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메이지유신 후 탈아입구를 모든 분야에서 외쳐 대며
지들이 물고빨던 일본도도 아시아적이고 시대에 뒤쳐진 놈이라며 버리고 서양식 세이버를 채용함
문제는 일본인들에게 익숙한 검은 일본도란게 문제였음
서남전쟁때부터 세이버는 도저히 손에 안맞는다는 말이 나오게 됨
그래서 외형은 세이버인데
칼날은 일본도인 이런 '실전군도'라 불리는 칼이 등장
일본도의 칼날을 쓰되 칼집과 외장은 세이버
손잡이는 일본도처럼 두손으로 쓰도록 길쭉하게 다만 손잡이의 외장은 세이버로
문제는 완전한 서양식 세이버가 정식 군도이므로 그거 한자루
(특히 보병장교들이) 실전에서 쓸 군도로 한자루 이렇게 칼 두자루를 만들어야 했는데
과거 장교의 피복이나 군도 등은 지급받는게 아니라 피복비만 나오는 방식이었으므로
실제 장교들이 2자루를 쓰더라도 칼값은 1자루값만 나옴
즉 자기지갑 열어야 한다는거
이후 일본이 대동아공영권이니 뭐히 하는 파시즘에 후.장 속까지 푸욱 쩔어버린 후
1934년부터 장교용 군도가 일본도로 바뀌게 되며
임관하자마자 지갑이 허는 문제는 사라짐
타카기군은 44년에야 임관했으니 지갑을 안헐고 저짓하고 다닌거
마코토 건들지 말자
그럴쑨 없지, 숨이 멎을 때까지 건들것이야 이들은
왜놈역사 잘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