뻐서 게시글을 몇번 찾아보고 후속 글 기다렸었는데 드디어...넘 예쁘게 잘 자랐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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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우트 2018/03/06 08:41

    퐁퐁이 건강하고 가족들과 행복하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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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ajra 2018/03/06 08:50

    엄뭐 그 아기가 이렇게 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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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오오오옹 2018/03/06 09:18

    잘컸구나~ 이제 확대의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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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티와바니걸 2018/03/06 09:38

    어린 아이가 가장 빠르게 어른이 될수 있는게 언젠가 이 아이가 내가 어른이 되기 전에 무지개 다리를 건널수 있겠구나. 라고 직감 할때 부터 입니다. 어떤 윤리. 도덕. 철학 서적보다 더 가까이 느껴지는거죠. 퐁퐁이를 위해서도, 가족과 따님을 위해서도 좋은 결정 하셨어요~.
    퐁퐁이가 20년씩 가족과 오래 살았으면 좋겠어요. 잘 키워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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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촵촵촵촵 2018/03/06 10:37

    아 너무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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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hnexen 2018/03/06 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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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프레소 2018/03/06 11:21

    이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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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몰츠용수 2018/03/06 11:36

    저도 줍냥 키우고 있는데 털 때문에 돌겠네요.
    하지만 저 쳐다보는 표정 보고 있으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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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이베이스 2018/03/06 15:07

    달아주신 너무나도 따뜻한 댓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퐁퐁이가 처음 온날 경황 없는 저에게 조언 아끼지않으셨던 반가운 분들도 보이네요 :)
    잘 키워서 또 다음에 글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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