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하는 아빠보고.
딸ㅡ아빠가 왜치워?(이렇게 물어서 이런대답이 나오지않았나해서요. 정확히 뭐라물은지는 못들었어요)
남편ㅡ너희엄마가 안치워서.
집에 라면이없으니 딸보고
남편ㅡ너희엄마가 라면을 다먹어서.
딸내미 9시에는 재워야되서,호떡믹스 못먹게했더니, 남편이 제말 무시하고 호떡믹스 밤8시에 만들어주네요?
가끔 기분나쁘면 너희엄마가 어쩌고저쩌고하면서 험담비슷하게하는데, 이거 자식한테 안좋은거아닌가요?
전 남편이랑 싸워도
아빠 일해서 힘들어 그러지마라고도하고
일하신다 수고하신다,
아이깨있으면 아빠출퇴근시 인사시키는데
남편은
제가 해놓은밥이 마음에 안들겠지만
잘먹을께,잘먹어서라고 한적없어요.
이거가지고 뭐라했는데 안고처져요.
아빠가 엄마무시하면 자식들이 엄마를 뭘로 보겠냐구요.
https://cohabe.com/sisa/459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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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별론데요? 다른사람을 폄하시킴으로 하여금 딸에게서 호감도를 얻으려고 하는거 가족이 아니라 남남이라도 최악이에요
말이야 방구야 아 기분나빠 -글을 읽고 난 뒤 바로 든 생각입니다. 아 진짜 기분 나쁘게 얘기하네요. 일단 자식 교육이 안중에도 없는건 확실하네요.
아빠가 왜치워 도 딱히......
평소에 서운한게 있으셨나...
뭔가 서운해서 삐친사람 태도 같아보여요..
니 아빠가 이래서, 니 아빠가 저래서.. 똑같이 해주세요
와.. 개인적으론 좀 심각해 보이는데요.. 자식한테 니 엄마가 안해서 그렇다는둥 말을 왜.. 진짜 너무 별로예요
자식 앞에서 엄마를 깎아내려서 본인이 얻는게 뭐가 있다고...?
어리석네요.
남편분한테 차근 차근 말하셔야겠어요
아이한테 그렇게 말함 엄마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생긴다고
아이가 불신이 생기면 불안감 느껴서 좋지 않다고
아빠가 장난이든 진심이든 이런말은 은근히 엄마한테 반감을 가질수있도록 만들것같아요 장난이라도 이런말은 좀 안하는게 좋을듯.....
안 좋죠... 가족끼리는 존댓말 쓰는게 베스트 같아요
정말 안 좋다고 생각...근거없이 부조건 남탓으로 돌리는 것도 나쁜데...심지어 아내이자 엄마에게 그런 다는 것은 좀...
어..음..
굉장히 아주 나쁘다고 생각해요.
그런 부모 아래서 자란 자식입니다.
엄마 비하하는 아빠
그래도 아빠 위하는 엄마
(대화 방식이 굉장히 비슷하네요.)
저거 아내분께도 따님께도 남편분이
아주아주아주 잘못하고 계신거에요
의도는 중요치 않아요.
별 생각 없었다면 빨리 고쳐야 하고
일부러 그랬으면 진짜 나쁜거고
장난이랍시고 했다고 해도 나빠요.
저렇게 말하게 두지 마세요.
헐 완전 못됐네요 ......그렇게 본인배우자 폄하해서 뭘얻고싶은거죠. 아내를 불신하는 남자에 대한 나쁜 상 ? 나중에 그렇게 말 끝마다 딸을 탓하는 사위 얻고 싶으면 계속 그러라 하세요
제 지인과 똑같네요
남편이 자꾸 엄마를 흉? 보듯
문제의 원인으로 자식한테 얘기하더라구오
애가 좀 컸는데, 뭐만 있으면 엄마한테 난리치더라구요....
어머니 말이 백번 옳아요. 그러면 아이한테 제일 안좋아요.
저러면 처음엔 아빠말이 맞는줄 알다가
초등학교 다니면서는 아빠말이 틀렸구나
하는 순간이 옵니다..
그 다음 부터 아빠말에 신뢰를 못합니다.
(경험담이므로 틀릴 수 있음..)
부부의 관계가 좋으면 자식 교육도 더 잘되는거 같아요. ^^ 한탄처럼 말하긴 하셨지만 부부사이가 그리 안 좋아 보이지는 않아요~
머.. 아쉬운건 그때 그때 얘기해서 푸는게 좋더라구요 ^^;
근데 이건 나름 잔기술이라 볼수 있겠지만... 서로 의논해서 대답은 항상 서로나 자신에게 좋게하는거로 동의하시면 어떨까요? ^^
아이한테는 엄마 아빠 둘중 하나만 멋진거 보다 두분 다 멋진게 좋잖아요~ ㅎ
아빠가 왜치워? > 아빠가 잘 치워서
라면 없으면 > 우리 식구들다 라면을 너무 좋아해서 벌써 없어졌넹? 또 사러가야겠다~ ㅎ
기분 나쁘면 > 너희 아빠가/엄마가 정말 착하고 이쁘고 똑뿌러지고 난 결혼 잘했다.
(이러고 말하는걸 상대방이 들으면 아 아내가/남편이 기분 나쁜가 보네. 잘해야지~ 할수 있겠죠? 애는 나름대로 멋진 부모가 있어 좋고요~)
부모가 아이에게 풍부한 애정 표현을 하는거도 중요하지만 서로에게 애정 표현을 자주 하는거도 아이의 정서에 안정을 준다해요.
엄마는 아이에게 아빠의 수고를 인정하는 말, 아빠로서의 권위를 세워주는 말, 남편이 무뚝뚝해도 먼저 사랑한다는 말, 결혼 잘했다 하는 말...
아빠는 아이에게 엄마가 항상 고맙다 하는 말, 엄마를 사랑한다는 말, 엄마가 최고라서 아이가 좋겠다는 말.. 결혼 잘했다 하는 말... ^^
어색할수도 있지만 조금씩 시도해보시면 좋아요. (저도 노력중에 있습니다~ ㅎ)
전 미국 사는데 여기선 호떡 사먹을수 있는곳이 없어요.. ㅠ.ㅠ
와이프가 마켓에서 믹스사서 가끔 해주는데.. 맛있긴 한데 그래도 옛날 시장에서 먹었던 호떡이 자꾸 생각나요...
남편님께서 호떡 잘 만드셔서 넘 좋으시겠습니다.
음 인생 8개월차 딸내미 찡얼거리면 와이프랑 서로 장난 친다고 아빠가 그랬어~~ 엄마가 그랬어~~ 하는데... 하지 말아야하나 ㄷㄷㄷ
나중에 딸이 커서 엄마한테 똑같이 말할듯 싶습니다.... ㅜㅜ
예전 방송에서 아빠를때리는 딸아이가 나왔는데
사람도 동물이라 그런지 아이들이 생활에서 서열을 결정한다더군요
더욱이 아빠보다 엄마와 보내는 시간이 많으니
키우는 애완동물보다 서열 밖이더라구요
비슷한 상황이 될 수 도 있겠죠
서로 존중하며 육아하는게 좋겠는데
계속 엄마 탓 하면 아이들 다 알죠
엄마가 잘못 한다고 생각하죠
아이들 다 보고배워요
남 탓하는 아이로 자랄 듯....
남탓이 말버릇인 신랑 추가요ㅋ
뭐만 하면 여보가 하라고 해서 ..
아기 한테도 엄마가 어쩌고 저쩌고..
진심 짜증나서 남탓하지 말라고 화내니 너가 시키는대로 안한다고ㅡ.ㅡ 애랑 사는듯.
요즘엔 그렇게 말할때마다 얼굴 찌푸리고 무시하거나 똑같이 말해주는데 그럼 눈치 보면서 딴소리ㅋ
시댁분위기가 남탓하는 분위기더라고요. 부모님이 사이가 별로라 자주 싸웠다는데 그래서 그런 말버릇이 붙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