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결과 빗나간 탄환을 어느 병사가 쐈는지는, 드러나더라도 알고 싶지도 않고 알려주지도 말라고 했다"
"누군지 알게 되면 원망하게 될 것이고, 그 병사 또한 얼마나 큰 자책감과 부담을 느낄지 알기 때문"
이번에 사격장의 안전불감증으로 인해 사망한 이 상병의 부친 인터뷰 중 일부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https://cohabe.com/sisa/390241
(뉴스)"누가 쏜 유탄인지 알고 싶지 않습니다. 다만, 너무도 어처구니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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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감독 간부들 지휘고하 막론하고 다 족쳐야된다
이 인터뷰는 공감이 갑니다.
가해자를 찾자면
시스템을 제대로 구축하지 못한 지휘부와 간부들의 책임이 되어야지
병사에게는 죄를 물을 수 없을듯...
저런 품성을 가진 아버님과 유가족들인데, 사고 초창기에 탄환 수거도 않고, 관련자들 조사도 끝나지 않은, 기억하기로 사고 바로 다음날 "도비탄"으로 언플한 넘이 누군지 꼭 진상 파악했으면 좋겠습니더.
저런 유가족 가슴에 대못을 박은 넘입니다. 그리고 그걸 아무런 비판도 없이 그대로 받아쓰기한 언론...
그리고 포털은 도비탄 추정이란 기사로 도배되고..초창기 구도만 보면 과거 정권과 조금도 달라진게 없는 대응이었죠.
그나마 특별수사 지시를 하고 드러났으니 유가족도 인정하는 거지, 안 그랬으면 또 억울한 유가족 한이 맺힐뻔 했어요. ㅠㅠㅠ
분명, 어떤 이는 장난삼아 타겟 아닌 곳을 향해 쐈을겁니다.
어차피 18발 이상만 맞으면 합격이니까.
사격장의 말도 안되는 문제는 그 구조죠..
그러니까 사격장 주변에 나무도 우거져있고 산이고 하니까
조사도 제대로안해보고 어디 한군데는 스쳤겠지 하고 도비탄으로 축소하려했던거잖아. 너무 괘씸하네요 아오
발사자 찾지말고 일단.. 지휘관들부터 다 조졌으면 좋겠다 ...
병사 조져서 살아보겠다는 생각하지마라. 관리하라고 월급주고 계급 달아준거다.. 일반병사한테 책임 떠넘길거면 윗대가리들 다 필요없잔아...
너무도 안타깝습니다. 부모님들이야말로 자식들을 군대에보내서 죽게만든 죄인의 심정으로 살게되겠지요. 국가에대한 원망은 덤으로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