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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횡단 하는 사람의 생각과 운전자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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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횡단도. .좀 상황 봐가면서 안전이 확보되면 해주세요 ㅠㅠ;;;;;
건너기 전엔 제발 좌측 먼저 확인하고 건너면서 우측을 봐주세요..
목돌아간것도 아니고 왜 우측바라기에요....
에이 점심시간인데 토했어 ...에이...
무단횡단하는 사람이 나무늘보면 차라리 괜찮아요.....보고 피하거나 서면 되니까요...
진짜 문제는 확뛰어드는 고라니 같은 사람들.
특히나 아직 운전을 못해본 젊은 사람들(아이들이나 학생들) 중에 그런사람이 많은데......무단횡단하는게 창피하니까 고개를 푹~숙이고 막 뛰어서 건너는 사람들이 있는데 정말 위험합니다.
무단횡단 할거면 차라리 뻔뻔하게 좌우 살피면서 천천히 건너세요...
무단 횡단 영상 보면 첫 걸음 부터 차오는 반대쪽을 보고 있더라구요.
이미 자신이 엄청나게 빨라서 도로 중간을 넘고 있다고 생각하는 듯함;;;;
개인적으로 제일 무서운 상황은
보행자 신호 빨간불에 용감하게 무단횡단 하는데
중간쯤 가다가 다시 돌아가는 미친 사람... 진짜 ㅡㅡ
목숨이 두세개 있는것도 아닌데 왜그러는지...
진짜 쌍욕이 절로 나와요..
무단횡단할때 무섭다고 좌우확인안하고 건넌다는 글을 본것도있네요ㅋㅋㅋ
운전면허 딴지 1년도 안됐을 때 겪은 일인데
신호등도 없고 횡단보도도 없는 구간에서 어떤 초딩들이 건너려고 간보고 있었어요.
제가 지나갈 때쯤 갑자기 한명이 도로로 휙~ 뛰어들어서 건너감... -.-
언덕길이고 천천히 갔기에 망정이지 다른 상황이었으면 큰일날 뻔했네요.
그 뒤로는 건너려는 사람 보이면 무조건 감속부터 하게 됐어요. 생각보다 도로의 무법자 노릇을 보행자들이 많이 하더라구요...
핸드폰 보면서 건너는 인간들...ㅂㄷㅂㄷㅂㄷ
이건 정말 법으로 운전자 과실 -20% 로 해줘야 함!!
법규 잘 지키고 신호 잘지키다가 개같은
병바기 같은 쓰레기 같은 인간 하나땜시
다른 사람 인생 조지는건 진짜 법이 잘못된거임!!
차 오는 시간 계산해서 차 지나가자마자 차 뒤쪽으로 지나가겠다는 심산으로 천천히 접근하는 무단횡단도 너무 무서워요.
본인은 안전하게 건너겠다는 생각일지 모르지만 운전자 입장에서는 진짜 식겁합니다.
저는 보행자 신호에서도 절대 먼저 안나감...
운전을 안하는 사람은 무단횡단 위험성을 잘 모르더라고요. 좌측 차로의 버스나 승합차 사이에서 사람이 툭 튀어나오는데 1, 2차로 달리고 있던 승용차는 정말 식겁. 정말 급브레이크 밟아 겨우겨우 속력 줄여 피하면 보행자는 자기가 죽을 뻔했다는 사실은 모르죠.
밤에 검은계열 옷 입고 무단횡단 하는 사람 너무 무서움...
생각보다 훨씬 안보인다는 걸 모르고 있음...
ㅂ ㅂ
비오는 날 검은우산 쓴 사람이 이러면
진짜 미쳐요ᆞᆞ
아예 안보임..
운전자 우선주의 생각이 가득하네요. 법규를 떠나서 보행자가 우선시 되어야 하고 또 그렇게 인지 하는 건 만국공통입니다.
보통 이런주제가 나올때 서구권(특히 유럽)과는 법규도 다르고 도로사정도 다르니 어쩌니 하는데 어디든 무단횡단이 위법인건 마찬가지고 우리나라 역시 8차선이상의 대로에서 무단횡단을 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죠. 그럼에도 우리나라는 무단횡단 사고 나면 보행자의 욕으로 가득하죠. 도로에서는 자동차가 왕이라도 된다는 듯이.
서구권에서도 무단횡단으로 설왕설레가 많지만 어쨌든 더러워도 운전자가 조심해서 피해 갑니다. 그럴 수 있는건 법규를 떠나(다시한번 말하지만 이들나라에서도 무단횡단은 법적으로는 불법입니다) 차도는 차'도' 다닐 수 있는 도로인거지 차'만' 다니라고 만든 도로가 아니라는 사고가 기본적으로 깔려 있어 보행자가 언제든 나타날 수 있다고 가정하고 운전을 하기때문에 교통사고율도(시내에서는 서행-안전운전이 기본이다 보니 차끼리 부딪치는 경우도 대폭 감소합니다) 현저히 낮은 겁니다.
시내(인구밀집지역)에서 신나게, 혹은 넋놓고 달리다 무단횡단 하는 보행자에 대한 대처가 늦는게 뭐가 자랑이라고 이렇게 떠드는지 모르겠네요.
이런소리하면 너 면허는 있냐는 말이 나오던데 네 운전한지 10년 넘었고 지금타는 차는 16만키로쯤 탔네요. 인증요구가 있다면 인증도 가능합니다.
반대로 무개념 운전자도 많지요.
지하 주차장에서 빨리 차 안 댄다고 빵빵거리는 Me친 너ㅁ도 있고..
주차가 금지되어 있는 2차선 갓길에 주차하겠답시고 도로 연석 위로 임신부가 지나가고 있는 데다 대고 내 차대야 되니 비키라고 빵빵거리는 인간도 있고...
2-3초 더 기다리면 큰 일이라도 나는 것처럼...
무엇이 그리 바쁜 것인지??
밤에 롱패딩 검은거 입고 무단횡단하면... 진짜 유령인간이어서...
지금 인도에 있는데요
여긴 중국보다 무단횡단이 심한데
그냥 손으로 존재감 팍팍 알리면서 합니다
차들도 알아서 서주고
할거라면 람바다라도 추면서 하세요
괜한 운전자 트라우마에 시달리게 하지 마시고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