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4년동안 파업을 얼마나하는건지.... 파업도 기습적으로
결행시간표도 안알려주고 이 추위에 그냥 기다려라 식으로만 하고있으니 좋은소리가 나올수가없지요
평소에도 난폭운전에 불친절에 좋게 안보이는데 양해부탁드립니다 라고만 써놓으면 마냥 괜찮은줄아는거같아서 굉장히 불쾌해요
버스타고 다니는 사람들 인질잡는것도 아니고 왜 잘못한거없는 승객들까지 이런 불편을 겪어야하는지 진짜
인간적으로 막차는 운행을 하던지 그 전시간대 차는운행을 해야하는데
그조차도 안하고 배짱으로 니들이 어쩔거야식으로 하는 파업 지지하고싶지도 않고 아.....
https://cohabe.com/sisa/459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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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추우시겠습니다.... 어휴 그지같은 파업이네요 최소한 정보라도 알려줘야지!!!
시에서 운영하는 도심 경전철 좀 들여왔으면 좋겠습니다.
가뜩이나 인프라 부족한 동네인데..... 그런거 하나라도 놔주면 얼마나 감지덕지한데...
버스파업때문에 고생하셨네요ㅠㅠ
저도 저번달에 경남버스가 파업해서 거제도에 있는 저희 남편 주말에 집에 오려면 버스타야하는데
거기는 버스말곤 아무것도 없는 곳이라 집에 못올 뻔 했어요
파업도 미리 예고한 것도 아니고 조정기간 중에 갑자기 전날밤에 정해져서 삐용삐용하는 재난문자로 파업한다고 보내더라구요
거제도는 근로자들이 주중엔 숙소에서 일하고 주말에 집에 가는 식으로 많이 일하는데
기차도 뭐도 암것도 없고 오로지 버스뿐인데 갑자기 주말앞둔 금욜에 파업해서 대체버스도 없고 사람들 완전 멘붕해서
파업안하는 버스 피말리며 찾고찾아서 겨우 예매하니까 토욜오후에 파업 풀드라구요
자기들 입장도 있겠지만 시민의 발인 유일한 교통수단을 볼모로 삼는게 너무 화가 났었어요
시민에게 피해주는 배째라식 파업은 진짜 싫습니다
그래서 버스 포기하고 걍 자전거탑니다 ㅋㅋ
전주 출신인데 고향에 물어보니 이유가 있다던데
그때는 듣고 끄덕였었는데 아직도 하나요??
전주에서 태어나 자란 전주사람임.
시민 인질 잡는다는거 완전 맞는말. 예전 버스파업해서 시에서 임대버스돌린거 새총으로 구슬쏜것도 전주임.
파업에는 당연히 정당한 이유가 있을거고, 불합리에 맞서 파업하는건 좋은데, 시간이 지날수록 인질극이 되고있음.
저 고등학생 때 제가 살던 도시 (전주아님 지방이예요ㅋ)도 파업했었는데 한시간에 한대오던 대체 버스ㅋㅋㅋ 그거 잡으려다가 넘어져서 버스도 놓치고 무릎 다 깨서 피철철 흘리던 기억나여...ㅋㅋㅠㅠ 서러움... 파업도 좋지만 시민들도 좀 생각해주길...
서양에서는 버스파업을 하면 자체적으로 최소한의 버스가 무료로 운용된다고 하더라구요 이게 나라나 회사에서 하는 정책이 아니라 버스기사들이 자체적으로 그렇게 한데요. 그래서 시민들이 파업하면 오히려 좋아한다고 프랑스 관련 뉴스에서 본 기억이 나네요. 우리나라는 회사 소유물이다 뭐다 해서 안 될 듯 하지만... 파업 자체는 노조의 권리라 맞는 행위이지만 적어도 예고는 하고 해야지요 ㅡ,.ㅡ
전주에서 몇 년 살았는데, 버스기사들 너무 불친절 하더군요.
이유 있는 파업이라 지지하고 이해했는데,
힘드니까 그렇겠지, 하고 이해하기에는
인격이 의심될 정도로 불친절한 기사들이 많았어요.
물론 서울에서도 수준 이하의 버스기사들 본 적이 있으나
상대적으로 작은 도시에서 빈번하게 안 좋은 경험을 하게 되니
유쾌하지 않은 기억으로 남아있네요.
며칠전 저희 엄마도 그 강추위에 안오는 버스 기다리며 얼마나 떠셨는지 밤내내 끙끙 몸살 앓으셨어요. 전주 외곽이라 1시간에 한번밖에 안다니는 버스를 파업이라고 말도 없이 안옵니다. 진짜 너무 해요.
버스도 자주 없는 전주 외곽쪽은 그야말로 직격탄을 맞는데 노인분들이 그 피해를 고스란히 받네요ㅠㅠㅠ 너무 화납니다.
전주 버스회사에서 근무하며 사고처리업무했던 사람입니다
버스가 오지 않으면 많은 분들, 특히 어르신과 학생들이 고생을 많이 하시게 됩니다
그런데 기사님들이 파업하는 이유는 잘 모르실 겁니다
그 이유는 버스회사들은 시에서 보조금을 받고 버스운행을 하는데 기사님들의 처우는 형편없습니다 전국에서 하위권입니다 보조금은 정말 제대로 쓰였을까요? ㅎㅎ
해가 바뀌어도 나아지는게 없었는데 어러해 전에 크게 파업을 하셔서 그나마 조금 나아졌습니다
또 다른 게 하나 있습니다 파업에 참가한 전주 지역의 버스기사님들은 타지역의 회사에 취업이 어려워 졌습니다
알게 모르게 경력조회를 통한 파업참여를 알게된 회사들은 파업참여 기사님들의 채용을 꺼립니다 고로 전주지역 기사님들은 갈 데가 좁아졌습니다 이직도 어렵고 힘들어 운전을 그만두게 될 수도 있게 된다는 말이죠
전주대앞 종점식당에서 밥 한번 드셔보세요 전에 5년만인가 200원 올려달라고 종점식당들에서 이야기 했는데 100원만 올려준게 생각나네요
버스가 오지 않는 것을 기사탓만 하는 것도 아쉽고 버스가 오지 않아 어르신과 학생들 여러분들이 고생하시는 것도 안타깝습니다
저는 송천동 살고 있으면서 파업한줄도 몰랐는데 이렇게 알게 되네요 모쪼록 빨리 정상화되서 버스기사님들도 승객분들도 좋은 버스 타게되길 바랍니다 모두 좋은 밤 되세요
노조측이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파업으로 인해 운행이 불가하다는 걸
이용자에게 알리는 건 사측 의무 아닌가 싶은데요.
추운 날씨에 고생하셨습니다.
아 저도 전주사는데 진심 이제 버스 좀 타볼까 하면 파업하는거 진짜 너무 스트레스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체감상 반년에 한 번은 하는느낌 ㅋㅋㅋㅋㅋ...전 기사님들한테 화가 난다기보단 저렇게까지 하는데도 복지나 기사님들의 요구사항을 들어주지않는 윗사람들이 더 싫지만요
파업하는건 좋은데 시간 공고라도 해줬으면...
애초에 어디를가도 버스 업계는 처우가 개판입니다.
저 아는 분이 일하는 버스 회사는 사장이 심심하면 “나 이 버스 회사 안해도 된다. 폐업해버린다??”라면서 반협박식으로 이야기를 하죠.
고용 불안정에 그리고 월급은 짜고 근무시간은 12시간 이상이고 신입들은 쉬는 날에 전화 한통이면 불려나와서 일해야하고 ... 저는 오히려 버스 업계가 파업을 안하는게 신기할 정도로 그들의 대우는 개판입니다.
그리고 미리 고지?? 하면 시에서 대처를 할꺼고 그리고 시는 버스 대신 택시를 버스 요금으로 이용하는 등의 대처를 새울 것인데 .. 그러면 버스 파업의 힘을 잃죠.
지하철 파업때 대처 인력이 들어간 것처럼 말이죠.
원래 파업은 기습적으로 해야만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그 불편으로 시에 민원을 넣으면 시는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서 파업에 주도적으로 나서죠.
아니면 시는 뒤에서 밍기적 거려요.
호주에서 버스 파업하면 정상운행 하면서 승객들에게 돈을 안받고 무료로 운행합니다. ㅋ
정당성없는 파업을 하는게 아닙니다. 버스파업에 동참한 노조 직원들도 마찬가지로 시민입니다. 파업한 기사님들은 오죽 하겠습니까? 파업에 동참한
사람들 을 욕할일이 아니고 파업을 하게 만드는 버스회사와 시청측에 민원을 넣어야하는 것입니다.
좋은 근로조건과 환경이 있다면 버스기사분들의 과격한 운전과 불친절함이 있을까요?
파업한 사람들을 욕하지마시고 제발 왜 파업을 했는지에 대해 봐주시고 시청과 버스회사에 민원을 넣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파업에 대한 사람들 인식이 이렇게 다르구나..
노조는 당연히 노동자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는게 맞음.
임금 인상이든 복지 인상이든 노동자의 이익을 위해 만들어진 조합임.
버스노조가 비인도적인 처우로 파업하면 그 비난은 노조가 아닌 회사나 관련 지자체에 해야하는게 옳지 않은가?
아마 여기 댓글 다는 대부분의 시람들도 고용주보다 고용ㄴ이 많을텐데.
추운날 언제올지 모르는 버스를 기다리느라 얼어죽을뻔했다! 이건 노조의 책임이 아닌 버스회사 책임입니다.
버스회사와 지자체를 조지십시오.
버스기사님들은 나은 처우를 받을 것이고 버스도 정상운행 되겟지요.
규모가 큰 회사보다 비난하기 쉽다는 이유로 노조를 조지는 건 비겁하다고 생각합니다.
전주 사람이면 이해 할듯요
몇년 동안 파업해결 안되서 잊을만하면 하는데
오죽하면
전주 시장은 버스파업 해결하는 사람으로 뽑으라는 소리도 있어요
당연히 노조가 부당한 대우를 받으니 파업을 하는것이지만
이 상황이 몇년 내내 지속되니 시민들만 피해본다는 뜻이죠..
얼마전에 제가 사는 오클랜드에서도 트레인 파업을 했어요.
이틀 전부터 어플이랑 트레인역 곳곳에 언제 파업을 할거다 라고 다 공지를 하고 뉴스에도 나오더군요. 파업을 한 이유도 열차가 넘 노후됐으니 교체하거나 대대적인 수리를 해 달라고..라네요.어쨌든 시민의 발인 대중교통이 파업을 결정했다면 그 파업에 가기까지 얼마나 많은 일이 있었을까요.
저는 요근래 민주노총이라든가 현대자동차등의 잦은 파업등올 파업자체에 좋은 인상을 갖고 있진 않지만, 우리나라의 전철시스템이나 버스시스템이 직원들, 기사들에게 얼마나 악랄한지 기사로 많이 접해서 그런가 좀 안타까운 맘이 드네요.
어떤루트로든 파업 일정을 알리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미리 다른 노선을(카풀이라든가 택시라든가 등등) 찾아볼수 있도록 하는모습이 있었다면 시민들에게도 지지받는 파업이 될수 있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