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좀 심한편입니다. 어려서부터 그랬어서.. 늙어가는 지금도 마찬가지고요.
육교와 심하게 돌아가는 길이 있다면 돌아갑니다. 관광지 가면 있는 높은 빌딩 한국으로 치면 서울타워 63빌딩.. 지금은 롯데타워.. 누가 올라가자 하는거 아님 안올라 갑니다. 어차피 구경 못하니까요.
3층정도부터 편하지가 않습니다.
쇼핑몰 같은데 있는 유리 난간 아시죠?? 거기에 팔걸치고 아래 쳐다보는거... 못합니다.
그리고 복도식 아파트 젤 싫어 합니다.
저보다 고소공포증 심한 사람 아직 못봤네요
다른 분들은 어느정돈지 궁금합니다.
https://cohabe.com/sisa/418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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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3층부터 시작 4층부터는 아래보기 무서워요
그냥 발이 공중에 뜬다는 기분인가요
고소공포증은 그냥 높은곳의 유리벽. 같은데서만 생기는줄 알앗는데.
저유 육교도 가운데로 걸어감 ㄷ ㄷ ㄷ
ㅋㅋ 저 그 기분 알거 같네요. 가운데로 걸어가는데 맞은편에서 걸어오는 사람 피해 주지도 못하고 ㅎㅎ
저는 키가 187입니다. 일어서면 무섭습니다~ㄷㄷㄷ농당이구요~ 저는 키가 있어서 그런지 난간이 낮은 곳에선 공포증을 느낍니다.
군대에서는 어케 하셧어요?
군대에서 훈련받을때 좀 고생스럽긴 하더라구요. 암벽 레펠 하는데 제대로 하질 못하니... 유격때~ 근데 암벽 레펠은 잘하는 애들이 별로 없어서 제가 튀거나 하진 않았어요. 간부식당에서 거의 밥만 해가지고 그 이외에 불편했던 기억은 없네요
저는 공사현장에서 일하는데요.
계단이나 난간 없는 구조물 근처에 있는거 싫어합니다.
헐~ 저라면 아예 일을 할수 없을거 같네요ㅜㅜ
천장크레인 타는데 탈때마다 무서움 ㅠㅠ매일매일
진짜 무서우시면 일 못하시는거 아닌가요?? 그 두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에 심리적으로 무리가 가는거라면 건강에 안좋은거 아닐지
그 구멍 숭숭 뚫린 바닥을 지날때 어질어질 합니다 만천장크레인 탑승 하면 괜찮아지더라고요 ㅋ
자주 접하면 좀 익숙해지긴 합니다.
상상하면 안되고 높은데라는 생각자체를 안해야합니다.
지금도 젤 무서운 꿈은 고층이나 절벽에 매달리는 꿈...
저는 하도 심해서 옛날에 무슨 치료프로그램 있다 그래서 그거 까지 생각해봤네요
어릴때 육교 건널때가 극악공포였었어요 가운데로만 가고 육교계단 뻥뚫린거 진짜 죽고싶은맘 ㅡ ㅡ 지금은 좀 나았네요
아 그 발판만 있고 밑에 다 보이는계단요?? ㅎㄷㄷㄷ 저도 그거 진짜 싫던데
저도 그랬는데요.
확실히 고소공포증은 없어져요. 극복하려는 의지만 있으면 돼요
차츰 높이를 높여가면서 틈틈이 봐보세요
눈에 익숙해지면 고소공포증 없어져요
지금은 10미터 다이빙도 한단..
저보다 심하신분들이 엄청나게 많으시네요 ㅠ
저는 그래서 뭐라 말하기가 죄송합니다 ㅠ
그냥 높은곳 잘 못올라가는 사람입니다 ㅠ
저는 어릴땐 있다가 지금은 좋아졌네요
번지점프는 안해봤는데 할라면 할수있을거같고
패러글라이딩도 잘하고
그래도 공사장 그런덴 못올라갈거같아요 ㄷㄷ
그거 치료 됩니다 공수교육 한 번만 받으면 되요
너무 힘들고 그 동안 받은 훈력이 억울해서 뜁니다....
고소공포 때문에 막타워 못타는데 가오에 죽고 사는 양아치 선임 결국 뜀ㅋㅋㅋ
저도 막타워는 뛰었어요 ㅋㅋ 그거 뛰는거랑 고소공포증 없어지는거랑은 관계가 없죠 ㅎㅎ
악으로 하게됨..나중엔 못 뛰어서 안달나죠
저도 고소공포증 있는데 놀이기구타서 어느정도나아졌네요 지금도 무섭긴하죠
저의 악몽은 높은곳에 고립된채 못내려오고 오들오들 떠는 꿈입니다.
그게 또 리얼해서 정말 짜증나요...ㄷㄷㄷ
고층 엘리베이터 타면 진짜 그런 공포에 사로잡히긴 하죠.
저는 고소공포증은 없는데 두살짜리아들이 높은데를 하나도 안무서워해서 걱정이 좀 많이 됩니다. 근데 얼마전 어디서 봤는데 스카이다이빙하시는 분들 중에서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들이 좀 있다고 하더라구요. 일부러 자신을 이겨내려고 한다고 봤어요.
혹시 저같은분있나요? 높은곳가면 그냥 뛰어보고싶다면서 저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뛸까봐 주춤하시는분?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