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친구)이 와이프에게 안좋은 표현을 함
" 처음 보는 사람에게 너무 친근하게 웃고 그러면 천박해 보여, 요즘 어떤 세상인데 이용해 먹을지도 몰라"
이 천박하다는 표현 때문에 와이프가 크게 화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친한친구와 장모님에게 그렇게 말한 남편 흉을 봤다네요.
남편은 그전에도 몇번 그런적 있었지만 참고 넘어갔는데 이번에는 따졌다고 합니다.
"왜 내 흉을 당신 친구랑 장모님한테 봐? 난 당신 흉을 아무한테도 말 안하고 오히려 칭찬만 하고 다녀"
그랬더니 와이프가
"그럼 난 어디다 풀어? 난 내 스트레스 받은걸 어디다 풀어?"
남편
"꼭 누군가에게 남편 흉 보면서 말해야 풀리나? 자기 얼굴에 침 뱉는거 아니야?"
와이프
"난 그냥 남편 흉을 본게 아니라 내 스트레스 풀려고 하는거야. 그럼 난 어디가서 풀어?"
남편
"본인 스트레스 풀려고 내 흉을 보고 다녀?"
와이프
"꼭 그런건 아니지만 내가 내 진심을 친구에게 말하는것도 허락 받아야 돼?"
이렇게 싸웠다고합니다.
누구의 잘못이 클까요.
친구 말로는 토씨하나 안틀리고 저렇게 싸웠다고 합니다.
제 친구가요
제 친구.
https://cohabe.com/sisa/486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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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에게 천박하다고 하면서 뒤로 흉본다고 화내다니 친구가 좀..
친구랑 친구 와이프가 처음 보는 공인중개사와 부동산 거래를 하는데 그 부동산 아줌마와 그렇게 헤프게 웃으면서 대화를 하더군요.. 돈도 꽤 들어가는 거래인데.
친구와이프에게 헤프다고...혹시 본인 이야기에요? 원래 거래할때는 웃으면서해야 나한테 득이 됩니다. 인상쓰면 손해봅니다.
‘헤프게 웃으면서 대화를 하더군요..‘
친구 얘기 아니었네요 ㅋㅋ
에휴. 그 친구분 아내같은분 압니다.
막무가내 자기만 옳다고 생각하죠.
제 옛여친이 그랬는데..
연애라면 헤어지는게 낫겠다고 말씀드리겠지만(그런게 상당히 피곤해지더군요. 나중에요.)
결혼이니... ;;;
힘내세요!
여자와 남자는 다릅니다. 여자가 남편 험담하는거를 다른 여자가 들으면 "와 그 남편 되게 쓰레기다" 이렇게 생각하는게 아니라 "네 스트레스 내가 받아주고 있으니까 너 담에 내 스트레스도 받아줘야 돼" 이렇게 생각해요. 듣는 여자들은 남편 생각 1도 안합니다. 남자랑 달라요. 레알.
천박하다는 표현을 한 건 남편이 무조건 잘못했고
그렇다고 남편 흉을 본 것은 잘한 것은 아님..
근데 남편은 아내가 자기 흉을 보고 다닌다는 것을 어떻게 알았을까요?
장모님은 그렇다치고 친구에게 흉본 건 어떻게 알았지..
남편이 그 표현은 사과를 했다고 해요. 그렇지만 대화의 내용은 자신이 잘못한게 없다고 하네요.
둘다 잘못했네요.
남편이 잘못 ㅋㅋ
원인제공자
ㅠㅠ
노답이네요.
그냥 그려려니 하세요.
일부 여자들은 말이 통하지 않습니다.
그 친구도 님한테 마누라 흉을 봤네요
사실은요..
이런글 볼때면 생각나는 말이있죠.
그밥에 그나물
맞습니다.
잘잘못을 떠나서 남편(친구)이 여성의 심리를 잘 모르는것 같네요
첫째로 천박하다는 표현은 여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단어중 하나입니다..
농담으로라도 여성들에게 쓸수 있는 단어는 아닙니다
둘째로 여성들은 친한친구들과 엄마에게 누구의 흉을 보는게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기혼여성들은 친구들과 친정엄마에게 남편 흉을 봅니다
스트레스해소법이라고 표현했지만 그냥 여성들의 본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즉 남편분이 와이프에게 좀더 배려를 하면 잘 해결되리라 봅니다
남편흉을 본다는게 맘에 안드시겠지만
99%유부남은 모두 동일상황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렇지 않다고 생각되시면 와이프가 흉본사실을 모르고 있을 확률이 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