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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신상을 밝히는 셈이 되는군요.

아들이 둘 있습니다. 딸은 없습니다.
한 아이는 군대갔다온지 한참 됐고,
나이차이 7살나는 둘째가 대학생이 되서 10월 17일에 신검을 받습니다.
요즘 2016년에 시작된 노르웨이여군 징집에 대해
실은 몇 달 째 생각해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청년들(남성)의 문제제기에  많이 공감하기도 합니다.
제 견해를 딱 잘라 말한다면,
2022년(문대통령 임기끝나고, 다음 민주화를 이어갈 대통령이 선출된 후) 치열한 공론화를 원합니다.
조심스럽지만,
지금 이 문제를 증폭시키고, 가속화시키고, 급진화시키는 것은
분명히 문대통령의 직무수행을 어렵게 하고,
지지세력의  분열요인으로 작용할 것이 분명하다고 봅니다.
저는 문대통령의 성공이
대한민국공동체를 위해서 양성징집의 문제보다
더 서둘러야할,집중해야할 이슈라고 생각합니다.

댓글
  • nicro 2017/09/26 12:42

    여성 징병이 문제 인가요?
    그게 될 거라고 이리 시끄러운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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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지슈퍼갑 2017/09/26 12:49

    노르웨이의 군은 우리의 군과 개념자체가 달라요...
    우리의 개념으로 보면 노르웨이나 이스라엘이나 기타 징집제 국가들의 군의 형태는 학교의 형태이지 군의 형태가 아니라고 보여질 정도입니다.
    훈련기간, 근무기간에만 군복무를 하는 것 처럼 보이고 나머지는 학교생활과 마찬가지 입니다. 기술배우고 학점취득하고 직업체험하고 인턴하고
    그런 형태입니다. 한국처럼 24시간 경계하는 형태가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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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시안츠 2017/09/26 12:54

    그렇게 되면 다음 대통령, 그 다음 대통령은 민주당에서 나올리는 없겠네요
    똥은 다른 사람에게 넘기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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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리만셔 2017/09/26 13:16

    우선순위는 적폐청산이라는데 동의.
    적폐청산은 국민의 대다수가 논의를 끝냈고
    실행하는것만이 남은 이번 정부의 최우선 목표.
    하지만
    양성 징집에대한 논의는 최소한 시작해야.
    후순위라고 논의조차 미루는 것은 건강하지 못한 민주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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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련 2017/09/26 13:28

    적폐 청산은 중요하죠. 그러나 다른 사안을 후순위로 미루기 위해서는 납득할만한 이유를 내줘야 합니다.
    최소한 청와대 청원 홈페이지 컷을 20만명으로 뜬금없이 규정지은 방식으론 안됩니다. 적폐를 청산하라고 뽑아준 것도 있었으나, 그 사람이 보여준 원리원칙에 대한 믿음, 바로 내가 원하는 것만 듣고 원하는 것만 하지는 않겠다는 태도 때문에 한 표를 줬죠. 그랬던 원리원칙이 이런 방식으로 나타난다는건 굉장한 실망을 안겨주네요. 원하는 것만 하겠다는거, 제일 싫어합니다. 누가 보여준 방식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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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힝ㅠ 2017/09/26 13:28

    무조건적인 지지는 그냥 박사모잖아요
    빨갱이 무섭다고 우파 무조건 지지하는거랑 뭐가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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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징징코믹스 2017/09/26 13:30

    대통령 너무 바쁩니다 ㅋㅋㅋㅋ
    이논리는 들을때마다 어이가털리는게 그럼 바쁘면 할일안하고 소통때려치는거임? 그럼공약은왜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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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징징코믹스 2017/09/26 13:30

    소름이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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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월의화염 2017/09/26 13:36

    똥 치우고 땅부터 다져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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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쇼타와팬티4 2017/09/26 13:39

    호연세류  :  http://archive.fo/vnRH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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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펭귄 2017/09/26 13:41

    ㅋㅋㅋㅋ 아니 동영상 하나 만드는게 그렇게 어렵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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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의점사장 2017/09/26 13:43

    방문수만 보면 글의 방향 유추가가능하군요
    방문수 부심이라고하겠지요
    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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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힘좀내자 2017/09/26 13:46

    이런글에도 군게사람들 몰려와서
    하는짓들 보게
    선후도 모르고
    그냥 이걸 해결해야함
    이걸 못하면 무능한 정부
    이걸 하라고 뽑은거임
    뭐 애들인가 ?
    정말 답답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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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리눈손 2017/09/26 13:48

    만약 이정부의 성공을 원하신다면 만찬가지의 이유로 여성 우대정책의 시기도 다음 정부로 미뤄주기를 지원해 주십시오 여성우대 정책과 양성징집은 젠더의 문제입니다 정부가 여성우대정책의 진행은 계속유지하면서 또하나의 젠더문제로 볼수있는 양성징집의 문제의 발언을 회피한다면 상대적박탈감에 거부하는 사람들이 분명히 생깁니다
    이 문제의 처음을 생각해보십시오 군문제가 갑자기 화두에 오르게 된 시기는 여성에 대한 성불평등 완화 정책이 추진되고 개발되면서 남자의 집단중 일부가 그러면 한국 남자만 사병으로 복무하는 제도를 바꿔달라면서 떠오르게 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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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곤H우 2017/09/26 13:48

    충분히 존중받을 의견이라 봅니다
    틀린게 아니라 서로 중점을 두는 가치가 다른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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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한나 2017/09/26 13:49

    길게 늘어논글이라
    해석이 잘안되실까 요약합니다
    =우리이니 힘들게하지말고
    이런 복잡한문제는 다음애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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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keItBetter 2017/09/26 13:54

    이거 완전 지곤조기인데...
    그다음 대통령은 왜 지금처럼 무조건 덮어줄 필요가 없죠? 5년 안에 이나라 적폐가 증발해버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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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elluca 2017/09/26 13:59

    전착각해서 자녀있으신분이 노르웨이여군 입대 이민 알아보시나보다 했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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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끝궁물 2017/09/26 14:04

    하나하나가 국가 명운 달린일인데 우선순위를 두자? 우선순위가 언제부터 퍼스트인퍼스트아웃 구조였죠? 동시진행해도 되고 일단 공론화한뒤 텀을 두고 최우선순위 일 피크찍고 내려올 때 시행해도 됩니다.
    20만컷 올려놓아 귀닫고 소통하겠다 하는게 너무 우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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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또만나요 2017/09/26 14:06

    저는 뭐가 먼저고 뭐가 나중이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성공한 대통령기준이 뭔지도요 하지만 문대통령이 내세운 사람이 먼저다 이말엔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어떤문제가 생기면 그일에 사람이 먼저 생각하고 해결한다면 더할나위 없겠네요 돈 명예 신분 지역 성별 등등 다 떠나서 사람이 우선이 되는 그런 대한민국으로 된다면 그게 성공한 대통령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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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소개봉 2017/09/26 14:07

    시사계가 말하는 논리 대를 위해 소가 희생해라 ㅋㅋ
    이거 어디서 많이 들어본 소리 아닌가요 ㅋㅋㅋ
    경제가 우선이니 저임금에 일해도 불평하지 마라,
    적폐청산이 우선이니 여성징집 주장하지 마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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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i이니ini 2017/09/26 14:07

    비선실세들 나셨네.. 자택근무로 무슨 온라인 국무회의들 하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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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ol 2017/09/26 14:09

    다음 대통령은 뭐 여당이 꿀발라놨답니까?
    누가보면 천년만년 더민주에서 정권잡는줄 알겠네요
    이렇게 정치적 피로가 쌓이면 정권 뒤집히는겁니다
    김대중 노무현 다음에 이명박 박근혜가 왔어요
    하나 다른점은 앞선 케이스에선 언론적폐가 스트레스를 만들었다면 지금은 불통정부랑 그 정부의 홍위병들이 그러고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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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창동 2017/09/26 14:09

    남성만 군대가는건 헌재에서 특별한 희생이 아니라고 이미 못박았는데 대통령이 헌재에 반하는 정책을 어찌추진할까? 어차피 여성징집 법률만들어도 다시 위헌나게돼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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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느슨한활시위 2017/09/26 14:43

    이런 주장 만으로도 당장 오유에서 쥐박이 이슈가 흐려지는데
    사회적으로 민감한 이슈를 왜 지금 이시점에서 터트려야하는지
    저의가 의심스럽기에 앞서서 너무 애같은 것 아닌가?
    언론이 하이에나처럼 모처럼의 정권의 아킬레스를 찾아 어슬렁 거리는데 도대체 이게 그렇게 심각한 것임?
    설사 이슈화 되어서 민주정부의 영속적인 집권에 도움 되겠음?
    하...우선순위를 좀 보고 합시다.
    청와대에 문통 피곤에 쪄든 모습 안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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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소개봉 2017/09/26 14:43

    솔직히 문제인 열성지지 자가 몇%나 될까요?
    자신과 다르면 다 배척하면 문제인 대통령
    곁엔 열성지지자만 남습니다.열성지지자로만
    다음 총선이나 대통령 선거에서 이길수 있다 생각
    하나요?적을 만들지 마세요.좀 다르더라도 포용할
    줄도 알아야 됩니다.일간베스트나 그런 세력과 잘지
    내라는게 아닙니다.자신의 편으로 만들수 있는 세력
    이라면 설득을 통해 내편으로 만들어야 된다고 봅니다.
    군계분들도 그렇고 시계분들도 그렇고 서로 비하하지 말고
    적폐에 선동된 세력으로 몰아붙이지 말고 소통의 광장인
    오유에서 소통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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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르카브 2017/09/26 14:45

    대통령에 대한 애정은 알겠지만,
    지지율을 위해 비겁하게 피하고 숨어라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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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양간지기 2017/09/26 14:59

    군대 가기 싫어 발악하는 꼴이라니
    이리 말하면 또 이렇게 대답하겠지? 가기싫어 이러는게 아니라구요 본질을 모르시네 ㅋㅋ
    본질도 잘알고 너네 가기싫어 발악하는것도 잘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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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덴젤 2017/09/26 15:05

    저도 같은 생각이지만 그래도 반응은 해주는게 정상적이라고 보여집니다.
    당장 산적한 과제들이 한아름이고 지지율 유지도 해야하니 무시하겠다 라는건
    잘못된거같아요
    차라리 대선후보일때 사드문제 관련된 답변 처럼
    처리 하시는게 좋지 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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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금할까보다 2017/09/26 15:13

    대선 전에 같이 투표해주면 함께 대응해준다고 하더니 이제 와서 또? 이런 식으로 당장 중요한 문제가 있으니 너네가 말하는 문제는 나중으로 미루자고 하면 예 알겠습니다하고 잘도 따를수 있을까요? 심지어, 소통한다고 만들어놓은 청원 게시판에 있는 2위 글을 무시하면서 그런 주장이 감히 마땅하고 또 통할 거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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