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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의 험담


몇일전 시아버님 생신이라 시댁에갔었어요.
평소 자차로 20분거리고 한달에 4번정도
일주일에 한번이상은 꼭 갔죠. 시어머님도 수시로
애기들 보고싶다고 왔다갔다하시구요.
그걸로 힘들다기보다는 그래도 외가가 멀리있으니
애들이 가까이서 할머니사랑받음 좋겠다싶어서
애아빠한테도 일언반구없이 오심 식사하고
산책도 가고 어머니랑 멀리 지하철타고 아울렛구경
영화관관람도 했어요.
그런게 있었던것같아요.
애아빠한테 말안해도 내가 이렇게 노력하는거
알아주겠지 , 어머님도 그래도 아시겠지
이런생각. 제나이 순진할 나이도 아닌데 말이죠
아버님 생신이라 갔는데 정말
미역국하나만 끓여놓으셨더라구요.
저희식구도 다둥이라  애들 엄청 먹어요
간식도 우유도 . 우유하나 없고. 애들반찬 김하나없는.
점심먹으러 오라그래서 애들 굶겨서 갔는데.
생신선물은 딱짚어서 가을 콤비자켓.바지.안에니트티
감사하게 미리짚어주셔서 44만원들여서 사갔는데.
여유있는삶도 아니고 애키우는집에서 혼자벌이에..
일단은 가까운 횟집에전화해서 주문해두고
30분내로 찾으러간다고 다녀오면서 애들 우유랑
요거트사올께요 어머니 다녀오겠습니다
하니 애들 밥먹이고 가라시는거에요
아버님이 애들이랑 밥먹는거 안좋아하세요
분답다고. 애들 흘리고 쏟고 시끄럽다고
회사서오면 어른들 밥먹어야되는데 그전에 애들
밥먹여놓고 우리먹자시는데 솔직히 전 진짜
싫거든요. 그래도 어른들이랑 밥먹을수있는 기회가
자주있는거도 아니고 이렇게 식사예절배우고 함께먹고싶은데
본인들 편히먹자고, 술먹고싶고 애들때문에 불편하니
먼저먹이라는거..9년넘게 그렇게 살았는데
참 울컥해도 한번참고 어머니 그럼 다녀와서 바로먹일께요
막내가 우유찾네요 . 다녀옴 바로 먹일께요
하니 응 다녀와~하시길래 나왔어요
나와서 애아빠가 카드 안가져왔다고 다시들어갔다
오라길래 현관문열고 지갑가지러가는데 아버님이랑
말씀나누시는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네요
아새끼들 밥쳐먹이라니까 밥안쳐먹이고
또 둘이 쳐나가가 사러간다고 지랄이야
전 어머님이 저렇게 욕하시는거 9년살면서 첨들었어요
그순간 어떤느낌이냐면.
아 내가 마트갈때마다 저런 말씀을 하셨겠구나
그렇게 웃는얼굴로 저렇게 날 생각했구나
우유랑 아버님드실 소주 사와야되는데
카트가있는것도 아니고 회도 사야되고,
어떻게 다들고오나요? 겨우 왕복30분거린데
그럼 애들  뭐라도 좀 사놓든가 .
다시들어가서  애 밥먹이려고 들어가니
계란후라이 3개하라고 계란3개 꺼내놓으셨네요
그래도 손자들오는데 김이라도 사놓으시지
.어찌 그렇게 무심하신지
보통처럼 평소처럼 어머니대하고는
그래도 그자리에 계속있지못할거같아서
4시간만에 집에 돌아왔어요,애들도 학교가야된다고
핑계대구요. 엄청 섭섭해하시네요,일찍간다고
애들오면 시끄럽다고 손에 패드, 핸드폰 쥐어주시고
막내에겐 동영상보여주시면서 뭣이 그렇게
손주보고싶어서 안달이신것처럼 그러시는지모르겠어요
울엄마는 애들 5개월에 한번씩보는데
어쩌다 2주넘어가면 할머니 얼굴 까먹었제~하시는데
속이 천불이 나네요
9년동안의 어머님에 대한 마음이 이렇게 무너지니까
저도 너무 힘드네요. 얼마나 미운지 처음으로 어머니께
드리는 안부전화도 걸렀어요.시기가지나니 당장 전화오시네요
안받았어요. 안받고싶어서..
제가 뭘해야되는지 모르겠어요
이렇게 생각하는 내가 너무소심한건지
아니면 너무 확대해석하는건지
이전에 크고작은일들이 있긴했는데
그일까지 소록소록 생각이나네요. 우리어머님
그래도 나쁜사람은 아니잖아. 우리엄마가 아니니까
당연히 자기아들 먼저지 이런생각으로 살았는데..
힘되는 말좀 해주세요..ㅜㅜ
댓글
  • 유도소년 2017/11/16 06:12

    세상에. 작성자님 놀라고 상처 받으셨겠어요.
    잊혀지는데까지 시간 많이 걸리는거 같아요.
    잊었나 싶으면 또 다시 떠오르고요.
    너무 무리해서 없던일처럼 굴지 말고
    지금 하시는 것 처럼 당분간 거리두세요.
    남편한테는 이야기 안 했나봐요.
    남편이랑 시댁에 이야기해서 사과하는게 아니라
    본인 민망하다고 더 화를내고 작성자님
    예민한사람 만들면 안 될텐데ㅠ
    마음에서 감정이 한차례 쓸려나갈때까지
    너무 무리해서 힘내지 마세요.
    힘 되는 말 해달라고 했는데;
    힘 내지 말라는 말만 쓰고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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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예 2017/11/16 07:04

    음 .. 남편은 알고 있나요? 평소에 어떤 행동을 해왔던 간에 .. 들어선 안될 이야기 들은건데.. 모르는 사람이 해주는 위로도 좋겠지만, 사건 당사자의 사과가 먼저 아닐까요. 언발에 오줌누는것도 아니고...
    남편에게 그날 되돌아갔을때 이러이러하게 말씀하시더라.. 너무 충격이어서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다.
    하고 의논해보셨으면.. 만약 윗님 댓글처럼 남편에게 이야기 했는데도 반응이 그따위면 저라면 그냥 그집 사람들 안보고 사는걸로 마음 다독일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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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풰인 2017/11/16 07:06

    당분간 안가시는게 좋겠어요..
    아이들 보고프다하면 밥 먹여서 애들이랑 남편만 보내시구요. 살다보니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 앞에가면 제가 얼굴이 굳더라구요.. 뭐 얼마나 잘 살겠다고 복 받겠다고 충성해야는지 암튼 서로 폐끼치는 사이는 정말... 극으로 싫어요..
    저의 시어머님은 여러사람 있을땐 며느리 누구 아주 챙기시는데 아무도 없을땐 난 너 하는게 정말 싫다 그러셨어요. 지금은 안그러시는데 제가 그냥 관계의 끈을 놓았다고 할까요. 어린 사람으로 할수 있능것만 해요. 힘내세요.. 그런것도 여러번 당하니 아.. 이분은 나의 인연이 아니구나 싶어요. 저분도 오죽함 나에게 저러실까 싶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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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rainFreeze 2017/11/16 07:45


    글만 읽어도 욕나오는데요
    님 시댁에 뭐 크게 빚진 거 있나요
    며느리가 봉인가
    적당히 도리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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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발라머그래쓰 2017/11/16 07:48

    가지 마세요.
    그게 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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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리맨 2017/11/16 07:54

    헐이란 소리가 저절로 나오네요. 맘이 되게 아팠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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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윈 2017/11/16 07:57

    에구 읽는 내가 다 마음 아프네요
    지금은 그렇다쳐도 이런식으로 앞으로 더살면
    병걸리세요
    신랑에게 톡 터놓고얘기하세요
    그리고 이제 처가집 멀어도 자주가세요
    당신도 소중한 딸이고 부모님이 매일 그리워하는 소중한 존재입니다
    시댁과는 그동안 해오신게있으니 조금만변화가있어도 진통이 예상되지만 그려려니하세요
    효도는 셀프입니다
    장인 장모 시아버지 시어머니가 영어로는
    Mother in law  father in law 이자나요
    상황이바뀌면 남이란 말이에요
    힘내시고 신랑부터 혼내세요
    눈이없나 이걸 왜모른거냐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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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haraja82 2017/11/16 08:21

    사실은 그날 어머님께서 이렇게 말하신거 들었다-라고 남편에게 말하고요
    앞으로 시댁은 남편만 보내세요
    애들 왜 안데려오냐고 하면
    내자식들 집에선 정성껏 차린 밥만 주는데
    시댁 가면 애정어린 밥상은 커녕 지들끼리 쳐먹일것만 먹이시는거같아 못보내겠습니다
    전 애들 돌봐야해서 못갑니다
    사랑하는 아드님은 보내드릴테니 효도는 아드님께 받으세요
    이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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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ereer 2017/11/16 08:50

    그래도 다른집처럼 와서 생신상 차리라한것도 아니고 선물 사오라고 명단 부른것도 아니니
    아이들은 대충 말그대로 먼저먹이고  그러시면 될거같아요.
    드라마처럼 며느리한테 잘해주거나 친구들 시댁에 비교하면 끝도 없지요.
    대신 집에 오실때도 님도 대충  김치찌게  끓여서 대접하고...
    결혼하고 힘든것중에 하나가 문화차이에요.
    우리 친정은 안 그러는데...하고 비교하면  끝도 없고...
    님이 좀 포기해야지  부모님은 안바뀌실테니...
    시어미니 욕설은 참 기분 나쁘네요만...
    님이 잘하시니까 받고싶은거지 잘하시지도 말고 기대도 하지마시는게...
    9년을 사셨는데...
    생일선물  아무리 비싼거 사가도 비싼줄 안답니까?
    그냥 봉투에 십만원 넣으시고...미역국만 끓이는거 아시면 삼겹살이나 님가족 드실꺼 준비해가세요.
    무너진 가슴 이해되고 9년을 사시면서 계속 대접받지도 못하면서 대접하고 사셨다니...
    이제 기좀 펴고 할말 다하고 사실때 된거 같네요.
    따지도 하고...
    자식들 오라해놓고 미역국 딸랑 뭐냐.
    손주들 보고 싶다면서 과자하나 안사놨냐. 이러면 담부터 안온다. 웃으면서 찍는소리 할 나이가 되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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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별 2017/11/16 08:58

    저는 같이사는 시부모님께 비슷한일이 한두번 있었는데 처음엔 엄청 충격받아서 울고 속상해하다 시간지나니 그냥 아 그렇지 뭐 하면서 포기하게 되더라고요.
    잘 해도 욕먹고 잘못해도 욕먹으니 그냥 적당히 해야되는것만 하고..
    솔직히 전에는 미웠는데 지금은 그냥 무관심해졌어요.
    남들 욕안먹는 선까지만 하시고 혼자 삭이지 말고 적당히 주변에 이야기하시고 그러세요.
    나중에 그때이야기하지 왜 지금와서 그러냐고ㅋㅋㅋㅋㅋ 그런소리 들으니 속이 속이 아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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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베리아토끼 2017/11/16 09:02

    내 애기들 챙기고 보호하듯이 나 자신도 챙기고 보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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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닉이없슴 2017/11/16 09:04

    아이고 ..저 심정 내가 잘 알지...ㅎ
    전 감정을 잘 숨기지 못하는 편이라 그냥 대우 해 줄건 해 주고 불쾌한건 그대로 표현 해 버려요.
    그러고 나니 며느리도 조심해서 대하시드라구요. 뭐 물론 뒤에서 까는 거야 할 수 없지만..
    예의와 존중은 서로 해야 하는 거지..
    뭐든 일방인건 없어요.
    할매가 뭐 저래.
    방긋 방긋 웃는 애기만 볼라는 이기적인 조부모들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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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다리 2017/11/16 09:15

    거리를 유지하셔야 맘이 편해요.
    며느리는 딸이 될 수 없으니까요.
    시모께 욕하는거 들었다고 이야기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명절... 당신 딸, 사위, 손주 먹을것도 안하시는 시어머니도 있으니 너무 속상해 하지 마시고 선물도 용돈도 적당히 거리를 두셔요.
    처음 결혼해서 임신하고 애들 키우고 힘들때 조금만 신경써주시면 그 고마움 모르는거 아닌데...
    사람맘 잃어버리면 다시 회복하기도 힝든데..
    더 늙어서 기운 없게 되면 우짤라고 그러시는지 나이가 많다고 어른인건 아닌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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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사는언니 2017/11/16 09:16

    뭐하러 힘들게 가요 욕먹어가며??
    눈치볼거없습니다
    그 애새끼들이 내새끼이고 지새끼 아들인데 왜 밥먹는거 가지고 욕하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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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운토끼 2017/11/16 09:24

    잘하려 애쓰지마세요
    그냥 원래 그런분들이니 나중에 며느리의 소중함을 느끼신다거나 잘못에대해 후회하시거나 그러시지 않을겁니다
    기대하지 마시고 서운해 하지도 마세요
    시는 시라고
    서로 욕하는 사이밖에 더 안 돼요
    글쓴이님은
    애들 배려안하시고 뒤에서 험담하니깐 서운하고 억울한거고
    시어머님은
    시댁에오면서 애들 먹을것하나 제대로 못챙겨오는 며느리가 답답할뿐이네요
    혹여 다시 가실일 생기시거든
    미리미리 애들 간식이며 챙겨가셔서
    애초에 기대하지 말고 행동하세요
    그게 속편해요
    며느리나가자 마자 욕하는 그런분이
    9년이나 며느리앞에서 잘 참으셨네요

    (jPsNm0)

  • 치즈홀릭 2017/11/16 09:26

    그동안 크고작게 섭섭했던 모든일들이 이일을 계기로 봇물터지듯 밀려왔을것 같아요 시가에는 딱 기본만 하시고 내 마음이 동해서 해드리고 싶은게 아닌일은 아무것도 하지마세요 시가에서 쓰니님에게 잘하는 만큼 남편이 친정에 잘하는 만큼만 하면되요 쓰니님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며느리 고마운줄 모르는 시가에 잘해줄 필요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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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미없는애 2017/11/16 09:28

    전에도 비슷한글에 댓글 썼는데
    나 싫어하는 사람한테 비위 맞춰주려고 하면 더 괴롭혀요.
    차라리 까칠하게 나가는게 훨씬 관계개선에 도움이 되더라고요.
    저희 집안에서 큰엄마랑 나머지 어른들이랑 싸울때도 그랬고
    저도 전직장에서 지점장이랑 싸울때도 그랬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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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ㅎㅅㅎ11 2017/11/16 09:31

    처먹여요? 애새끼 밥을 처먹인다고요?
    이게 할머니란 사람이 손자들에게 할 소리입니까?
    이미 선을 한참 넘으신거 같아요.
    보고싶다면서 어떻게 저런표현을 할수가 있는지..
    저로선 이해가 안되네요.
    제가 잘못읽은건가 싶어 몇번을 읽어봐도요.
    저도 결혼생활 님보단 짧지만 할만큼은 했다 생각하는데
    참고 사는게 답은 아니더라고요
    간봐가며 사람에 따라 더 심하게 대하시는분도 많아요.
    저 같은경우도 계속 다 들어드리고, 따르고 , 순종적으로 나갔더니
    말끝마다 지랄한다 하시는거예요.
    어머님 그 말씀은 너무 심하시지 않느냐고 처음으로 할말 했더니 그 뒤부턴 조금은 조심하시더라고요.
    가끔 그 욕하는 버릇 나오긴 하시는데 천성이 바뀌진 않아도 조심하려고는 하세요.
    제가 죽을만큼 상처받고 매일을 울며 지냈는데
    이렇게 사느니 차라리 안볼각오로, 연 끊어도 아쉬운건 자기네들이지.. 하는 생각으로 한번 질렀더니 얘가 그렇게 대해도 되는 애는 아니구나 아시는거 같아요.
    님도 아예 보지말거나, 그 분들이 깨닫고 바뀌지 않을거 같으면
    한번 터놓고 말씀 드릴 필요는 있지 않나 싶어요.
    말안하면 그게 잘못된건지 절대 몰라요. 남편이든 시부모든요..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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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accato 2017/11/16 09:31


    어느 시가나 참
    글 예쁘게 잘 쓰셨으니 링크를 남편에게 보내고 이거 우리이야기라고 말하세요
    남편이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울시가도 글쓴이보다 더 만만찮게 구시는데 전 일단 남편에게 말 다합니다
    첨엔 울엄만 안그래하던 인간이 점점 쌓여 가니 제편을 들긴하더라구요
    당해본 결과 며느리가 잘하면
    내아들이 돈을 잘버는 구나
    또는 저질스럽지만 밤일을 잘해주나 로 귀결됩디다
    살림비 아껴 아님 친정서 받은 용돈 아낀거 병원비로 드린다던가 하면 그거 다 아들이 준거라 여겨요 내아들돈인데 왜 너한테 고마워하겠니?
    아씨....아무리 김장철이라도 윗집 여자는 눈치도 없게 마늘 빻고 ㅈㄹ...ㅆ 지진 난줄 알고
    아..그러니까 일부러 애들 보여준다는 생각부터 접으세요
    서서히 거리도 두고
    14년차에 큰일 터지고 시부모 제게 한 짓이 있어서 그동안 가족가 되고자 애쓴 모든걸 다 놨어요
    그 때 마치 태줄이 딱 끊기는 느낌도 나더이다
    중요날이나 보자로 마음 바뀌고 불편한 마음 겨우누르고 세월 좀 지나니 아무 감정이 안들어요
    도리만 하는 거죠 뭐
    아마 쉽게 맘을 못 먹으실것 같은데 내가 아니라 자식도 너무 대접을 못 받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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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흐아하암 2017/11/16 09:37

    다들 멀어지시라는 말 밖에 없고 멀어질게 뻔히 보이는 댓글 뿐이네요
    이렇든 저렇든 남편과 상의는 하는게 맞는 것 같고 어느 정도 상처가 회복이 되시면 다가가셔요 평생 안 볼 수 있는 사이가 아니니깐요 그리구 상대방은 왜 며느리가 멀어졌는지 알 수 없을 것 같네요 남편이 시부모님과 대화를 잘 해주는게 답인데... 잘 상의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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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아온마성 2017/11/16 09:39

    아..너무 화가 나서
    할말이 생각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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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매력님 2017/11/16 09:39

    소름끼치게 무서워요
    과연 처음이었을까요?
    앞에서 웃으며 다녀와라 해놓고
    나가자마자 한다는소리가 지랄이라니...
    신랑한테 말하고 시댁가지마세요
    저라면 그 자리에서 화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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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냥갱 2017/11/16 09:50

    이쁨 받으시려고 전전긍긍하지 마세요
    님 어짜피 친딸도 아니잖아요
    거리를 두세요
    잘하든 못하든 욕먹는건 매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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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노우드래곤 2017/11/16 09:54

    착한 며느리병 ...
    꼭 나으시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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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좌충우돌인생 2017/11/16 09:57

    남편에게 말하고 멀리 하시고
    직접 연락하셔서 뭐라 하시면 그날 들었던 단어 그대로 언급하시면서 이거 듣고 예전같이 할 마음 들지 않아 그런다 자르세요.
    말 안 하고 삭이다 나중에 말하면 남편도 시어머니도 되려 나만 이상한 사람 만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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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칸이엄마 2017/11/16 10:02

    모두에게 사랑받을순없습니다 남들 내맘몰라줘요 잘해주면 원래그런애인가보다 하죠 적당히 하세요 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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