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잘 사는것 같은데
왜 일하려고하나??
살고있는 곳이 이 지역에서 부촌으로 소문난 곳이라 이력서에 적힌 주소보고선..
항상 이런 질문 하는 사람들이 많았단 ㄷㄷㄷㄷㄷ
그럼 항상 되물었어요 ..
"집이 잘 살면 일 안해두 되요??"
---> 이렇게 대답하는 면접관들 열에 아홉은 봄..
https://cohabe.com/sisa/366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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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버지가 회사 다니시는데 이력서에 써져있는데도 아버지 머하시냐고 그거 말곤 여자친구 있냐고 이딴 관심도 없으면서 불러다가 이딴거 물어보는 놈들 잇엇네요
일단 전 본문처럼 저렇게 물어보는 면접관이 있는 회사는 걍 안갔어요..ㄷㄷㄷ
면접보러 다니면 참 별의별 사람들 다 만나는것 같아요... ㅋ
꼬르르꿍님이 받은 질문 저도 많이 받았네요 ㅋㅋ
그래도 20대땐 저런 질문 많이 받다가 제가 구직중인데 30초반이거든요 요즘 면접보러 다 다니는데 이제 질문을 함부로 물어보진 않드라구여 지금 8군데 봤는데 다 업무와 관련해서 물어보네요 ㅎㅎ;
전 30중까지 저런 질문 수도없이 받았단 ㅠㅠ ㄷㄷㄷㄷㄷㄷ
근데 어떤 면접관들이 잇는진 모르니까 ㅠ 일단 다 가보긴 하네요 ㅎ
저두 진짜 면접만 거짓말 1도 안보태고 한달에 20번 정도 면접본 적도 있었는데요 ㅎㅎㅎ
거의 하루걸러 면접을 ㄷㄷㄷ 면접을 많이 보다보면 면접도중에 면접관 표정이나 말하는것만 들어봐도 이사람이 날 뽑을건지 안뽑을건지 감도 오더군요 ㅎㅎㅎ
맞아요 그렇긴 하드라구요 떨어지는데 보면 귀도 안귀울이고 거이 무표정이고 형식적으로 물어보는듯한 모습이과 별 관심도 없드라구여 ㅎ
아무쪼록. 요새 취업난이 심각한데.. 원하시는 곳에 입사하시길 바래요~~~~!!!!
네 ㅎㅎ 진짜 요즘 힘들다는게 느껴지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부자네
재벌이다
양파님은 돈 많으면 일안할꺼에유? ㅋㅋㅋ
혼났네 혼났어ㄷㄷㄷㄷㄷ
나는 결혼 했냐
술 잘 마실거 같다
이런 말 자주 들었는데
근데 회사 여러군데 다니면서 동료들하고 이야기해보니깡 ..
다들 돈 많으면 일 안한다고 ㄷㄷㄷㄷㄷㄷ
전 돈 많아도 더 많이 벌기위해서 일할것 같은데 ㄷㄷㄷㄷㄷㄷ
돈이 많아 봤던 경험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차이겠죠 뭐 ㅎㅎㅎ
오늘 만두 먹었습니다.
먹으면서 교자만두님 생각했어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
고도의 사는 집자랑을 보고계십니다
from SLRoid
집이 잘사는거랑
저는 아무상관없어유...
제가 물려받을것도 아니구 물려받을 생각도 없고.. --- > 이렇게 대답해서 면접에 통과했네요..
돈 많으면 즐겁게 일 할 수 있죠
난 예술 할꺼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름회사에서 면접볼때
'집이 잘사니까 일 힘들면 그만둬버리는거 아니야?" 라고 물어보길래
<반대로 돈 걱정 없으니까 걍 즐겁게 일하지 않을까요???> 라고 했더니 면접통과됨 ㅎㅎㅎㅎ
부자다 ㄷ ㄷ ㄷ ㄷ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노트북 사주셈
저희 회사 입사하면 노트북 드립니다 ㄷㄷㄷㄷㄷ
친하게 지내요~~
저 이제 집 사고 차 사고 돈 없어요...
돈 벌어야해요 ㅎㅎㅎ
차 태워줘요...ㄷㄷㄷㄷ
제 옆자리는 애인만 가능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뒷자리 탈께요..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다니는 회사가 선박에 기자재쪽인데
부모님 직업란에 사업 적어놨는데..면접 하러가서
면접관이 부모님 무슨 사업 하시냐길래 해운회사 하신다니까.
자기내들이 납품 해야하는 입장인데 저한테 일 못시키겠다고
하더만..언제 부터 출근 할수 있냐고 전화 왓네요 ㄷㄷ
ㅅ
뭔가 노리고 출근하라고 하는것 같아요 ㅋㅋㅋㅋ
부모님의 거래처인건가요?? ㅎㅎㅎ
아니요 ㅋㅋㅋㅋ...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다하더만
다른것도 없고 130만원 받으면서 공장에서 생산 합니다ㅠ
선박 기자재쪽이면 연봉 셀 것 같은데 아닌가보네유..
제가 부산에 살아서 이쪽에 선박기자재쪽 회사들이 제법많아서 면접도 두세번 보러간 적 있는데
연봉이 일단 3500부터 시작하더라구요... 좀 큰회사라서 그런가 -ㅅ-;;;
어떤 면접관
애 몇입니까,?
둘입니다
맞췄는데 불합격
외계인 믿냐고 묻는 면접관도 봤네요..
이런 질문 왜 하냐 되물어보니. 예전에 자기네 회사에 외계인 믿는 종교가진 사람이 입사했었다고..혹시나 해서 물어보는거라고 ㅋㅋㅋㅋㅋ
가끔... 부유층 자제중에 취미로 다니다 약간 힘든 일 시키면... 안해 내가 왜 그 고생해 낼부터 안나올거야... 이런 경우 의외로 많아요...
그런 경험 쌓이다보면 저런 이상한 질문도 하게되는거 같은...
자식 잘못키운 흔한 예 ㅠㅠ
제 주변에 부유층 자제들 많은데 다들 자력으로 독립하고 부모님 도움 하나 안받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 많아요...
뽑는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그 질문은 일부러 하는겁니다
기존에 직원들과 잘 융화돼서 일할 수 있을것인가
어려울일이 처했을때 버티고 일할것인가
기존에 상명하복이든 뭐든 커뮤니케이션이 될것인가
이 세가지를 놓고 물어보는겁니다 본인들이 먼저 이질감을 느끼니 물어보는겁니다
독립적으로 뭐한거 아르바이트 한거 말해주고 그냥 수더분하게 대답해주면 됩니다
그렇게 해서 여러 직장 다니다가
지금은 저도 킹콩님처럼 뽑는 입장이 되었습니다 ~~
뽑는 입장이지만 여전히 저런 질문은 헛소리가 맞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