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줍고싶었던 고양이

20171105_212437.jpg
사진이라 좀 커보이지만 아깽이인데
딱 제 취향
잘생긴 턱시도 냥이라서 줍고싶었네요
고양이간식이랑 캔 하나 사서(바로옆이 다이소여서)
꼬셔봤는데 먹이만 다 받아먹구 공격적으로 하악거리네요
아깽이가 원래 저렇게 사람경계하나요ㅠ
댓글
  • 고세삼 2017/11/06 02:48

    고양이도 사람 볼 줄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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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세 2017/11/06 02:50

    ㅠㅠ 얼마전에 다른고양이한텐 간택까지 받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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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ahha 2017/11/06 02:50

    아 저런고양이 저도 좋아합니다..
    어릴때 데려와서 키웠는데
    사람잘따르고..
    학교갔오오면 집이 저택이라 좀 컸는데 문앞까지 마중나와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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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세 2017/11/06 02:51

    그쵸 턱시도중에서도 입 아래만 하얗고 양말신어서 완전 귀여워요
    잘생기기도 했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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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ahha 2017/11/06 02:57

    웬만한 냥이 명함도몬내밀겠네요 진짜이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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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처럼 2017/11/06 03:06

    자주봐야 경계심이 줄어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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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세 2017/11/06 03:37

    예전에 간택받은 경험이 있는데
    그땐 여친이랑 도시락 가지고 있어서 먹고 남은거
    고양이가 진짜 배고팟는지 멀리서 지켜보길래 천천히 다가가서 주니까 넘 잘먹더라구요
    가진게 별로 없어서 미안할 지경 이었는데
    그래도 준거 먹다 말고 꼬리 세우고 여친이랑 제 다리에 부비부비 하면서 친근감 표시하구
    따라 다니고 그러더라구요
    그땐 무척 배고픈 냥이어서 그랫는지 간택을 쉽게 받았는데
    이번엔 얼굴값 하는건지 고양이 전용 먹이를 줘도 소용이 없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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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dsummer 2017/11/06 04:14

    여자와 마찬가지죠
    님이 마음에 안들던지 원래 사람남자를 안좋아하는지
    먹이가 마음에 안드는지 그냥 싫은지 알수가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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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dsummer 2017/11/06 04:13

    저는 길냥이 산책냥이 만든적도있는데
    자주보고 공양을 해야죠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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