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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차소 볼보 S90 인증겸

예전에 sm5 3380만원을 선택사항 중복 빼고 풀옵 뽑을 때 하려고 했는데

여차저차 하다가 이제 여기에 올리네요...

 

아버지차 퍼졌다고해서 제 sm5 이전비 까지 제가 지불해서 드리고

그래도 보증기간 100만원 주고 7년 보증되는 건 지금도 보증기간안에 계셔서

마음이 놓입니다.

 

차 드리고 바로는 못 사고 기다리고 기다렸다가 이제야... 진짜.. 이제야...

 

볼보 S90 d4 인스크립션을 출고했네요 ...

 

드디어 출고하러 갑니다~    슈웅~~~

 

비가 오니 더 멘붕..나는 누구 이며 여기는 어디인가 ... 어리버리 하다가

 

 결국 간단하지만 비싼 방법  택시를 잡아 탑니다.

하지만 날이 날인지라 비가 쫙쫙 오네요 ㅠㅠ  아주 쫙쫙 오네요

그래도 매장 도착. 볼보가 미는 주력 상품은 XC60이더군요

 

세단파인 저는 그래도 S90입니다. 짚차들 너희는 커튼이 없지롱~~~

저는 뒷자석 전동식 커튼과 측면 커튼을 매우매우 사랑합니다~!

상담 받는 사람들이 많네요 하지만 저는 차 구경에는 이제 관심이 없어요^^

 

오우 여기있었군요 비를 맞으며 주인님을 기다리고 있었더군요...

주룩주룩... 

전기차도 아니면서 전기차 충전소에 왜 서있니?

내가 빨리 구해줄게

 

그 사이 차 구경하러 여자분이 다가갑니다. 혹시 타보려는 건 아닌지

나는 과연 어떻게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을 하지만 다행히? 밖에서만 구경

하십니다. 

뒤태 감상 하시는 동안 저는 옆라인을 찍습니다. 물론 얼굴을 가려드리는 센스!

 

19인치 휠... 저는 18인치 이면 좋겠습니다. 어쩌겠습니까.. 걍 써야줘..

 

XX 만원 들여서 정품! 립스포일러 달았습니다. 밋밋한 것보다 낫쥬?

사실 사제로는 아직 팔지 않더군요 ㅎㅎ

 

문도 열어 봅니다. 사람들이 어지간히 타보았던 모양입니다. 밑에 보면

저는 앉아보지도 않았지만 종이가 아주 ...

그래도 운전 안하고 돌아다니시지 않은 것에 위로를 ㅎㅎ

 

실내가 브라운이죠.. 때 타는게 겁나서 블랙으로 바꾸려 했지만 대기가

길어져 그냥 브라운으로 ... 어쩌겠습니까 조심해야줘...

 

핸들 모양은 대략 이렇습니다

토르의 망치? 이런 돋는 말 안 쓰겠습니다 단지 걍 찍어봤습니다.

흰차 탈 때는 비오고 나면 차문 손잡이 4쪽으로 때 꾹물이 주르르 흘러서

그게  보기 싫어서 저는  실버 계열로 선택 했습니다.  

나는 세차 게으름뱅이가 될 수 있을 것인가?...

 9킬로로 출발! 새차 맞지유? ^^;;

 

길이 너무 밀려서 들어간 휴게소는 정말 쇼핑몰이 따로 없네요

이번에 새로 지어서 그런가 호텔같은 화장실도 만족스럽더군요

시흥 휴게소는 3층에 푸드코트가 따로 있네요

참 프리미엄 합니다만 물론 가격도

 

졸음이와서 졸음쉼터 잠시 쉬엇다가 출발!

 

옆태 입니다. 참 길죠? 네... 실내도 넓어서 저는 대 만족입니다.

제가 운전 안하고 뒤에 타고 다니면 될라나 ㅋㅋ

 

못흐라인 No사장은 운동성능 등으로 혹평을 아끼지 않았지만

반자율시스템으로 막히는 길에 페달에 발을 안 밟고 오는데 얼마나 편하던지

이건 진짜 장거리용 맞네요...

출퇴근용으로 수동 타던 저로서는 이거 이렇게 호강해도 되나 싶을 정도 였네요

그냥 손만 올려 놓으면 되요~  커브길도 그냥 알아서 자동조향까지 ... ㄷ ㄷ ㄷ

 

네 저 전날 잠을 안 자는 바람에  정말 피곤했습니다.

어떻게 알았는지 휴식하십시오!가 딱 뜨네요

안전제일입니다! 어떻게 알았을까요? 신기하네요...

 

주차까지 완료!

 

썬팅도 해야하고 이것저것 돈 들어 갈 때가 많지만 천천히 해야죠...  

 

참고로 오다가 앞에 어떤 트럭이 갑자기 서버리더니 유턴을 해재껴버리는 겁니다.

평소 방어 운전을 해오는 터라 거리도 있고 저도 뒤에서 브레이크를 밟는 순간!

볼보가 여기서 개입을 하더군요 더 브레이크를 깊에 밟아주면서 띠릭띠릭!

그러면서 안전벨트를 쪼여주더군요... 시티세이프티가 작동한 듯 합니다.

 

그리고 비엠이 3인지 5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 앞에서 깔짝대면서

천천히 가다가  제 옆으로 와서 천천히 가면서 ...

이건 마치 약을 올리는 건지 레이스 뛰자는 건지... 붙더군요 

하지만 안전 운전 하는 저는 여기에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제 페이스로 대로  그냥 알아서 갔습니다. 그랬더니 다른 길로 빠져서 가버리더군요...

 

장거리를 운전하면서 .....

ACC와 PAS는 100프로 신뢰 할 수 는 없지만 길 막히는 구간에서는

정말 효자인것은 확실합니다.

 

No! 사장이 운동성능과 안락함으로 깠지만 반박은 안 하겠습니다.

벤츠S에 비하면 덜 안락하고 비엠에 비하면 지오메트리 딸리지만

저는 100킬로 달릴 때나 110킬로 달릴 때 그리고 더 나아가 100 후반을 달릴 때나

불안함이 느껴지지 않은 건 정말 칭찬해주고 싶었습니다.

100후반 달릴때는 100 달릴 때랑 느낌이 차이가 없더군요 그래서 외제차는 그렇게들

쏘나봅니다.

 

고속 주행시 실내 소음은 디젤이라고 생각이 들지 않더군요...

 

저는 안전제일로! 우리 패밀리 데리고 여기 저기 다니면서 여행용으로 경조사 쓸 용도이기에

 

아끼면서 잘 타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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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ub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