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는날 관속에 가지고 갈 것은...

명부때문에 관속에 못 들어가시겠다.

감사합니다.

이사람 의사가 된 동기 대목이 정말 짠함

헌혈증 이종국교수님한테보내볼까
한50장은될텐데집에있는거만

직업 윤리와 자부심이 뭔지 여기서 배워야 함

미국이면 국가적 영웅취급 받을텐데
조선이라 빚만 생김

근데 이런거 보면. 외과의사나 외상센터 지원에 대해 논의가 있어야 하는데.
맨날 이국종 선생님, 선생님
필요할때만 찾는거 같음.
이번 탈북 북한 군인 수술도..
총상에 관한 거나..그런건 군병원이 더 전문적으로
해야되는거 아니냐.
군병원의 수준부터 걍 한숨 나옴.
그나마 요즘은 소방쪽이 그나마 처우개선이 되고 있어서 다행이긴함.

기부같은거라도 할 수 있다면 좋을텐데...

감사합니다 ㅠㅠ

통한의 1비추 누구냐 진짜..뒤지고싶냐? ㅋㅋ

저런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병원에 정부가 지원을 좀 해줘야 하는데

프로도 이런 프로가 없네요

히포크라테스의 선서가 이 의사님처럼 무겁게 느껴지는 분이 있을까?

나라가 얼마나 족같았으면 그렇게 띄워주던 사람 치료비 하나 못내주냐 이용할만큼 이용해먹고 진짜 더럽다

이런분을 또 성격 파탄자에 미디어 이용해서 한탕하려는 의사라고 몰아가는
의사조무사들이 있지..같은 히포크라테스 선서에 사람의 목숨을 살리는
숭고한 직업을 가졌다면 시기와 질투보다는 응원과 도움을 보내야할텐데..

이런 뉴스 보면 한편으로 참 안타까운 게, 우리 사회는 영웅과 위인에게 너무나 많은 유무형의 개인적 비용을 감내하게 하는 듯 해요. 평균적인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행동해도 대다수의 문제가 해결되는 그런 시스템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더 많은 이국종 교수 필요로한 사회보다 이국종 교수가 더 이상 희생을 감수하지 않는 한국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한국 써전의 자존심이다

노벨 평화상 같은거 못받나 정말 이정도 살신성인이면

어떻게 뭔가 해보겟다는 자들에게
그 비용을 받고 처리하려고 하는거냐...
참...한심할 노릇이다....

존경받아 마땅한 분

이송비가 4억4천이나해??
뭐땜에???

전에 이교수님 다른 글에서도 말했지만 시스템이 저런 몇몇 네임드 아니면 병원에 해가 되는 존재로 되어 있어서 저 분을 더 힘들게 하고 있음.
앞으로 포괄수가제 포함된 문재인 케어 적용되면 더 힘들어질거고.
포괄수가제에서는 의대도 안 나온 심사평가원 직원이 이국종 교수님에게 교수님 왜 거기서 크툰 쓰셨어요? 차감! 때려버리면 모든 비용 병원이 물어야 함. (환자가 자기가 내고 치료받겠다고 해도 환자에게 청구할 수 없음. 임의 비급여 치료는 불법.)
그래서 병원은 당연히 저런 차감 위험 높은 외상이니 복합이니 하는 진료과는 기피하게 될 거임.
계속 지적 중인 문제인데 아무 개선 대책 없이 일단 밀여붙여진다니.. 그나마 네임드라 버티는 저 교수님이 메스 놓는 날이 저런 중증 복합 외상 환자들이 치료 받을 수 있는 마지막 날임.

웃기는 건 저렇게 헌신하는데도
동료의사들이 알아주기보다 웹상에서 뒷담까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