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골든타임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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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외과의사가 말하는 대한민국의 시스템
드라마 골든타임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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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의사분 진짜 깔쓰마 있게 생기심 ㄷㄷ
이분은... 볼때마다 정말 '투사'라는 게 느껴집니다.
저 의사분이 골든타임 주인공 이잖아요...
몰랐어요
드라마 골든타임의 외상외과 최인혁 교수의 모델이 이국종교수님입니당
제가 골든타임 드라마에서 저 분 무지 좋아하는데
여친이 아주대에서 레지던트해서 잘 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좀 안다네요.
저분 성격이 정말 드라마 나온 그대로 순수 그 자체라고 ㅎㅎㅎ (여친은 드라마 안봄)
정말 애 같다는 말 자주 한답니다.
근데 의료계에서는 호불호가 너무 갈리고
저분이 언론에서 뜨는 바람에 아주대에서는 만성 적자인 중증외상센터를 어쩔수 없이 이끌고 가게 됬다 라고 하는데 이건 반대파 사람들 얘기고 정확한 내막은 모르고요.
지금 여친은 내과라서 저분 좋아하는데
전에 만났던 외과 전문의였던 여친은 고집불통이고 그렇게 잘하는 것도 아니면서 병원에 적자만 만들어 내는 장본인이라고 무디 싫어했었네요.
의사 여친만 골라 만나시는건가요? ㄷㄷㄷ
ㅎㅎㅎ 뭐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닙니다. 외상외과라는 것 자체가 돈을 벌 수 있는 구조는 아니고, 돈을 버는 과가 있어야 환자도 볼 수 있으니...
감명깊네요... 의료체계를 바꿔야한다고 이야기하실줄 알았는데.. 더 큰 그림을 보셨었네요.
http://youtu.be/3GRmDDCzMT8
이분이 골든타임 주인공이에요
감사합니다
골든타임 틀린말이라고 저분이 그랬어요
네 맞습니다 드라마 제목은 골든타임이지만 골든아워가 맞는말이라고 하셨죠
110 % 옳은 말이네요.
확실히 실력만으로 성장한 사람은 누구 눈치안보며 말해요
추천합니다
아덴만 작전때 총상입은 석선장 살린 분이시네요..
사상과 개념 존경받을만한 분이십니다
이분이 해적과 사투벌이다오신 석선장님 수술하신분이죠?
제가 제일 존경하는 분입니다.
멋있다 이런분이 정치를 해야되는데
이분한테 언론플레이 잘한다고 하는 사람들많죠 일반사람 말고 오히려 저쪽 분야에 있는 분들이. 견제세력도 있더군요
from SLRoid
좋은 길 버리고 스스로 어려운 길을 택하신 분이죠..
그러다보니 국가와 권력자들의 부조리가 보이기 시작했고요..
MB때 아덴만작전을 부각시킬 적임자로 봤지만 권력을 탐하는 사람이 아니었던터라 사각지대에서 외길만 걸어왔죠
이런분은 정말 존경을 받으실만하네요..
실제로 응급실 있어보면 늦게 들어와도 돈 있는 놈들부터 수술 들어가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저분으로부터 훌륭한 의사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http://youtu.be/A_zuHvBlvkA
영상에는 더 감춰진 내용이 많습니다.
저는 그리 느꼈어요.
나쁜놈들 몇몇만 있으면 이 나라가 이렇게 까지 되진 않았다.
우리 모두가 썩었기 때문에, 이꼴인거다....라고.
허탈함을 가지고 얘기를 풀어갔지만, 그 이면엔 우리가 개돼지라고 힐난하시는 모습이 보이는듯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