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이건... 왜인지 모르겠지만..
자려고눕든 멀하든 머리대고 5초안에 잠...(길면 10???)
신혼초에 잉야하려다가 누워서 잠...
신혼초에 싸우다가 마님이 열내서 화내는데 잠...
게임시켜준데서 응 ~ 좋아 ~ 하고 있는데 ... 마누라가 내상태를암... 그래서 꼬셔놓고 눕힘.... 그럼..잠...
애기재우고 자야하는데 애기 눕히고.. 내가 안누우면 안자니까 같이 누웠는데 .....잠....
첫째는 이제 3살 둘째는 이제 9개월...
둘째 재운다고 첫째 옆방에 데리고 가서 책읽어주다가 폰으로 유툽틀어주고 옆에 누웠는데 ... 잠... 따님이 ... 아빠~ 자지마~ 하면서 싸다구 날림...ㅠ.ㅠ
이런일이 어쩌다가가 아니라... 일상이라... 마님이 적응하시지만.. 둘째가 몸이안좋아 새벽이고 머시고 칭얼대면서 울고 하는 시기가 되다보니..
첫째를 옆에서 재워야하는데 내가 자꾸 자니까 마님은 자기는 애기 재우는데 니는 잠이나 처자냐며 쌍욕을 시전... (이해는하지만....)
나도 이게 조절이 안된다 라고 어필했지만...
개소리하지마라 니가 게임하러갈때는 잘도 안자더라...(이것도 미스테리임... 게임시켜줄때는 높은 확률로 잠이안옴... 왜일까..)
그러다 똑같은 상황이 계속 반복...
그럼 나는 안잤다 진짜다 했지만... 절때 번복할수없는 증거를....
그렇다.. 나는 코를 곤다... 자면... 진짜 ... 진짜 수면중에서만 골수있는 코골이를...
하.... 어제 진짜 안잤다고 진심이라했는데... (난 잠이안든거같았는데..) 코골았다고 그만하라고..ㅠ.ㅠ
미안 여보..ㅠ.ㅠ
역시 아이는 황새가 물어다 주는게 맞군요
잉야할려다가 잤는데도 아이가 둘!
부럽긴 하네요.. 잠을 쉬게 잘 수 있다는 것이...
저랑 비슷하신듯ㄷㄷ
잠 잘드시는분들이 이런 고민이 계시더라구요ㅎㅎ
잠을 잘 못드는 저로서는 참 부럽고 배 아픈 글이네요
ㅎㅎㅎ^^;;
음...마무리는 어찌몰라서 서로 다들 힘내고 피이팅!!
불근처는 다가가시면 안되겠네요. 뭐 한다고 불키워놨다가 잠깐 머리 기대고 바로 잠들면... 어이구
우리신랑이랑 똑같네요 ㅎㅎ
그러다보니 애둘은 엄마만 찾고
난더 예민해져가고
결혼 6년차 곧 7년차지만 노이해
그냥 신경안쓰이니 글켔죠
긴장하면 잠들리 만무
아내가 잔소리 안하면 포기한거임 절대 이해하는거 아님
누군 숙면 못취하나
항상 긴장하니 애기가 좀만 뒤척여도 깨죠
잘한거 아니니 긴장좀 하고 사세요
ㅋㅋㅋㅋㅋㅋㅋ
게임 시켜주면 안자는게 미스테리 미스테리
커피때문이에요... 저도 진짜 매일같이 커피를 마시는데 오후에 5시쯤 한잔 마시면 집에가서 좀 덜 자요
저도 누우면 10초안에 잠듬..미치겠음 ㅋㅋ
ㅋㅋㅋㅋ 코고는애들이랑 같이자면 넘나부러움
10초가 뭐야 바로잠듬....
그리고 탱크와 기차가 쉴틈없이 지나다니지..
ㅋㅋ 울신랑인줄 ㅋㅋㅋ
지가 말걸어놓고 코골아 ㅋㅋㅋㅋ
제남편이세요? ㅋㅋ
다른점은 저희집분은 겜하다가도 자요ㅋ
한번은 늦게와서 컴퓨터 켜놓고 의자에서 졸던걸 지나가다 봤는데 쿵! 하고 의자에서 엎어져서 깨놓구 자기 방금 힘들어서 쓰러졌다고;;
아니 내가 당신 의자에서 조는거 봤는데? 졸다 엎어진거 같은데? 라고 했더니 아니라며 자긴 안잤고 쓰러진거라며... 졸다 꿈꾼듯ㅋ
부럽습니다.
불면증 20년찬데.ㅠㅠㅠ
저희 신랑도 폰하다 자고 게임하다 키보드에 손 얹은채로 자고 그러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끔 해줘야할 일있을때 그러고 잇으면 짜증이 몰려오지만 부럽기도하네요ㅠㅠㅠㅠㅠ전 엄청 예민한 스타일이라ㅠㅠ 뭔가를 하면서 잠든다는건 상상조차 못함ㅋㅋㅋㅋ
음... 조루 고백인가요???
저도 누우면 바로 오분만에 잠듦ㅋㅋㅋㅋㅋㅋㅋ
숙면은 축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