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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주의] 본격적으로 시작됐군요.

[혐오를 넘어] 강자 아닌 약자 향해...거꾸로 흐르는 분노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2&aid=0002823088
기나긴 경제불황, 사상 최악의 실업난, 치솟는 집값…. 좌절과 불안이 일상이 된 삶에서 사람들은 고통의 원인을 손쉽게 사회적 약자에게 돌린다. 분노와 혐오는 권력구조를 타고 흘러 이주민, 장애인, 여성, 성소수자 등 사회적 약자에게 향한다. 그 배경에는 혐오를 양산하는 온라인, 대중매체와 미디어, 이를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보수세력과 정치인이 있다.

...
혐오가 넘쳐나는 시대다. 혐오 언어는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유튜브에서 교실로, 보수집단의 선동적 언어에서 정치인의 입으로 뛰쳐나오고 있다. 특히 여성·성소수자·이주민·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향한 혐오는 ‘합리적 이유’로 포장돼 노골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취업준비생 김모씨(30)는 ‘여혐(여성혐오)’을 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자신을 평균 한국 남자라고 생각하고, ‘페미(페미니스트)’는 “노력도 안 하면서 유리천장 탓으로 돌리며 열등감을 표출하는 노답인 존재”라고 생각한다. 한편 주변 남성들은 자기비하에 젖어 있다. “중소기업 대리인데 여자를 어떻게 사귀냐, 결혼 못할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며 자기비하 쩐다”고 말했다.
...
이주민, 장애인, 여성, 성소수자... 여성...? 침투력 대체 무엇...?
댓글 반응을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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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면 상식적으로 '남자라서 이래야한다'의 피해자도 있지 않을까요?
아니요, 여자만이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남혐이라는건 존재하지 않거든요.
서구권에서 SJW들이 자기방어 & 공격수단으로 즐겨쓰는 개논리가
'네가 백인(특히 남자)으로서의 특권(White Privilege)을 누리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라.'
'너희는 기득권이다. 너희는 타도의 대상이다.'
라는 것인데요, 흙수저 백인 남성들은 황당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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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아두세요.
이제 한국에서도 사지 멀쩡한채로 음경달고 이성애자로 태어나면 기득권입니다.
무슨 특권과 혜택을 누리고 있는지 모르겠다구요?
저도 모르겠어요. 근데 그런게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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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개 더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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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우면 국방부에 따지라 이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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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매그니토 2017/10/09 19:28

    끼워팔기 사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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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JC 2017/10/09 19:29

    역시 믿고 거르는 진보적폐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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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his 2017/10/09 19:41

    경향 저기도 악x이네요. 이주자  장애인들과 더불어
    혐오당하는 대상이라며 여자를 슬그머니 끼어넣는건.
    제가 보기엔 혐오를 조장하는건 단순히 일베 극우만은 아닐텐데요? 여시 메갈 워마드쪽이랄지 수많은 여성단체들도 혐오에 일조하고 있는건 쑥 빼고 뭐하는 건지. 이미 편파적으로 글 싸질러놔서 읽어볼 가치도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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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련 2017/10/09 20:09

    너는 남자라서 너는 여자라서 이래야한다 저래야한다가 왜 여혐만의 시작임ㅋㅋㅋ그럴거면 여혐 남혐 둘 다의 시작이지ㅋㅋㅋ
    아 이게 바로 본인들도 인지 못하는 젠더권력인 남혐이고 젠더혜택이라는거구나 딱 맞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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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법녀 2017/10/09 20:25

    진짜 다른건 몰라도 모두가 안가는 군대라고 하는 사람들은 무슨 생각인지 도통 이해를 할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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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첩국 2017/10/09 20:35

    경향일보는 훈장질 하기전에 니네 회사가 하고있는
    문재인 혐오나 어떻게 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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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짝스매셔 2017/10/09 20:43

    모두가 안가는 군대는 뭔 세계멸망 이후에 인간 다 죽으면 가능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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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ymar 2017/10/09 20:57

    언론이 약자 중 약자인 젊은 남성들을 짓밟는 기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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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あかねちゃん 2017/10/09 21:04

    일단 기자 라는 분 대갈통이 쌍팔년도 버전에서 2017 년 버전으로 시급히 업데이트 필요 하네요.
    작년부터 자칭 진보 코스프레 하시는 소위 좌익 신문들 논조 보니 아예 대놓고 선동을 하려고 작정을 하네요. 사실 인터넷에 한정 해서 따지면 여성 혐오라는 현상이 보편화 되어 간다고도 볼 수 있어요. 하지만 기레기님이 지적 하신 대로 구조맹 공감맹이라서가 아니라 위기에 처한 여성을 구한 의인이 역으로 당하는 클리셰, 하루 12 시간 일하고 들어 온 남편이 가사 분담 안한다는 클리셰 등 소위 여혐 자료의 공급이 꾸준히 있어 왔기 때문이죠.
    인터넷 상의 내용과 오프라인 상의 현실은 별개의 사안으로 놓고 분리를 해야 하지만 인터넷 여론이 오프라인과 완전히 유리 되지 않고 꾸준히 동화 되고 밀접하게 영향을 주고 받아 온 사례를 비추었을 때 지금의 인터넷상의 여혐 논란이 오프라인과 완전히 무관 하다고 보기는 힘들죠.
    이 사안과 관련해서 가장 대표적인 게 착한 사마리안 법이죠. 오프라인에서 곤경에 처한 사람을 무시하고 지나갈 수 없도록, 혹은 곤경에 처한 사람을 구해 줬다가 역으로 곤경에 처하는 걸 막기 위해 나온 법안만 봐도 지금의 인터넷에서 확산 되는 혐오의 감정이 단순히 경제적 구조에서 비롯 되지 않고 어느 정도 실체를 가진 원인에 의해 촉발 되었다고 유추할 수 있죠.
    결과와 원인을 자의적으로 해석 한 것 만 해도 충분히 선동 소리 들을 수 있지만 논조 자체가 아예 글러 먹었다는 건 따로 있죠.
    저런 기사는 통계와 같은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는게 아닌지라 원래 조심해야 하지만 가장 극도로 주의해야 할 점은 형이상적인 표현을 제외 하고 타깃이 되는 대중들 눈 높이에 맞춰 적어야 하죠.
    주로 앞뒤 쥐뿔도 모르는 얼치기들이 소스 찾기 싫어서 뇌내 망상으로 글 쓰면 딱 저 꼬라지가 나오는데 글 쓰는 행간 행간 마다 느그들은 이런 표현 모르지? 느그들은 이런 걸 보고 배워야지 하는 꼰대스런 먹물 냄새가 더럽게 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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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碩 2017/10/09 21:20

    저는 오유에서 링크걸어주는 쓰레기기사들에는 반드시 가서 족적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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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짱주세요 2017/10/09 21:34

    해외에서 이주해온 장애인 레즈비언 여성이면 최강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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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힐클라이머 2017/10/09 22:45

    증오는 본인들이 다 키워놓고 남탓하네. 언론이 정확한 팩트보도만해줬어도 이지경까지 안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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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금이 2017/10/10 02:28

    우리나라에서 어떤 집단에 대한 혐오가 있는지 없는지 가장 정확하게 판단하려면, 그 집단에 관련된 시설이 들어온다고 했을 때 근처 아파트 주민들이 지랄을 하나 안 하나 보면 됨. 장애인, 군인, 정신병 환자, 고아, 노숙자 등을 향한 혐오가 존재하는 건 분명하지만 여성 시설 들어온다고 반대하는 사람은 있지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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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딜올노딜 2017/10/10 02:36

    지금 작금의 혐오 사태를 키우는데 큰 역할을 한 게 자칭 입진보 언론들이죠. 시사인이 시작이었지만 한겨레는 바람계곡의 페미니즘인지 뭔지 단체를 언급하면서 아예 대놓고 1면을 장식했고 그 이후로도 메갈을 칭송했죠.
    경향도 마찬가지. 여성"학자"라면서 실상은 온갖 학문 분야에 여혐 덮어씌우면서 시비 거는 장희진은 아직도 꿋꿋이 칼럼을 쓰고 성인용품 팔아제끼면서 이 말 했다 저 말 하는 은하선도 무슨 칼럼 쓰고 메갈사태 옹호했던 아가리 남페미 위근우랑 서민도  여전합니다.
    사실 MB, 박근혜 시절 마냥 조중동이 싫었기에 반대편이었던 진보 언론들이 힘을 얻었는데 작년 메갈 사태 나오면서 민낯이 확 드러났죠. 논리적인 반론은 조롱으로 소비되고 혐오를 미러링 한다면서 자체적으로 아예 혐오를 생산하는 단계에 이르렀음에도 끝까지 외면하죠. 까고 말해서 논리적으로나 이성적으로는 받아들일 수 있는 경지가 아니니 거진 종교화되서 극렬 기독교인들 끝까지 성경 붙잡고 징징대는 것마냥 메갈 미러링이란 단어에 죽자 사는거죠.
    경향 저 특집기획 보면 그래도 좀 민망은 했는지 "한남"이란 단어도 혐오 표현이라고 쓰긴 했더군요. 물론 그거 전파하는데 가장 힘 쓴게 지들이라는 점은 쏙 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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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ulpes 2017/10/10 03:04

    페미니스트를 자처하는 핀트가 어긋나신 분들의 주장 - '여혐'은 '역사적'으로 행해져 왔기 때문에 바뀌어야 하는 것이다
    본문 내용을 쓴 기자의 주장 - (아무리 봐도 불합리해진 현대를 말하는 것 같은데)'현대'에 들어서 현실의 불합리합에 못이겨 그 고통을 '여성'을포함한 이주인,장애인.성소수자등에게 돌린다.
    사기를 쳐도 입은 맞춰야지 어느 장단에서 춤을 추라는겁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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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빵깨두무구 2017/10/10 05:09

    향후 역사에 쓰래기로 남을 언론들. 리얼뉴스 후원합시다. 이런 곳도 있습니다.
    http://re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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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유 2017/10/10 05:12

    모두가 안가는 방법? 그런식이면 집안일 육아도 남성이 할 필요가 있는건가? 모두가 안 할 방법을 찾자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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