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적부터 우리집 사사관리를 담당한 카메라에요..
국딩때 경주로 수학여행 갔을 때도 들고 갔었고,-지금 생각해보면 선뜻 내준 부모님에게 감사;;-
중딩때는 사진반에서 교생선생님 사진찍어준다고 썼었고,
2003년 대딩 졸업때까지 잘 썼었죠..
그리고는 디지털로 넘어오게 됩니다;;
제가 40 초반이니 벌써 30년은 너끈히 넘은 카메라인데 아직 작동은 잘 될 겁니다 아마 ^^;;
그나저나 진짜 x100 의 레트로 컨셉 디자인은 완벽하네요 그냥 앞모습은 필카네요 완전;;
올림푸스는 엠텐을 갖고 있어서 비교를 못했네요 ^^;;
얼른 펜에프를 영입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TRIP 35 재미있는 카메라 같아요 직접 써보지는 못했지만 지인에게 있는데 Half 필름 사용하는거라 어쩌면.. 올림은 옛날 부터 마포 포멧을 생각해둔것이 아닌지 ㄷㄷㄷ;
ㅎㅎ 반대인걸로 알고있습니다.
디지털 pen시리즈를 개발한 올림 개발자가 하프카메라에서 영감을 받은게 마포인걸로 알고있어요 ㅎㅎ
Trip 35 너무 이뻐서 하나 구입하려다 목측식이라는 이유 하나로 포기했었네요.
올림필카로 사진생활 시작햇었지요 ㄷㄷㄷㄷㄷ
그게 인연이 닿아서 지금까지 이러고 잇나봅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