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5년째 생활txt. 그저께 겪은일

경기도에서 8개월 살았는데 그런일 세번있었습니다

죄송한데 저도 대구 살지만 이런 식당은 대구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좀 잘나간다고 생각되는 곳에서는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겁니다~ 이 일을 가지고 불편한 마음은 알겠으나 그렇다고 대구 전체를 매도하는 건 아닌 거 같군요~~
솔직히 저도 어렸을 적 대구에 와서 지금까지 살고 있어 여러가지 드러운 일들을 많이 겪었지만 그건 어딜가도 비슷비슷합니다~ 글쓴님 처음에 어디 사셨는지는 몰라도 거기라고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으란 법이 있나요?
정이 안가는 건 이해합니다만 정이 안가는 이유가 납득이 안됩니다~

그냥 나가시는게 기분이 덜 상합니다;
블랙 리스트 추가죠.

어딘가요? 너무 심하네요. 대구 가면 조심해야겠습니다. 얼마 전 대구 갔을 때는 참 친절하던데..

진리의 케바케..........

괜찮았던 곳도 얘기해보세요~~

그렇죠 저도 작년 겨울에 큰고개 지하철 근처에 유명한 곱창전골 집에서
구석이라 자리가 불편해서 음식 나오기전에 자리 옮겨달라고 했더니
지금 왜 옮기냐면서 짜증내면서 옮겨주던데
어이가 없어서 계산할때 사장한테 말했더니
다음부터 밖에서 기다렸다가 마음에 드는 자리가 생기면 그때 들어 오라네요.ㅎㅎ

고향 떠나면 다 같은 마음 아닐까요- 경남이 고향이고 대구에 20년 넘게 살다가 대전 왔지만 정이 안 갑니다. 대구가 친절하고 대전이 불친절할까요? 아니죠. 그냥 정이 안 가는 건 어쩔 수 없어요.
타향살이 어쩌겠습니까 그럴 수밖에 없는걸요 ㅎㅎ

그건 대구라서가 아니라 님이라서 그런듯요

식당하나로 일반화하시는건 기분상한건 이해되지만 딱히 공감이 안가네요.

대구 25년 살았지만 그런 일은 한 번도 없었어요.

정말 다 가져다 붙이시네요.

음식도 먹을만한게 없을 정도로 맛이 없는곳에서......아주 무례한 일까지 빈번히 일어나고 있군요....참....ㅋㅋㅋ

대구가 동네 북이네 북이야ㅋㅋ 에라이~

ㅋㅋㅋㅋㅋㅋㅋ

님 원래 고향은 어디신지 궁금하네요.

이런일 처음 이시라면 운이 엄청 좋으신 분이십니다

ㅋㅋㅋㅋㅋㅋ

종업원이 자리안내를 3번이나 일어서게 해서 앉혔다는것도 이해안가고
옆사람들이 먹고 있는게 굴국밥이 아니라 원래 굴탕이었던거 아닐지...

굴국밥 좋아라 하는데 거가 어딩교? 혹 수성못. 들안길 쪽인가요?
그쪽이 먹거리어쩌구 하는데 개뿔 맛대가리 없는 동넵니다.
갠적으로 태전교에서 보건대 가다 있는 굴국밥집 맛이 나름 괜찮습니다.

최근에 좀 달라졌지만
대구가 그래도 물가도 싸고 애들 공부도잘하고..
나름 살기좋은 동네입니다...
대구가 고향입니다

어디가나 불친절은 있어요... 대구에만 그런건 아니죠

대구에서 40년째삽니다 태어나서 지금것 ㅋ
벗어나고싶습니다
만
친절하고 맛난곳도 많아요

왜 일반화시키는거죠~?진짜궁금해서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