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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부동산 경매하던 썰~

경매 2006년 부터 했습니다.
그때 당시 아파트는 70-80프로 정도에 입찰했고 좀 잘 거래되는 아파트는 80-90정도 낙찰되고..
빌라는 49프로부터 입찰해서 60-70프로 정도에 낙찰 받았죠..
뭐 감정가라 크게 의미는 없지만 ....
여튼 지방(대전)이라 저정도에 받던때가 있었습니다.
그런대 메스컴에서 자주 나왔죠...집싸게 살수 있다고...
민사집행법이 생기면서 명도도 쉬워져고.. 여튼 사람들 점점 많아지고...나중에는 1억짜리 아파트
낙찰받아서 500만원남기는 아줌마들도 엄청나게 오더구만요...
그때..서울에 올라가서 경매공부를 했었는데..행부(행동하는부자) 지신이라는 다음 사이트에
수강생 모집해서 썰풀던 경매 고수분들이 있었는데.. 전 왜 저양반들은 경매해서 돈벌지 왜 돈버는 법을
알려주고 있지 이생각이 강했지만..나름 수강생들 모집해서 버는돈이랑 수강생들 공동투자(수업기간에
기수별로 소액으로 투자를 시켜 수익을 내는방식을 통해 선생님들이 좀 도와주고 일부분 먹는거랑)
그리고 기수끝나면 따로 같이 모여서 투자클럽을 만들고 (1인당 5천만원씩 들고와서 일정수업료 오백인가?
내고 6개월동안 모은돈으로 공동으로 투자해서 수익내는방식) 등등..경매해서 돈버는것보다 안정적으로
벌더라구요...
그래도 전 초기에 가서 법정지상권 지분경매 유치권 위장임차인 같은거로 재미좀 봤죠..
낙찰받았다하면 수익률이 100프로이상이니...근대 처리기간이 길어
환금성이 떨어지고.. 소송도 해야하고.. 일반경매한다는 사람들 하긴
조금 까다롭지만 돈은 그래도 좀 되더라구요..
하지만.. 결국엔 경매라는게 낮은가격에 사서 정가에 파는거라.. 큰 수익률은 힘들거구..
부동산 안목으로 투자하는 사람들이 결국엔 돈벌더라구요...
예전에 16000만 아파트를 14000정도에 사서 16000에 팔아서 1500만원정도 수익을 냈었는데..
몇년뒤 보니까 25000만 하더만요...
결국은 부동산 경매도 싸게 사서 정가에 파는 방식이 아닌.. 꼭 필요한 땅인데.. 경매로만 나오는는것들..
이런걸 볼줄 알아야 하는데.. 보통 안목가지고는 안되죠 ㅋㅋ
그래도 내 청춘을 경매를 하면서 팔도 안가본데가 없고.. 시간 남아서 공인중개사 자격증도 따고..
나름 잼있었네요... 지금은 가끔 용돈벌이로 입찰이나 하고.. 누가 부동산법률경매 사무실 차리자고
살살 꼬시는데 귀찮아서 않한다고 했네요...
전에 성게에서 부동산경매 연재도 해드리고 했었는데...그때쯤이래도 배운분들은 재미좀 봣을건데...
자게 읽다가 경매이야기 좀 나오길래 몇자 남겨봐요 ㅎㅎ

댓글
  • 옥상빌딩 2017/11/01 04:40

    스승님으로 모시고 싶습니다.

    (HgVKb6)

  • [♩]싸랑 2017/11/01 04:50

    대전인데 좀 알려주세요^^

    (HgVKb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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