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월에 여자친구가 임신을 하여서 글 한번 올렸던 적이 있었던 너와나요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4개월간의 준비 끝에, 드디어 여자친구와 9월 23일 오후 3시 수원에서 결혼을 합니다.
그런데 제가 흙수저에다 빚만 있는 상황이었기에, 흔하디 흔한 빽도 못 사주고 결혼 반지 하나만 사주고
결혼을 하게 될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하지만 제 여자친구는 저의 이런 제 상황을 이해해 주고, 빽 살 돈으로 차라리 아기용품을 사자고 하는
그런 여자입니다.
그랬기에 저는 정말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해, 여자친구에게 해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제가 아무리 노력을 해도 안되는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결혼식 날 여자 친구를 축하해 주기 위해 찾아 오는 하객입니다.
왜냐하면 제 여자친구는 중국 교포이고 아버지가 돌아 가신 상황이었기에, 하객으로 오는 친적과
친구들이 몇명 없는 상황입니다.
그랬기에 혹시 제 여자 친구를 위해, 제 결혼식을 축하해주로 오실 수 있으신 분이 계신가하고
이렇게 용기 내어서 글을 띄어보게 되었습니다.
만약 제 결혼식을 축하해 주로 오신다면 저 또한 이 은혜를 잊지 않고 경조사 생기시면, 반드시 가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도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몇몇 분들은 하객 동원 알바라도 쓰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앞서 이야기를 했다시피 빚만 있는 상황이기에
하객 동원 알바를 부를 여력 조차 없는 상황입니다.
그랬기에 정말 부득이하게 이렇게 글을 띄운 것이니, 정말 혹시라도 9월 23일 오후 3시에 수원에서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카톡 lms119로 카톡 주시면 청첩장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로 마무리 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