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달곰의 생태에 마라톤이 미치는 영향

 

1.일본의 신년 주요 행사 중 하나인 하코네 역전 마라톤에서 2016, 2017 연속 구간상(릴레이 형식이다 보니 개인 시상은 본인이 뛴 구간 기록에 대해 줌)을 수상한 시모다 유타 선수.  소속 아오야마 가쿠인대의 하코네 3연패 중 2번을 캐리하며 일본 마라톤계의 큰 기대주로 떠오름.

 

 

 

 

 

 

2.하지만 실력만큼 유명한 건 오타쿠, 그중에서도 P라는 사실. 현 담당돌은 이오리와 유리코. 그래서 진행중인 밀리시타 배역투표에서 탐정역 1위를 뺏긴 유리코 담당들이, 시모다P가 좋은 성적을 내면 뭔가 유리코에도 우주의 기운이 모이지 않을까 하고 바래봄. 그러나 너무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건 오히려 선수에게 폐가 된다고 자제하자는 의견이 모여 크게 연관지어 선거운동을 벌이지는 않음.

 

 

 

 

 

 

3.그리고 오늘 시모다P는 또다시 구간상을 받으며 3년 연속 구간상을 받고 아오야마대의 4년 연속 우승을 이끌면서 오늘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사람 중 하나가 됨. 그리고 본인은 담당 구간을 1위 기록으로 주파 후 언론 인터뷰 등을 마치자마자 바로 트윗을 남기는데....

 (조금이라도 대단하구나 노력했구나 하고 느끼셨다면 굳이 뭐라고 말하진 않을테니까 잘 부탁해요! 아직 시간은 많으니 따라잡을 수 있어!!!!!)

 

 

 

 

 

 

4.그 결과

하코네 전까지만 해도 28만대 34만으로 6만표 가까이 벌어졌던 격차가 시모다p의 "뭐라 말하지 않은 그것" 응원 후 급격히 줄어들어 현재 34만대 36만으로 4만표 가깝게 따라잡힘

 

 

 

 

 

 

 

5.본인은 매우 만족스러운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