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을 되게 잘해놨네.
대놓고 떠먹여주는 풀어서 설명하는 내용도 C++니, 철학가니 나와서 꿈뻑거리며 보고 있는데,
이런걸 중국식 문학의 비유법 가득한 문장과 해보지도 않은 붕괴3 까지 버무려서 설명하니 게임하면서 지루하고 현학적인 감정이 들 수 밖에....
12일에 뭐가 없이 끝나더라도 훌륭하고 퀄리티 높은 엔딩인건 맞는데.
내가 1년동안 교감하고 과금한건 앰포리어스라는 세계관이 아닌, 그 안에 있던 황금의 후예들과 키레네라 이거지.
지금으로선 세계관의 사건은 마무리 되었지만, 그간 뽑아온 내 픽업캐들이 껍데기가 되버렸다는 느낌이 들어서 상당히 불쾌함.
박수치며 1년간 잘 즐겼다! 과금한거 후회없었다! 라는 감정이 들게 12일 업데이트 내놔..
난 지금 이걸보고 머리 싸메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