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채널E에서 만든 경신대기근 관련한 영상 : https://www.ebs.co.kr/tv/show?courseId=BP0PHPI0000000035&stepId=01BP0PHPI0000000035&lectId=10381911
나머지는 잘 들어봤는데 경신대기근은 처음 들어봤네요. 영상자료에서 5분정도로 잘 정리되어있으니 보면 참고하여 같이 보는것도 추천!
경신대기근을 정리한 나무위키 포탈 :
https://namu.wiki/w/%EA%B2%BD%EC%8B%A0%EB%8C%80%EA%B8%B0%EA%B7%BC
원인, 진행, 결과까지 항목별로 자세히 + 그 당시 쓰여진 역사자료들을 바탕으로 써있으니까 심심하면 들어가서 찾아보는거도 나쁘지 않을거같네요.
나머지는 잘 들어봤는데 경신대기근은 처음 들어봤네요. 영상자료에서 5분정도로 잘 정리되어있으니 보면 참고하여 같이 보는것도 추천!
경신대기근을 정리한 나무위키 포탈 :
https://namu.wiki/w/%EA%B2%BD%EC%8B%A0%EB%8C%80%EA%B8%B0%EA%B7%BC
원인, 진행, 결과까지 항목별로 자세히 + 그 당시 쓰여진 역사자료들을 바탕으로 써있으니까 심심하면 들어가서 찾아보는거도 나쁘지 않을거같네요.
경신대기근때가 소빙기때라... 저 당시 대기근이 몇번씩 있었다고 하죠... 또 우리나라 말고도 전세계적으로 재난이 많았던 시대죠
경신대기근...이때가 이땅에서 참혹함이 이루 말할수 없었던 시기라고...
경신대기근은 처음 들어요 저런 일이 있었네요....
그날에서도 다루었는 데 우리만 작살난건 아니지만 정말 참담하엿죠..
역시 자연의 힘이 가장 무섭네요
1. 자연의 힘은 어쩔수 없었던거고.. 나머지는 지도자의 무능함때문이네..
임진왜란도 어떻게 보면 자연재해로 인한 사태입니다.
소빙하기 기간에 대해서는 딱 잘라 말하는건 무리지만(기준이라는게 애매하니)대체로 1550~1850의 300년간으로 보기도 하지만.
기후 그래프를 보면 이미 1000년 언저리에서 부터 내려오다가 1300년대쯤 반짝 반등. 그리고 1400년쯤부터 다시 내려오기 시작하죠.
그때부터를 소빙하기...
소빙하기가 시작되면서 전보다 농사가 잘 안되기 시작하고 식량 생산이 감소하기 시작.
민심이 흉흉해지고, 왕이나 지도층은 기우제나 여러가지 해보지만,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전 지구적 소빙하기라 문제가 계속됨.
나랏님(왕/황제 등등)이나 대국, 중앙정부등의 권위와 지위가 흔들리기 시작하고 백성들 동요가 심해지고 민란이 빈발함.
농사 위주의 대국 명나라의 힘이 약화되고, 원래부터 농사보다 약탈이나 교역을 많이 하던 북방의 유목민족들이 강성해지기 시작.
소빙하기처럼 지구적 규모의 기후변화시엔 세계 각지에서 거의 동시다발적으로 기존 대국이나 왕정이 무너지고 새 대국이나 왕정이 세워지는 세력 변화가 일어나죠. 임진왜란도 보기에따라 그런 "기후변화로 인한 지역 세력 구도의 변화"에서 벌어진 일...
또한 농사를 포기한 국가/지역에선 농사대신 약탈을 하러 나서거나, 다른 뭔가를 팔아서 식량을 사오기위해 무역과 항해술이 발달하기도 하고요.
유럽의 경우 그렇게 항해술과 무역에 기술/인력등 사회적 여력이 집결하면서 대항해시대와 그로인한 제국주의 시대를 열게되었죠.
유튭에서 보던건데
무슨 법칙이라던데.
잔사고가 많으면 많을수록 큰사고는 줄어들고
큰사고가 몇번 일어나면 그만큼 잔사고가 많이 일어난다는것..
사고는 자연재해 및 인간 재해를 통털어 모든것을 말함.
워낙 처참해서 사람들이 생각조차 하지 않는 사건
10%가 아니라 20%가 죽었다네요.
이런데도 나라가 유지된게 신기하네.
유게가 유게가 아니게 되어버렷..!
제가 썼던 글이 여기 오는거 보면 참 신기.. 8개월전에 쓴거였는데.. 웃대에서 올려준거는 1차 2차 잘 써주셨는데 ㅠ
1590년에 태어나서 80살까지 장수하신 분이 계신다면
3세~6세 ㅡ 임진왜란 정유재란
37세 ㅡ 병자호란
81세 ㅡ 경신대기근
헐...
자 그럼 이제 경신대학생 나와주세요
가엾은 우리 백성들이 무슨 죄가 있단 말인가. 아, 허물은 나에게 있는데 어째서 재앙은 백성들에게 내린단 말인가.
-현종의 자책이 참으로 눈물 짓도록 애달프게 읽힙니다...
4,5는 그래도 타국의 지원이 있긴 했음
2,3은 그래도 피해 안받은 지역이 있긴 했음
1은 그냥 나라 전체가 작살나고 타국도 도와줄 상황이 아님
그나마 청나라랑 사이도 안좋았죠
이런 극단적인 상황이 아니더라도 역사를 보면 언제 어디서 누가 침략해서 죽을지 모르는
옛날, 심지어 가까운 과거에 태어나지 않고 마침 지금의 (상대적으로) 평화로운 시대에 태어난게 참 다행인듯
물론 이 시대에서 살아남기도 나름의 어려움이나 위험은 있지만 적어도 목숨이나 인권이 많이 중시되니...
503이 나올줄 알았는데...
경신대기근 저때 네덜란드의 하멜이 조선에 표류되서 관리감독을 받고있을때 였죠
아마 대기근을 겪게 된 최초의 외국인이 아닐까 싶은데 신기하게 표류기의 내용이 후반기로 갈수록 부정적으로 변합니다
저때 과연 어캐 살았남았는지 ㅋㅋㅋ
지진ᆞ전쟁ᆞ핵위협ᆞ원전ᆞ전염병ᆞ생화학테러ᆞ지금의 상황도 풍전등화인듯해요. 만일 지금의 시대가 환란을 겪는다면 저 상황보다 심하지 않을까요? 아마 운석이라도 떨어져 공멸하길 바랄듯...
하나 배워갑니다.
503호가 1년 더 버텼으면
우리나라는 병신대기근 겪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