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의 장기연재 만화 더 파이팅.
89년부터 연재해서 현재 단행본 144권까지 나온 초장기 복싱 만화이다.
그리고 오래 연재한 만화인만큼 전자책 이야기가 나왔는데 작가가 계속 거부함.
2015년부터 잡지사인 소년 매거진이 계속해서 전자책으로 올려서 수익 올리자, 구판을 복각하자고 했는데 작가가 거절함.



그러다가 2021년에 작가가 드디어 인터넷에 E북 사용을 허가함.
그리고 작가가 말하기에도 '인터넷으로 보면 좌우 양 페이지로 쓴 연출이 제대로 안 보일거다.', '양면 2페이지를 동시에 보는 걸로 연출을 했다.' 라고 인터뷰를 함.


확실히 더파이팅은 이런식으로 1-2페이지가 합쳐진 양면 연출을 즐겨함.



그리고 이북 허용 이후 현재 더 파이팅의 연출.
뭔가 그림체는 여전히 좋지만, 뭔가뭔가인 연출이 나와서 커뮤나 SNS에서 유머 거리가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선생...
양면 페이지는 디지털 대화면에서 훨씬 깔끔하다구요
고무고무
고무고무연출같아
오히려 좋아짐
하지만 선생...
양면 페이지는 디지털 대화면에서 훨씬 깔끔하다구요
근데 대사 보면 전자책이 아니라 '휴대폰 화면' 이라고 해서
휴대폰 기준으로는 양면이 아니라 단면 페이지로 넘겨서 보게 되니
틀린 말은 아닌 거 같음
E북도 책처럼 볼수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