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가 1프로도 안들어간 환원유, 혼합탈지분유도 우유로 표기

역시, 믿고 거르는 남양..ㅋㅋ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군요.

혹시 모르실까봐 푸르밀은 롯데우유의새이름입니다

헉..우유

근데 환원유 50%짜리가 원유 10-20%짜리보다 꼭 나쁘다고 할 수 있나요??
가루우유로 만들었다가 물을 탔다는 거 뿐인거 같은데

다른 식품들은 재료 함량에 따라서 'xx맛' 'xx향' 등으로 구분해서 써야되지 않나요?
근데 왜 우유는 원유가 안 들어가도 우유인가요?

무슨 맛 우유들은 원유함랑이 낮을수 밖에 없지 않나요?
원유 표기가 의무가 아니라면 법이 문제고 기업이야 그대로 이용하는건 당연할거같고.
그냥 흰우유 에 장난질 친건 아니죠?

원유함량 낮은우유는 맛부터 차이나요
우유라기보단 물에 네스퀵탄맛이라해야하나?
우유류 중에는 서울우유 매일우유가 원유가 대체로 많이 들었고
커피류에선 바리스타 시리즈가 원유가 많이들었어요 (라떼기준 50%정도)
매번 확인하고 사다가 엊그제 덴마크 딸기우유 먹었는데 (덴마크 민트초코나 라떼 같은거 20-30쯤 되던걸로 기억해서 이것도 그러려니하고 확인 안함)
한입먹고 뭔맛이지 했는데 원유가 0이더군요

마트 우유 저렴하길래 덥썩 들고온게 저거였어요.
이젠 뒤에 원유 100 이거 꼭 확인합니다.
술에 물타는 애긴 많이 들었지만 ㅎㅎㅎ
딱 물탄 우유맛 ㅜㅜ
우리나라 우유맛이 거진 물탄 우유맛이래지만 해도 너무한 우유맛이었음

개인적으로 우유는 그냥 원유100%만 먹어요.
저지방이니 고칼슘이니 하는 것들 전부 물탄 맛이라...뭔가 싱겁다고 해야하나...
우유를 건강 생각해서 먹는건 아니고 고소한 맛으로 먹는데 원유100아닌건 일단 맛이 다 별로더라구요...

흰우유도 주의하세요
저번에 집앞슈퍼에서 아들둘데리고 마트온 부부가 싸서 사던데 말해줄까말까 엄청고민하다 오지랍인거같아 말못했는데 원유 100%꼭 보고사세요
http://naver.me/54lgRYV8

좋은 정보네요 ㅎㅎ

왜 우유에 우유가 저거밖에 안들어가지....충격

역시 바나나우유가 최고!

흠. 유당불내증 환자를 위한 배려....일리는 절대 없겠죠. =_= 어쩐지 그동안 초코우유 바나나우유 류를 사먹으면 흰우유와 달리 뱃속에 가스가 덜차더라니.

남양을 거를수가 없는게...
시중에서 파는 우유들 중 제일 소화가 잘 됩니다 ㅜㅜ

와..여기도 빙그레는 압도적이네요. 얘네들은 진짜가 맞는듯...

환원유에 대해 자세히는 모르지만 제가 알고 있는 것에 대해 적어본다면,
환원유는 국내 시장에 남아도는 우유를 건조시켜 남은 밀집된 우유가루입니다.
우유의 변질에 의한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고 오래 보관가능하기 때문에 가격이 많이 싼 편입니다.
또한 수출입에 용이하며, 액체 상태가 아니다보니 액체에 대한 부담을 많이 줄일 수 있죠.
그리고 가루(고체) 상태이기때문에 첨가물을 넣거나 반대로 탈지방 탈단백질 등이 용이한 편입니다.
하지만 그 이전에 비타민 아미노산 등 원래 우유의 첨가물 중 일부가 파괴되어 없어질 가능성이 있기도 하구요.
그러나 나쁜 것 만은 아닙니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우유가 워낙 많은 편이기 때문에 가루우유를 많이 만들고, 우유가 첨가된 제품을 만들때 관리가 용이하기 때문에 이용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물론 그에 따라 우유가 주는 영양소는 많이 감소되며, 우유가 가진 특유의 맛이 사라지거나 나중에 물을 탈때 비율 잘못 맞춰서 우유맛이 밍밍하게 되기도 합니다.
쉽게 얘기해서 분유가 우유가루로 만드는 대표적 제품입니다.

저는 매일유업 좋아합니다.
그냥 편의점 컵커피 중 가장 맛있더라구요. 바리스타나 카페라떼나.. 카라멜 마끼아또엔 생카라멜 시럽도 들어가고

저는 원래부터
무슨맛 우유 같은거 그냥 음료수 라고 생각했는데
아이들이 사달라고 조르면
그냥 흰우유(매일꺼만) 사다가 요즘 빨대꽂아먹는거
꽂아서 주면 맛있어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