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 책을 읽는 대학생들이 골빈 대학생들이라고 개소리를 하던 문학 꼰대들을 생각해 보면. 그렇죠.
루리웹-28454138002017/10/01 23:22
문학은 즐거운거지!
오크의떡맛2017/10/01 23:21
갓 훈
루리웹-28454138002017/10/01 23:22
문학은 즐거운거지!
공인유리사2017/10/01 23:22
'아 그리고 시1발 이영도 작가님 신작 언제나온답니까?'
샤아 waaagh나블2017/10/01 23:23
새가 독을 마실때즈음 나온다고합니다.
하지만 재정신인새가 독을마실리는 없갰지요
히나2017/10/02 00:47
과수원에 포탄이 떨어져야 해요
전쟁은 보험처리 안 될 거니까요
루리웹-28454138002017/10/02 00:50
감은 모두 죽이고 과수원은 모두 겁탈했소
(i)2017/10/02 00:51
ㅡㅅㅡ. 과수원에다 메소밀 치면되겠네.
그림고양이2017/10/02 01:30
ㅋㅋㅋ 미친 새기들
루리웹-12982703952017/10/02 01:36
편집장님한테 들은 이야기지만, 황금가지 쪽에서 이영도 작가님한테 늘 연락은 넣고 있다고 함.
그리고 본인도 '글은 계속 쓰고 있어요.' 하고 답변이 돌아온다고도 하고
문제는 그 계속 쓰는 글이 본인 마음에 안찬다고 출판사로 안 보내고, 자기가 '에잇 이게 아니야! (쨍그랑)' 하고 계시다고 함...
갈치츠모2017/10/02 01:58
그 쨍그랑이라도 보내주면 좋겠는데..
루리웹-29686005742017/10/02 02:11
정말 ㅠㅠㅠ
기믹2017/10/01 23:23
구구절절 옳은 소리군. 좀 과격하지만
요시노는 내아내2017/10/01 23:23
그런 의미에서 오늘도 글쪼가리를 밥 옷 전기 등으로 교환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를..
솔직히 악플달렸을땐 욕하기도 했지만
클로클로2017/10/02 00:12
소살가 김훈.. 예전 한겨레 기자셨지,,,,
SCV는고급인력이다2017/10/02 00:13
먹고 사는것보다 중요한건 없지 먹고사는게 곧 삶이니까
곤잘레스2017/10/02 00:16
가끔 디시 문학갤 가보면 글써서 돈버는 거 아니면 다 추한것이라 생각하는 친구들이 있더라고요 ㅎㅎ 그런 글보면 그저 웃습니다.
LeeHurn2017/10/02 00:17
글쌔 책한권이 세상을 어떻게 바꿔버렸는지 보면...
SISAO2017/10/02 00:24
공산당선언?
멀고어 1번지2017/10/02 00:27
성경?
저승천황제2017/10/02 00:29
세상을 바꾸는 책은 문학서가 아니라 기술서나 논문 계열 아니냐?
소설이 인류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게 얼마나 되려나
뭘봐 시벌럼들아2017/10/02 00:32
문학은 세상을 바꾼적이 없어
삼도천 뱃사공2017/10/02 00:35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그렇지. 사회효과 정도로 세상을 바꿨다니 개소리지.
삼도천 뱃사공2017/10/02 00:35
사회효과 -> 사회현상
삼도천 뱃사공2017/10/02 00:37
애초에 문학의 범주는 의외로 넓어서 연설문조차 문학상을 받은 적이 있음
진정마2017/10/02 01:29
톰 아저씨의 오두막집???
저승천황제2017/10/02 00:31
우선 글을 안읽었구나
나도 문학전공이지만, 문학만큼 하등 쓸모없는게 없어
막말로 밥을 멕여줘, 옷을 입혀줘?
그게 다 사회에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취미생활하려고 돈쓴돈 일부가 굴러들어와서 작가들도 먹고 사는 건데
문학은 직접적으로 사회에서 하는 일이 없어.
있으면 당연히 좋지만, 없어도 문제될게 없지
농부가 농사를 그만두면 모두가 농사를 짓고, 사냥을 해야되지만
소설가가 절필하면 그냥 그걸로 그만인 거니까
팬그만둡니다2017/10/02 00:38
한 100~몇세기를 보고 빅-픽챠로 행동을 하면 문학이 강한게 맞는데
그러기 전에 자기 앞가림 하나 하기 힘드니 문학가들은 괜히 고개 빳빳히 들지말고 겸손하자는 글 인거같은데
피를부르는중지2017/10/02 00:43
문학 자체가 그러기는 힘듬. 한 문학이 사람을 계도한다고 느껴지는건 어디까지나 그 문학에 실린 내용에 공감할 수 있는 사회상이 이미 만들어져야 가능한거니까. 문학은 이정표일 수는 있지만 그 자체로 무언가를 구원하거나 가르칠 수 있는 대상이라고 하기는 좀....
아뭐임2017/10/02 00:43
이 말이지
시토크롬C2017/10/02 01:37
하지만 우리는 평생 그 비생산적인 것들을 위해서 생산적인 일에 몸을 던지죠.
루리웹-87276314112017/10/02 00:20
이분 최소한 칼들면 법위에 서는줄 아시는분 엌ㅋㅋ
샼스핀2017/10/02 00:37
칼 들면 법 위에 서던데..?
Raspbie2017/10/02 00:39
법이 개인의 칼 위에 있는 이유가 개인 보다 많은 다수의 칼이 법을 지키기 때문이라는 건 알지?
Eine Wahrheit2017/10/02 00:41
파우스트 든 작가랑 칼든 군인이 싸우면 군인이 이겨
트레그오울2017/10/02 00:44
권력은 총구에서 나온다는 말 모르냐 법도 무력 앞에선 걍 종이쪼가리임
앗..아아..2017/10/02 01:24
야 책도 졸라 쌤
날라차기2017/10/02 01:40
지금 야당은 박읍읍!!!!!
The베르가모트2017/10/02 00:26
하루키 책을 읽는 대학생들이 골빈 대학생들이라고 개소리를 하던 문학 꼰대들을 생각해 보면. 그렇죠.
루리웹-29686005742017/10/02 02:13
근데 옛날에도 대학생들 하루키 많이 읽는거 같던데..
BlueWaterSky2017/10/02 00:32
메슬로의 욕구단계가 생각나네
연금술사알케2017/10/02 00:39
틀린 말은 아니네요.
애니나 라노벨이나 마이너한 게임 하고 그걸 이해했다는 자부심으로 삼는 애들 많으니...
녹차맛메로나2017/10/02 00:40
이말대로면 영화 스포츠 게임들도 필요 없겟내 그냥 하루종일 기상 식사 회사or 공장 잠 이것만 하루종일 반복 해야겟내요
요시노는 내아내2017/10/02 01:09
필요야 한데 우선순위가 떨어진다는거지.
맨몸으로 돌바닥서 눈떠서 먹을 거 없이 배고픈 멧돼지와 곰이 어슬렁거리는데 문학작품 읽는 우아한 삶을 뽐낼 순 없으니까.
날라차기2017/10/02 01:16
팩트융단폭격....
녹차맛메로나2017/10/02 01:18
지금은 2017년 인데요 대한민국 국민중 몇명이나 입을 옷이 없어서 가죽때기를 입고 돌맹이들고 동물과 싸울까요
날라차기2017/10/02 01:24
비유와 직설의 차이를 이해하셔야 할듯 합니다. 문학을 옹호 하시려면
앗..아아..2017/10/02 01:25
일단 먹고살만해지고나서 우선순위에 들어가지 하등 쓸모없다는 말은 아닌데
뭘봐 시벌럼들아2017/10/02 02:14
그래서 내일 아침밥보다 책 한권이 더 중요함? 배가 부르고 안전한 상태에서 문학소양을 쌓을 순 있지만 그게 안디는 상황이면 책은 그냥 장작일뿐
해로운놈2017/10/02 00:44
선민의식에 찌든 문학인을 비판하는 글이다
엄니는짜장면2017/10/02 00:45
맞는 말인데 김훈 저 아재가 할 말은 아닌 듯
소 나2017/10/02 01:01
의식주>문화
먹고살 수 있어야 문화를 찾고 즐긴다.
저질체력2017/10/02 01:11
순수문학 한다면서 SF나 판타지소설 개 무시하는 인간들도 꼴보기 싫음.
T없는아침2017/10/02 01:16
마오쩌둥: 그래서 저희나라는 문혁으로 다쓸어버렷습니다. ㅎㅎㅋ
ㅡ_-]す~2017/10/02 01:23
한국 먹물들의 단점 지들이 뭐 선민이나 된줄알고 내가 우매한 민중들을 이끌어야한다고 자뻑만 가득차있음
특히 글쟁이들 보면 현실과 동떨어진 얘기만 존나 해대면서 지들끼리 딸딸딸 거림
한국 문학사에서 명작이라는 소리듣는 소설들은 당시 현실을 비판하고 묘사하며 공감을 얻고있지 선민사상에 뇌까지 쩔인 작품은 하나도 없음
엘사아렌델2017/10/02 01:27
저는 한때는 농사가 최고가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아무 가치가 없는 하등 무의미한 것에 왜 내가 집착하고 그것으로 삶을 영위할수 있다고 생각하나 어리석고 부질없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 생각하니 인간은 즐겁기 위해서 산다는 생각이 들고 즐겁지 않으면 그것은 삶이 아니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루리웹-12982703952017/10/02 01:41
누군가는 당장 굶어도, 지식욕을 채우고 싶은 사람이 있겠죠.
글을 쓰고 싶은 사람도 있을 거고, 토론하면서 자신의 깊이를 더하고 싶은 사람도 있을 겁니다.
다만 굶주린 사람 100명에게 문학과 당장 먹을 음식을 선택하라고 하면 대다수는 당장 먹을 음식을 택하리라는 건 자명하지 않습니까.
확실한 무언가를 위해서 살아가는 극소수의 예외를 제외하면, 대부분은 불확실한 바람에서 고개를 돌리고 살기 위해 살아가는 거 아니겠습니까.
자이기를 못먹은캐치2017/10/02 01:48
문학을 너무 단적으로 보는거 아닐까
아스러지다2017/10/02 01:58
여기에 일단 국어실력부터 키워야할 난독증 말기 놈들 드럽게 많네 ㅋ
aesthetic2017/10/02 02:03
사람마다 달라야 맞는거 아니냐;
진짜 의식주 챙기기에도 급급한 사람들에겐 저 얘기가 맞겠지만...
글구 모든 언어행위면 학문도 포함되는 건데?
루리웹-29686005742017/10/02 02:17
왜 자꾸 상하 관계로 나눌려고 하는건지...? 애초에 위 아래로 나눌것이 아니라 너도 있고 나도 있는데 서로서로 영향을 주고 그러는거 아니에요? 어려운 말로 상호작용? 맞나??
근데 왜 자꾸 뭐 의식주가 더 중요하다라던지 그럼 문학은 필요없네 라든지 그래요 ㅎㅎㅎ
어떨 때는 영향이 클수도 있고 작을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별 영향이 없을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크나큰 영향이 될 수도 있고 다 그런거 아닌가요...ㅜㅜ
저 선생님도 겸손함의 표현으로 말을 저렇게 하셨다고 생각은 하는데 저는 동일 선상에서 각각을 보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아 그리고 시1발 이영도 작가님 신작 언제나온답니까?'
새가 독을 마실때즈음 나온다고합니다.
하지만 재정신인새가 독을마실리는 없갰지요
구구절절 옳은 소리군. 좀 과격하지만
하루키 책을 읽는 대학생들이 골빈 대학생들이라고 개소리를 하던 문학 꼰대들을 생각해 보면. 그렇죠.
문학은 즐거운거지!
갓 훈
문학은 즐거운거지!
'아 그리고 시1발 이영도 작가님 신작 언제나온답니까?'
새가 독을 마실때즈음 나온다고합니다.
하지만 재정신인새가 독을마실리는 없갰지요
과수원에 포탄이 떨어져야 해요
전쟁은 보험처리 안 될 거니까요
감은 모두 죽이고 과수원은 모두 겁탈했소
ㅡㅅㅡ. 과수원에다 메소밀 치면되겠네.
ㅋㅋㅋ 미친 새기들
편집장님한테 들은 이야기지만, 황금가지 쪽에서 이영도 작가님한테 늘 연락은 넣고 있다고 함.
그리고 본인도 '글은 계속 쓰고 있어요.' 하고 답변이 돌아온다고도 하고
문제는 그 계속 쓰는 글이 본인 마음에 안찬다고 출판사로 안 보내고, 자기가 '에잇 이게 아니야! (쨍그랑)' 하고 계시다고 함...
그 쨍그랑이라도 보내주면 좋겠는데..
정말 ㅠㅠㅠ
구구절절 옳은 소리군. 좀 과격하지만
그런 의미에서 오늘도 글쪼가리를 밥 옷 전기 등으로 교환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를..
솔직히 악플달렸을땐 욕하기도 했지만
소살가 김훈.. 예전 한겨레 기자셨지,,,,
먹고 사는것보다 중요한건 없지 먹고사는게 곧 삶이니까
가끔 디시 문학갤 가보면 글써서 돈버는 거 아니면 다 추한것이라 생각하는 친구들이 있더라고요 ㅎㅎ 그런 글보면 그저 웃습니다.
글쌔 책한권이 세상을 어떻게 바꿔버렸는지 보면...
공산당선언?
성경?
세상을 바꾸는 책은 문학서가 아니라 기술서나 논문 계열 아니냐?
소설이 인류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게 얼마나 되려나
문학은 세상을 바꾼적이 없어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그렇지. 사회효과 정도로 세상을 바꿨다니 개소리지.
사회효과 -> 사회현상
애초에 문학의 범주는 의외로 넓어서 연설문조차 문학상을 받은 적이 있음
톰 아저씨의 오두막집???
우선 글을 안읽었구나
나도 문학전공이지만, 문학만큼 하등 쓸모없는게 없어
막말로 밥을 멕여줘, 옷을 입혀줘?
그게 다 사회에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취미생활하려고 돈쓴돈 일부가 굴러들어와서 작가들도 먹고 사는 건데
문학은 직접적으로 사회에서 하는 일이 없어.
있으면 당연히 좋지만, 없어도 문제될게 없지
농부가 농사를 그만두면 모두가 농사를 짓고, 사냥을 해야되지만
소설가가 절필하면 그냥 그걸로 그만인 거니까
한 100~몇세기를 보고 빅-픽챠로 행동을 하면 문학이 강한게 맞는데
그러기 전에 자기 앞가림 하나 하기 힘드니 문학가들은 괜히 고개 빳빳히 들지말고 겸손하자는 글 인거같은데
문학 자체가 그러기는 힘듬. 한 문학이 사람을 계도한다고 느껴지는건 어디까지나 그 문학에 실린 내용에 공감할 수 있는 사회상이 이미 만들어져야 가능한거니까. 문학은 이정표일 수는 있지만 그 자체로 무언가를 구원하거나 가르칠 수 있는 대상이라고 하기는 좀....
이 말이지
하지만 우리는 평생 그 비생산적인 것들을 위해서 생산적인 일에 몸을 던지죠.
이분 최소한 칼들면 법위에 서는줄 아시는분 엌ㅋㅋ
칼 들면 법 위에 서던데..?
법이 개인의 칼 위에 있는 이유가 개인 보다 많은 다수의 칼이 법을 지키기 때문이라는 건 알지?
파우스트 든 작가랑 칼든 군인이 싸우면 군인이 이겨
권력은 총구에서 나온다는 말 모르냐 법도 무력 앞에선 걍 종이쪼가리임
야 책도 졸라 쌤
지금 야당은 박읍읍!!!!!
하루키 책을 읽는 대학생들이 골빈 대학생들이라고 개소리를 하던 문학 꼰대들을 생각해 보면. 그렇죠.
근데 옛날에도 대학생들 하루키 많이 읽는거 같던데..
메슬로의 욕구단계가 생각나네
틀린 말은 아니네요.
애니나 라노벨이나 마이너한 게임 하고 그걸 이해했다는 자부심으로 삼는 애들 많으니...
이말대로면 영화 스포츠 게임들도 필요 없겟내 그냥 하루종일 기상 식사 회사or 공장 잠 이것만 하루종일 반복 해야겟내요
필요야 한데 우선순위가 떨어진다는거지.
맨몸으로 돌바닥서 눈떠서 먹을 거 없이 배고픈 멧돼지와 곰이 어슬렁거리는데 문학작품 읽는 우아한 삶을 뽐낼 순 없으니까.
팩트융단폭격....
지금은 2017년 인데요 대한민국 국민중 몇명이나 입을 옷이 없어서 가죽때기를 입고 돌맹이들고 동물과 싸울까요
비유와 직설의 차이를 이해하셔야 할듯 합니다. 문학을 옹호 하시려면
일단 먹고살만해지고나서 우선순위에 들어가지 하등 쓸모없다는 말은 아닌데
그래서 내일 아침밥보다 책 한권이 더 중요함? 배가 부르고 안전한 상태에서 문학소양을 쌓을 순 있지만 그게 안디는 상황이면 책은 그냥 장작일뿐
선민의식에 찌든 문학인을 비판하는 글이다
맞는 말인데 김훈 저 아재가 할 말은 아닌 듯
의식주>문화
먹고살 수 있어야 문화를 찾고 즐긴다.
순수문학 한다면서 SF나 판타지소설 개 무시하는 인간들도 꼴보기 싫음.
마오쩌둥: 그래서 저희나라는 문혁으로 다쓸어버렷습니다. ㅎㅎㅋ
한국 먹물들의 단점 지들이 뭐 선민이나 된줄알고 내가 우매한 민중들을 이끌어야한다고 자뻑만 가득차있음
특히 글쟁이들 보면 현실과 동떨어진 얘기만 존나 해대면서 지들끼리 딸딸딸 거림
한국 문학사에서 명작이라는 소리듣는 소설들은 당시 현실을 비판하고 묘사하며 공감을 얻고있지 선민사상에 뇌까지 쩔인 작품은 하나도 없음
저는 한때는 농사가 최고가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아무 가치가 없는 하등 무의미한 것에 왜 내가 집착하고 그것으로 삶을 영위할수 있다고 생각하나 어리석고 부질없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 생각하니 인간은 즐겁기 위해서 산다는 생각이 들고 즐겁지 않으면 그것은 삶이 아니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군가는 당장 굶어도, 지식욕을 채우고 싶은 사람이 있겠죠.
글을 쓰고 싶은 사람도 있을 거고, 토론하면서 자신의 깊이를 더하고 싶은 사람도 있을 겁니다.
다만 굶주린 사람 100명에게 문학과 당장 먹을 음식을 선택하라고 하면 대다수는 당장 먹을 음식을 택하리라는 건 자명하지 않습니까.
확실한 무언가를 위해서 살아가는 극소수의 예외를 제외하면, 대부분은 불확실한 바람에서 고개를 돌리고 살기 위해 살아가는 거 아니겠습니까.
문학을 너무 단적으로 보는거 아닐까
여기에 일단 국어실력부터 키워야할 난독증 말기 놈들 드럽게 많네 ㅋ
사람마다 달라야 맞는거 아니냐;
진짜 의식주 챙기기에도 급급한 사람들에겐 저 얘기가 맞겠지만...
글구 모든 언어행위면 학문도 포함되는 건데?
왜 자꾸 상하 관계로 나눌려고 하는건지...? 애초에 위 아래로 나눌것이 아니라 너도 있고 나도 있는데 서로서로 영향을 주고 그러는거 아니에요? 어려운 말로 상호작용? 맞나??
근데 왜 자꾸 뭐 의식주가 더 중요하다라던지 그럼 문학은 필요없네 라든지 그래요 ㅎㅎㅎ
어떨 때는 영향이 클수도 있고 작을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별 영향이 없을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크나큰 영향이 될 수도 있고 다 그런거 아닌가요...ㅜㅜ
저 선생님도 겸손함의 표현으로 말을 저렇게 하셨다고 생각은 하는데 저는 동일 선상에서 각각을 보면 좋겠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