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국회는 지난 20여년동안 농촌의 신성장 동력으로
축산의 규모를 키우는데 막대한 자금을 지원했고
1993년 3천만 마리에
불과하던
가축의 수는 (닭,돼지,소 등등등)
현재 2억마리에 육박하고 있다
20년만에 6배나 성장한 대한민국의 축산업
그러나 축산업의 규모를 키우는데 집중했지
가장중요한것을 간과한것이 있으니
바로 가축들의 "분뇨(똥오줌)" 처리 문제
완주군 화산면 전국의 면 가운데 소가 가장많은 지역
인구는 3천명 인데
소는 총 2만4천두
인구대비 8배나 많다
소 한마리가 하루에 배출하는 분뇨는 15kg
사람의 8배에 달한다
즉 계산을 해보면 화성면 하나에서만
사람 40만명의 분뇨가 나온다는것
소는 치워지지 않는
똥과 오줌밭에서 산다
현재 전라북도에서 사육되는
소와 돼지 닭은 4천만마리
서울시 인구보다 많은 1천4백만명의 배설물을 배출한다.
전라북도는 이미 십년전
토양의 양분이 필요량의 10배가 넘어
전국에서 가장 심하다는 소리를 듣고 있다.
가축의 분뇨는 퇴비 또는 비료로 만들어지는데..
이미 화학약품으로
필요랑을 넘어서는데 거기다
분뇨로 인한 퇴비 합쳐지니 우리나라 전체 농경지의
필요량 보다 배 이상이 나오는중이다
( 토양에 양분이 과다 섭취된다면
토양오염의 큰 주범이 됨)
완주 화산같이 가축을 많이 키우는곳은
토양의 양분이 3~4배를 초과함
OECD에서도
이러한 잉여양분을 관리할수 있는 대책이 정부차원에서도 추진돼었으면 좋겠다는 것을 권고 받았으나 ..
정부는 축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한다며
축산을 더욱 장려했고
그러는 사이
사육두수는 더욱늘었고 오염은 가중되었다
도시사람의들의 식수원인
주요강줄기에는 해마다 녹수가 피어오르며
농촌 지하수의 40%는 음용수의
기준을 초과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소를 키워 부자농촌 소리를 들은 완주 화산
자연은 훼손되었고 이제는 분뇨처리를 위해 갈등한다.
돈을 벌때는 좋지만 마을에 분뇨처리장을 짓고 싶지않은것이 인지상정
충남에서는 한 이장이 마을에 분뇨처리장 이후 목을 메어 ■■하기도 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농업분야에서 환경적으로 잠재적인
문제가 가장 심한 국가인데..
1위였던 네덜란드는
분뇨로 인한 문제로 엄청나게 많은 토지가 상했으며
많은 농민들이 무너졌고
현재 타국으로 분뇨를 수출하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
전북 익산시 왕궁면
전국 최대의 양돈단지에 둘러 쌓인
저수지가 온통 검은 퇴적물로 가득한데 바로
주변 농장에서 흘러나온 분뇨가 메워버린것이다.
양돈이 시작된건 1980년대
전국 최고의 양돈단지가 되기 까지
규모만 키운
형식이다 보니 제대로 된 환경 시설은 없고 ..
또 이곳은 문둥이라고 천대 받던
한센인(나환자)를 수용할 병원이 들어서면서
자연스럽게 한센인들이 모여들었으며
그들이 정부의 지원을 받아 돼지를 키웠으나
키울곳이 마땅치 않았고
모든 시설에 제대로 투자가 될수없으니..
악취가 진동하는 돈사에서 길러진
돼지는 결국 우리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된다.
하수도 처리시설 조차 제대로 없다보니
저수지 하나가 완전 분뇨물이
되어버렸다.
그때문에 주변 대학과 아파트는
영문을 모를 악취로 골치를 앓았고
여름이면 파리와 모기로 몸살을 앓는다.
(새만금 사업:호수나 바닷가에 제방을 만들고, 그 안에 있는 물을 빼내어 육지화하여 농토나 기타 산업부지로 만드는 일)
익산왕궁 뿐 아니라
전국 50 여 한센인 (나병환자)
정착존이 비슷한 형편으로
전국의 땅과 물은 썩고 있다.
(돼지는 1마리는 사람의 10배에 달하는 분뇨를 배설)
왕궁 양돈 단지 문제가
세간에 거론되기 시작한것은
때마침 완공된 새만금 방조제 떄문
강의 하구에
단군이래 최대의 토목 사업이라는 새만금 개발이
한참이다.
정부는 수질 개선에 3조원을 퍼붓기로 하고
양돈단지 철거에 수백억원을 들여
1/3을 철거했지만
돼지의 수는 전혀들지 않았는데..
바로 대기업의 새끼를 대신 맡아주고
키우는 위탁사육이 그 원인
대기업은 톤당 2만원의 분뇨처리비용을
아끼기 위해
왕궁같은 영세농을 이용하는것이다.
다닥다닥 붙은 건물 하수구 조차 없는곳에서
돼지 똥은 어떻게든 치워야 했으며
환경오염의 주범이 이라는 치욕적인 말에 양돈업을 그만두고 싶었지만
대기업은 오늘도 돼지를 맡긴다.
돈의 사슬이 얽힌 저수지에서 오늘도 똥물이 넘친다.
바다도 분뇨로 인해 오염되었는데
홍게에서 돼지털이 나오고 조기가 분뇨를 먹는다는 이야기가 나와도
바다에 투기는 계속되었고 지금까지 1억톤이 넘는 화학 폐기물과 분뇨가 바다에 버려졌다.
한국은 2012년이후 공식적인 바다 투기는 중지되었지만
그 이후 분뇨 처리 비용은 급상승했고 ..
분뇨처리 비용문제는 농가를 압박했고
불법대출(사채)가 기승을 부렸으며
불법적인 투기도 늘어났다.
지자체 환경담당 공무원들은 여름마다 진땀을 뺸다.
제법 규모가 있는 농장도 분뇨를 하천에 몰래 버리는일이 비일비재마하며
여름에 논에 거름을 뿌리면
가스때문에 작물이 죽어버리며 웇자라기도 하기떄문
그러나 액비를 뿌릴 장소는 없고 분뇨저장소도
초 만원인 상태이기 떄문에
자기 논에 분뇨를 뿌리는 사람도 생긴다.
분뇨를
처리 할곳이 없어 자기 논에 뿌리고 벌금을 내기도 한다.
이에 지자체가 대책이라며 앞다투어 만든것은
무수한 분뇨탱크
말그대로 생똥 탱크
(현재 비료가 넘쳐나서 똥을비료로 만들어 비료를 공급할수도 있는 상황도 아니고
똥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서 가지고 있는 상황)
엄청난 양의 분뇨의 암모니아 가스를
견디지 못하고 터져버리는 생똥탱크..
비만오면 흘러넘쳐 강으로 휩쓸러 들어가
강물이 오염된다.
이것보다 더욱 큰 문제는
현재 전국 200여 액비
유통센터 가운데 비료로 인정받은곳은 1/3수준이고
나머지는 오히려 해가된다.
한도 끝도 없이 저장 할수없고 언제 가는 뿌려야 하는 분뇨
정부는 축산업 진흥을 위해
가축분뇨 공공처리장 이란 이름으로 6000억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
이렇게 끝없이 늘어나게 분뇨탱크
축산은 세금먹는 하마로 커나간다.
지난 2004년
정부가 축산 가축사육두수를 제한하기위해
지역단위 양분 촉량제를 실시했으나
축산업계의 반발로 이루어지지 못했고 ..
과밀한 사육으로 가격이 수시로 폭락하자
농민들은 이제야 뒤늦은 후회를 한다
분뇨문제를 해결하기위해서는
지금이라도 사육두수를 현재(2억)의 절반으로 줄이는 것이 옳다
그러나 한국의 축산은 너무나
커다란 산업으로 발전했다.
밥상을 차릴 곡물은 50%바께 자급하지 못하는 나라가
축산물에게 먹일 사료는 70%를 자급하며
세계에서 3번째로 많은 사료를 수입해 2억마리의 가축을 키운다.
중축과 사료공급 축사시설 분뇨처리에 이르기
까지 한국은 엄청난 돈이 되는 시장이며
네덜란드나 미국과 같은 우를 범하는것이
아닐지 심각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ㅇㅇ
막상 고기가 싸지도 않음
긴 글이군요.
물론 다 읽었습니다
저렇게 미친듯이 키우는데도 비쌈.
그 많은 고기는 다 어떤 새키들이 처먹는지 원.
쉽게 이해하자면, 우리가 저렴한가격에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는 고기들이지만, 환경오염의 문제에 직면한 독이든성배라는 거군요
나도
글 한번 존나 기네
이런 글은 길어도 읽어두는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함
긴 글이군요.
물론 다 읽었습니다
나도
똥얘기는 언제나 흥미진진.
이번 껀 꽤나 비극적이고 암담하지만..
야간 뛰고 와서 피곤한데 너무 흥미진진해서 다 읽음 ㄷㄷ
똥된장도 구분 못하는 놈들!
왜 갈 눈이 두개지 했는데 ㅋㅋㅋㅋ
좋은 정보 감사
업진살...
옛날부터 상상한건데 인간+가축에 의해 생성되는 음식쓰레기 및 분뇨를 이용해서 메탄 가스 발전기 만들면 전세계에 무료 전기 공급 할 수 있지 않을까?
그 시설에 일해야 하는 사람 생각하면 안하는게 나을듯ㅇㅎ
효율성이 문제죠. 풍력 수력이 친환경이지만 원자력에 의존하는건 다 효율성 때문입니다.
범죄자를 인력으로 쓰면 되겠네!
그것도 생각 안한건 아니지만
발전 가능한 수준의 메탄가스를 모으는것도 만만치 않고 남는 슬러지들은 이래나 저래나 버려야함
녹조로 에너지 만들겠가는거랑 비슷한 발상인데 결국 녹조도 에너지 뽑는데 드는 비용이 더 많이 들어서 실효성이 없음 매한가지임
예전에 오폐수로 메탄가스 만드는 시설에서 일한적 있는데, 아이디어 자체는 나쁘지 않음.
어마어마한 양의 오폐수도 메탄가스를 추출한 다음, 그 메탄가스로 불을 때서 오폐수 찌꺼기를 말리면, 배출되는 슬러지양이 획기적으로 줄어듬.
문제는 본문에 쓰여있는데, 돼지 소에게 항생제를 너무 쓰는 바람에, 똥이 제대로 발효되지 않는다는 말이 있음. 분뇨 메탄가스 추출은 거의 90% 이상 미생물 활동에 의존하는데, 항생제 범벅 분뇨가 들어가면 기존에 있던 분뇨도 다 망하는 거임... 시설자체가 자동화되어 있기 때문에, 반응조 미생물 십창나면 그거 다 가는데만 몇천만원의 비용이 소모됨....
그리고 덧글에 범죄자 쓰라는 개소리는 뭐여. 졸지에 거기 일하는 사람들 범죄자로 만들어버리네.
종교적인 이유로 군대기피하는 사람은?
실제로 국내에서도 가축 분뇨를 이용한 메탄가스 발전이 운용되고 있음
다만 이것도 규모와 돈의 문제임.... 써야하는 사람은 많은데 규모에 따른 비용 때문에
크게 늘리기도 힘든 상황
하고있긴한데 아직 기술이랑 규모가 딸리지않나?
뭐 환경오염문제 더욱 심각해지고 처리의 시급성과 비용적 메리트가 늘어나면 나중에는 타산 나와서 대대적으로 하게될듯.
항생제로인한 분면의 미발효 문제는 전통의 방식대로 볏짚 같은거랑 섞으면 될려나...ㅡㅡ;
이미 하고있음 ㅇㅇ 처리비용이드니까 그러지 천연가스가 쓰레기 분뇨 음식물쓰레기에서 만들어지는걸로알고있음
막상 고기가 싸지도 않음
놀랍게도 저 처치곤란이라는 가축분뇨비료도 싸지않음.
고기가격이라도 저렴해서 축산농가덕좀 보고있으면 동감이라도 할텐데 고기값은 겁나 비싸서 자주 사먹지도 못함
저것 때문에 세금들어갈거 빼면 저기서 뭐라 떠들든 관심도 안감
맞아. 분명 그 사이에 큰 잇속을 챙기는 자들이 있고, 정상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면 그자들에게 비용을 책임지도록 해야함.
...우리도 고작 차 몬다고 환경개선부담금 내는데 말이야.
고기 ㅈㄴ 비쌈...
비료로 만드는 가공비가 있으니
비추없는 추천댓
진짜 고기 너무 비싸다 ㅡㅡ
나도 읽으면서 계속 그 생각 들었는데 다들 같은 생각 했나봐
유통문제인가?
보나마나 그거도 운송비니 유통비니 하면서 중간에 존네 쳐먹을듯
그거는 유통업자들이 뿅뿅여서 그래.
나도 농가이지만, 실제 출하 비용하고 우리 밥상에 오는 비용하고 400% 정도 오름.
그리고 수입산 돼지고기같은거는 시세 올릴려고 단체로 담합해서 냉동 창고에 4~5개월씩 묵혀서 판다는게 이야기 Y에서 고발 된 적도 있고.
롯데를 필두로 하는 유통업만 두들겨 패도 시장에 존재하는 적폐 30%는 날아간다고 본다.
어음 결제 금지하면 50%는 날아가고
막상 그 유통 때려잡자고해도 농가에서 협력할것도 아닐것 같은데
ㅇㅇ 나중이면 모르겠는데, 지금은 절대 불가능함.
동네 불량배 다 사라졌다고 삼청교육대 한 박정희 좋은 대통령이라는 무식한 인간들이 이웃인데
어떻게 그런 민주시민적인 행동을 기대하겠냐.
시골 노인들 수준 생각보다 심각하게 낮아. 뭔가 기대하지마
그래서 신경 끌려고 ㅎㅎ
지금이라도 해결해야 하지 않을까
저희집은 벼농사랑 축산이랑 같이 하는데 소에서 나오는 똥은 1년간 퇴비용으로 묵혀놓고 봄철에 논 갈면서 거름을 주는 식으로 함. 1년에 100마지기하는데 소분뇨가 30마리가량 나오는걸로 충당되는걸 봐서 100마리 넘는 축산농가는 어찌 처리할지가 문제일듯...
쉽게 이해하자면, 우리가 저렴한가격에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는 고기들이지만, 환경오염의 문제에 직면한 독이든성배라는 거군요
그건 수입산아님? 대부분 미국이나 호주산.
윗 글에서 하도 똥이란 단어를 봐서 그런가 독이 든 성배를 순간적으로 똥이 든 성배로 봤네 ㅋㅋㅋ
똥독이든 성배라네요
더러워!....
무한리필고기는 전부 수입산아님 ?
제가 아는 무한리필고기집중에 제주돼지고기만 취급하는데도 있었으니 국내산고기만 취급하는 다른 무한리필집도 있지 않을까요?
무한리필은 수입산인데여
그거 수입산
그르네용. 하지만 결국 중요한것은 고기수요의 충족을 따라가기 위한 축산업의 환경오염초래 위험부담감이 크다는점입니다.
아마 국내산도있긴있을겁니다. 단지 대부분의 무한리필집은 수입산이라서 찾기힘들뿐..
저도 아직 국내산을 취급하는곳은 가본적은없네요.
저렇게나 많이 키우는데 대체 고긴다 어디로가는건지. ㅋㅋ
독이든 성배가아니라, 우리나라처럼 땅덩어리 작은나라는 애초에 가축 키우는데 합당하지 않다는 거임.. 호주나 미국처럼 땅덩어리 엄청 큰데서나 키울만한게 소같은 가축인데,, 우리나라 처럼 좁은데서 키우면 소들도 가둬놓고 키워야되고, 그 뒷감당도 안되고, 그렇다고 고기가 싼것도 아니고,, 한우 한우하면서 우리소 먹는것만이 해답이 아니란 얘기지... 애초에 우리나라에 우리소 먹는 문화는 없었음,, 조선시대 농경사회에서 소를 먹는다? 말도 안되는 얘기임... 농경용 소가 죽었을때나 먹던게 소지,, 양반 대갓집이라도 별일 없이 소잡으면 탄핵감이었음,, 그런데,, 지금 어울리지도 않는 소고기 먹는다고 너무 희생하는게 많은듯,, 지금이라도 소고기는 계속 줄이고 정부차원에서 해결해야 될듯,,
그럼 내가 많이 처먹어서 줄여줘야겠군
님이 먹으면 가축을 또 키워서 악화가 되면 되지 저 문제가 줄어 들리가 없어요
저분 스캇러이신듯?
똥을 먹는다는 의미인줄
고기 말고 똥을 먹어라
저렇게 미친듯이 키우는데도 비쌈.
그 많은 고기는 다 어떤 새키들이 처먹는지 원.
다 쳐먹는건 아님. 단지 비싸게 팔아도 사니까 비싸게 파는거임
농가에서 내려도 유통이 버티면 끝
중간에 해먹는 놈들이 ㅈㄴ 많아
도축장 직영 같은데가면 고기가 거진 절반 값이다. 유통 애들이 존네 뿔리는거
이런게 어디 한둘임 돈버는데만 미쳐돌아가지고.... 진짜 우리나라 어른들 한심함; 다음세대도 똑같겠지만
이런거 때문에 가축사육이 허가제로 바뀐거.. 그것도 최근에 바뀜. 사육두수 말고 진짜 요건 갖춰야만 사육허가내줌....
그나마 다행이네. 지금 있는 곳도 대책을 세워야 될텐데 ㅠㅠ
문제는 예전 재래식 가축사육 농가들은 적용 안받는거.. 관행으로 인정받은거라 이미 허가 취득...한걸로 간주
떠넘기기식이지만 싼값에 해외 개도국에 비료 넘길수는 없는건가?
수송비 하면 가성비가 안나옴
처리 비용 낸다 생각하고 일단 넘기고 보는거져
사육두수는 점차 줄여나가야 할것이고
그런거 생각하면 북한이 참 만만했는데... 생색내고 쓰레기 처리하고. ㅋㅋㅋ
진짜 북한에다가 저거 처리하면 개꿀일거 같은데.... 북한은 거의 모든 땅에 비료가 필요할거 같은데
중간에 대기업 위탁 사육 보면 쟈들은 환경을 위해 십원한장이라도 더 안낼 놈들임
햇볕 정책이 실제로 저렇게 생색 내면서 잉여 비료나 잉여 곡물 처리하는데 유용하게 쓰였다던데, 그넘의 쌀에서 핵을 논리 때문에 다 말아먹었지.ㅇㅇ
전공 공부할때 이게 문제 엄청크다고 배우긴 했는데
비올때 막 버리는게 젤 문제라고 ㅋㅋㅋ
걍 확줄이고 수입에 의존하는게 훨씬 나을듯
줄이면서 부족한 부분은 자연스럽게 수입쪽에서 더해지는게 제대로 된 시장구조가 될텐데
이상하게 수입 고기에 대해서는 이미지가 완전 바닥이라 사람들이 선호하지않는 이유도 크고
(그 나라사람들 기준으로 보면 그게 국내산이고 같은 사람이 먹는것들 문제도 없는것을...)
본문에서 처럼 워낙에 크게 키워놓았으니 쉽지도 않고...
그게 옛날 박통시절때 수입산이랍시고 사람못먹을만한 쓰래기들을 막 들여온게 컸음.
그리고 그거 슬슬 불식시킬때쯤 되니깐 광우병이네 뭐내해서 국산이 답이다 라는 분위기가 생겼던거고..
지금와서 수입산도 꽤 괜춘하네 하는 여론이 슬슬 불고있는데, 이게 또 어찌될지 모름..
수입 식품에 대한 이미지는 중국이 크지
중국산도 쓰레기만 가져오는 수입업자들이 문제
우리 외가 할아버지 동내도 내가 어릴땐 강에서 수영도 하고 물고기도 잡아 먹고 했늨데..
요즘은 상류에 돼지 축사가 생기고 겨울에도 냄새가 진동하고 여름은 벌래가 장난 아니게 많음.
국내산은 비싸.
외국에서 들여오는 값싼 냉동 돼지들, 칠레산 독일산 스페인산 등등 다들 우리나라보다 물 좋고 공기 좋은 곳에서 건강하게 큰 애들임. 외국 돼지 드세요.
바이오매스 파는 교수가 이거 얘기하면서 활용사업 몇개 고안해서 제안중이라고 했었는데 정부나 기업이나 시큰둥하다고 하더라 언론에 나왔으니 반응 좀 달라지려나
아니 쉬발 그럼 고기값은 왜 그렇게 계속 올라간다야
호구들은 그래도 사니까! 기왕 많이있는거 비싸게 파는게 좋지않겟어
농가에서 내려도 유통이 버티면 끝
큰일이네... 그냥 줄이고 농업이라도 장려하는게 낫지않나...
강 근처는 비만오면 냄새가 엄청 나
우리 세금 ㅇㄷ~~?ㅋㅋㅋㅋ
맛도 없는 고기 더럽게 비싸더만 세금까지 빨아먹네ㅋㅋㅋㅋㅋㅋㅋ비료공장이든 뭐든 처리시설 만들어라 ㅈ살하든말든 관심도 없다ㅋ
국내산 ㅈㄴ 비싸기만하고 수입 냉장이 꿀임
누가그리 다먹는거지...?
아니 정작 내가 먹는건 수입산인데
에초에 축산업을 할 수있는 국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농가를 살려야한다라는 말과 선전앞에 결국 이상태로 오게 된거임
축산업으로 유명한 호주나 미국은 실제로 가서 보았을때도 이론으로 들었을때도 우와 쩐당 할정도로 큰 토지가 끝없이 펼쳐져있었음 이런데에서 키우면서 분뇨처리되는만큼 그만큼 키울작물도 많으니 순환이 되지
우리나라는 좁은곳에서 가둬 키울수밖에 없고 원래 우리나라 축산가축들은 크게 자리기도 힘들고 토지도 매우작음 에초에 축산업이 힘든국가임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태우면 안되나요? 인도에서는 소똥을 태워서 쓰지 않나요?
재도 남고 매연 생기고 냄새 퍼지고 해서 별로 좋은 방안은 아님
말려야 태우는데 하루에도 수십 수백톤 쏟아져 나오면 말리기 위해 적재할 시설도 건설해야하고 그 크기가 엄청날거같음
소각장 설치할곳도 찾기 힘들걸요
호남고속도로에서 미칠듯한 냄새가 이유가ㅠ있었네
띠용
심슨 극장판꼴이네
2억마리나 되는데 왜이리 비쌈??
저걸 도대체 어찌 처리하려나. 진심 전용 소각장이라도 하나 따로 둬야할 판인데.
아 심각하네 문제가...
효율 안좋은거 알지만 발전용으러 태우면 안되남
오직 돈 계산만 하고 나머지는 보지 못하는 자본주의의 태생적 한계
국가 전체의 고기 수효가 얼마인지, 그 정도 동물을 키우려면 비용이 얼마나 들어갈지 정도는 생각했어야지 ㅉㅉㅉ
ㄴㄴ 자본주의대로라면 저런 비정상적인 산업은 고사했어야 되는데 정부 보조로 살아가고 있는 거입니다. 자본주으 사회에서 수요 예측 못하고 대량 생산하면 망해요. 재고떨이 창고정리 막 90% 할인하는 거처럼 되는 게 정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