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는 일본차도 많지만 한국 차도 매우 많이 운행되고 있습니다. 현대차, 기아차, 간혹 대우차도 보입니다.
어느 날 길가에 차량들이 늘어섰는데 보니까 한국 관광회사 이름이 붙은 차량들이었습니다.
어떤 경우는 시내버스 노선번호를 그대로 붙이고 다니는 차량도 볼 수 있습니다. ㅎㅎㅎ
저희 동네에서 어느날 조그만 포터였는데 "적재정량"이란 한국어가 뒤에 그대로 쓰인채 짐을 싣는 광경도 볼 수 있었죠.
예전 `96년도에 스위스 인터락켄에서 현대 소나타 택시 두 대가 파킹되어 있는 걸 볼 수 있었는데 이제는 세계 어느 곳을
가도 한국차를 볼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모스크바 세라메티예보 국제공항까지 가는 길에는 삼성, LG, 현대자동차 등
광고판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습니다.
베트남도 하노이의 노이바이 공항까지나 호치민 떤션녓 공항으로 가는 길엔 삼성전자, LG전자 등 온갖 한국어 광고 간판이
늘어서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엔 한국에서 왔다면 한국이 어디에 있는 나라인가? 라고 다시 물을 때가 있었다지만 요즘은 떳떳이 한국이란 말을 해도
부끄럽지 않는 시대가 되었다는 말씀이죠. 그 만큼 국력이 신장되고 잘 사는 나라가 되었으니까요...
한국이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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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측면에 84B006.20 등과 같이 숫자가 쓰여진 것이 있는데 이는 차량 번호판 숫자로서 좌우 측면과 뒷면에 모두 다
써놓았습니다. 베트남에선 모든 차량에 이런 숫자가 커다랗게 3면에 쓰여져 있고, 택시도 조그맣게 써놓은게 보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https://cohabe.com/sisa/501711
베트남 소식 : 국산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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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곰™♤ | 2018/01/31 16:52 | 4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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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비유해서 좀 그렇지만 일본은 한국차 단 한대도 보기 어렵더군요...
한국은 일본차 많이 몰고 다니는데
일본에는 한국차 단 한대도 없습니다.
한국사람들 정신 차려야 할 듯~~~
맞는 말이네요... ㅎㅎㅎ
정말 일본에선 한국차 본 적이 없습니다. ㅠㅠ
정말 눈 씻고 찾아봐도 단 한대도 못 봤어요...
한국에 중국 차 보기 어려운거랑 마찬가집니다.
일본서 차 보고 느낀 점은 많은 차량들이 너무 작다는 것이었습니다.
옛날 대우에서 티코가 나오기 전에 갔었는데 당시에도 조그만 차들이 많이 다녔으니까요.
요즘이야 대형차도 많이 다닙니다만. 사람들(아이누족)도 작고, 차도 작고... ㅎㅎㅎ
일본은 수입차자체가 많이 없지않나요? 자기들 스타일대로 작은 차들이 많고 우리나라는 작은차 선호안하니 또 안만들고..하지만 i20정도는 진출할만할거같은데 유럽에서만 판매하니;;
일본은 갈라파고스라는 말로도 표현되는 곳이죠. 그리고 서양에 대한 맹목적인 추종도 있구요.
요즘 베트남 축구 영웅 박항서감독 때문에 더욱 더 한국과 베트남이 친밀해 질것 같습니다.
동남아에서 삼성 가전 하면 부의 상징이라고 했었는데.. 요새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