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맞이 TV 두대를 샀네요.

갑자기 한달전에 잘 나오던 티비 두대가 다 안나오는거예요.
그 전날 밤에 벼락이 쳐서 나갔나 하고
ss센터에 갔더니 커피를 흘렸네 워쩌고 하시는데.
저는 집에서 티비를 보지도 않고
티비도 엄마가 찬장같은데에 넣어놨어요.
그때 할머니 돌아가시고 방정리하면서 티비 볼사람도 없으니 그릇 치우면서 그릇 자리에 넣어놨단말이죠.
근데 왠 컵휘!!
센터 기사양반이 걍 사는게 나을거 같다고 했는데
제가.... 인치를 잘 몰라가
저희집 티비가 43인치로 알고 살아서 걍 43인치 두개 주문했거든요.
근데..........
티비가 넘 커서 찬장에도 안들어가고 놓을데가 없어서 땅바닥에 설치해놓고 가심....ㅡ.ㅡ;;
암튼.
명절이랑 시제 지낼때랑 친척들 오면 그때나 보는 티비를
두대나 사게 되었습니다.
아 속씨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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