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면 수험생 400원 때문에 감금한 기사 보다가 빡쳐서 써봅니다.
참고로 제 아버도 수십년간 택시운전 하셨고 모범운전수 였습니다.
택시기사님들 비방하는 목적이 아님을 밝힙니다.
1. 2006년쯤 군 전역하고 처음 입사한 작은 개인 사업체에서 추석 떡값이 나옴
빳빳한 만원권으로 20만원..
지갑에 고이 넣어두고 당일 늦게 마쳐서 택시를타고 귀가.
피곤해서 뒷자리에서 눈감고있다 도착했다는 말을듣고 지갑에서 만원 꺼내줌
요금 8500원나옴. 1500원 받으려고 기다리는데 앞에서 꼼지락거리더니
천원짜리를 다시 내게 보여주면서 이게뭡니까??? 함.. 승질냄 ㄷㄷ
저 만원짜리 드렸어요 하니 자기는 천원받았다함.
지갑열어 새어보니 19만원만 있음.
쌔~해서. 알겠다고 목적지 바꿀테니 지구대로 가자함. 가서 당신이 들고있는 모든 지폐에서
내 지문 나오는 만원짜리 있으면 알아서 하라함.
기사가 갑자기 돌변하더니 자기가 착각 했다며 1500원 거슬러줌.;;
빡쳐서 경찰에 신고했더니 별일 아니라며 넘어가라함???응???
더 빡쳐서 개인택시 조합에 연락했더 네네네 하더니 알아서 처리하겠다함
정확하게 처리하고 내게 결과 통보 바란다하니 알겠다해놓고 연락없음;;
2. 부산 - 김해 택시타고감.
요금 딜 없이 미터기 찍고가다가 김해로 바뀌면서 할증누름. 25000원 나옴. (도로비포함)
기사가 나가는 거도 있으니 4만원요구
아저씨 여기서 구포까지(부산) 10분도 안걸려요. 미터기 찍고왔는데 추가요금을 내라뇨??
죽어도 4만원이라길래 바빠서 그냥주고 영수증 받음.
빡쳐서 여기저기 물어보니 시청에 신고하는게 젤 좋다함
시청에 민원넣음 기사 10여만원 벌금받음.ㄷㄷ
3. 위와 같은날 김해에서 부산으로 택시 또탐..ㄷㄷ
부산택시가 김해에 있길래 탐.. 미터기누름 (저녁시간 ,할증아님)
김해에서 부산 들어서니 갑자기 할증누름???
아저씨 부산차인데 왜 할증 눌러요???
이게 맞다함.. ㄷㄷ 내릴때 좀 투덜거렸더니 깍아주길래 신고안함.
4.택시로 약 20여분 거리에서 오후4시쯤 어머니께서 김치만 차에 태워서 제 집으로 보내심
평소에 요금 8천원미만 나옴. 기사에게 만원 미리 주셨음
도착시간 다되어서 나가보니 요금 10820원인가 찍혀있음. ㄷㄷ
이 요금이 맞냐니까 맞다함.
지금 시간에 할증은 왜 눌렀냐니 요 앞에서 테스트한다고 눌렀다함.
아저씨 요 앞에서 눌렀으면 요금이 이렇게 안나옵니다.
차라리 빙 둘러와서 12000원 나왔으면 군말없이 드렸을텐데
뭡니까? 거리 찍혀있는 영수증 주세요
했더니 2천원과 함께 영수증 주고 도망치듯 가버림.
빡쳐서 개인택시조합에 연락 !
제식구 감싸기에 바쁘도 별 시덥지않게 생각함.
더 빡쳐서 시청에 민원!
기사가 부당요금 청구한건 맞지만 2천원 거슬러줘서 처벌은 힘들다.
불러서 강도높게 교육시키겠다 함.
이상 약한 사이다였습니다.
https://cohabe.com/sisa/44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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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이 답이다
전 몇 번 저러는 꼴 보고 절대로 택시 안 타요 ㅎㅎㅎ 10년 동안 택시 타 본 횟수가 대여섯 번 쯤 되는 거 같네요.
근데 그 중에 네 번이나 등쳐먹으려고 했다는 거.
뽐뿌에서 봤던 짤방인데
버스 2대가 구급차 지나가라고 길 비켜주는데 택시...ㅎㅎ
공군 수료외박 때 청주에서 동생들과 놀다가 북부 터미널 가려고 택시를 잡아서 탔는데 가경 터미널로 감
여동생이 중간에 몇 번 북부 가는거 맞냐고 해도 그렇다 하더니 가경에서 내림
일단 군인 신분이라 대충 넘어가긴 했는데
그 후로는 택시탈 때 조수석에 있는 기사 이름과 면허 번호부터 체크해놓습니다.
도로위의 적폐들....
밤에 술먹고 택시를 타서 많이 당해본 결과 왼손으로 돈 받고 오른쪽 겨드랑이에 천원짜리 껴놨다가
바꿔치기를 재빠르게 하더군요...ㅋㅋ 무슨 타짜도 아니고,
거기다가 대충 미터기 올라갈 것 같으면 세워달라는 소리 잘 못들은척 좀 더 가서 세워주기,
성남에서 서울가는데 서울택시 탔으면 고마워해야지...음료수 주면서 술먹은거 확인하고 몰래 할증 누르고 에휴 쓰레기들
참 개 x같은 택시기사 많네요.
1번 대처는 참 훌륭 하십니다!
택시 절대 안 타요. 정상적인 택시 타거나 미친 택시 타는건 순전히 복불복인데 리스크가 너무 큼요
카카오택시는 저런 일 없어서 좋아요.
양아치 적폐놈 아닌 택시찾기가 하늘에 별따기네요.
무슨 생활속의 자한당도 아니고 진짜 인간 쓰레기들 ㅋㅋㅋㅋ
그러니 몇천원에 그지랄하니 그렇게 사는거임
http://m.s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09837
400원 택시기사 사건 찾아보니까 이렇게 나오네용..
최대한 택시 안탑니다. 심지어 회사에서 택시비 지원 해줘도 전철 다니면 전철타고 집에 갑니다. 그정도로 택시 타기 싫어요
이모가 우리집 놀러왔다가 택시를 타셨는데 기본요금 나오는 거리를 육천원나왔다길래 그 다음부터 모시러 감
정직한 분들도 많지만 양아치도 많음
만원 ㅋㅋ 저도 당한적 있어요.
저 술 안 마셨다고 언성 높인적도 있어요.
5년전에 새차 인수받으러 광주 송정리역에서 택시탔는데 거리 얼마안된다고 대놓고 투덜거리던 택시기사놈
내가 그날 기분이 좋아서 참았지 기분 더러운날이었음 멱살들어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