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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 콜로세움 여시는분들

주변에 딱 10명만 물어보세요
애낳고 몸이 변화랑 어디가 아프냐고...
저는 미혼이지만 저희어머니 3명낳을동안 몸조리못해서
아프신거랑 우리 낳은 달 오면 아프다고 하는거 플러스
주변에 아픈 사람들 봐서 안그래도 없는 결혼생활
더욱 전혀 없는 사람인데
서민정씨 몸조리 글 보고 어처구니가 없네요
본인이 몸조리안해도 된다고 느끼신분은 축복받은 몸이고
그외에 분들은 적어도 10명 아니 5명만 물어보세요
저번에 오유인지 인터넷에 애낳고 바뀌는 몸에 대해
올라온적잇는데
그걸 보시고도 논란을 일으키고 싶으신지... ??
A : 아후~ 나 진짜 ㅇㅇ 때문에 아파죽는줄 알앗어
B : 너 엄살 심하넼ㅋㅋ 나도 걸려봣는데 별거 아니드만
이거랑 뭐가 다르며 남자기준으로 포경수술햇는데
여자들이 마취햇고 아물면 끝인데 성감대고 조루고 변명이지라고 하시면 좋나요?
이해가 안되면 케바케라고 사람마다 다를수도잇는건데
악담은 하지맙시다.
본인 어머니도 애낳고 후유증 겪을수도 잇는건데
참 말 쉽게 하시네요
글쓰신거 그대로 자기 어머니한테 말씀하실수 잇는분이
잇나싶을정도로 제가 봐도 어처구니 없는 글 많은데
반성까진 아니어도 자기 입장아니라고 함부로 말하지맙시다
제글은 비공먹거나 무시당하겟지만
절대 다른 비하할마음은 없습니다.
남자분들 여자분들 그리고 애낳은 어머님들 비하
전혀 없으니 그렇게 느끼셧다면 죄송합니다
그냥 저걸로 콜로세움 여는 사람들한테 말하고싶엇어요

댓글
  • 달곰 2017/08/15 18:18

    포경수술한 후에 지혈하지 않고 보호기구 착용하지 않고 일상생활을 하라고 한다면 과연 비슷할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하더라구요

    (AWv7Ch)

  • 분홍딸기주스 2017/08/15 19:53

    제가 전에 알던 동생은 28살에 애 낳고도 관절 안 좋아져서 병원 다닙니다
    산후조리가 아니꼬우신 분들은 꼭 현실에서도 내뱉고 다니시길...알아서 피해가도록

    (AWv7Ch)

  • 닥치고~ 2017/08/15 20:09

    평생 병 수발할래
    몇 주 산후조리 수발할래
    선택은 각자의 몫이죠
    사람의 몸이란게 다 다르니까
    단 산모의 건강이
    내 아가의 건강이고
    그것이 바로 가정의 화목임
    고로 전 후자를 추천합니다
    아픈이가 있는 집안치고 화목한 집안 없으요

    (AWv7Ch)

  • 설탕꽃 2017/08/15 20:11

    서민정이 조리원 안가고 괜찮았던건 베이비시터가 있었기 때문은 아닐까요 (시터 있으면 조리원 꼭 갈 필요 없죠)

    (AWv7Ch)

  • 보검복지 2017/08/15 20:13

    전 산후조리 따위! 훗
    하고 지나쳤더니....
    오늘처럼 비오는날 손목 무릎 허리가....ㅠㅠ
    처음엔 괜찮아서 몰랐는데
    고작 4년차 되니 아파요ㅠㅞ

    (AWv7Ch)

  • 바리스타도치 2017/08/15 20:13

    저희 엄마도.. 저도.. 아이 낳은달이 되면..
    뭔지 모를 무기력증에 이유 없이 기운없고 몸살이 있는 듯합니다..
    제 나이 40이고.. 제 아이 나이는 9살인데도..
    산후조리라는게 그런거죠...

    (AWv7Ch)

  • 꼬부기냥 2017/08/15 20:23

    이제 결혼하고 애낳고 싶으면 처녀떄 미리 산후조리비도 준비해야겠네요.ㅋ~

    (AWv7Ch)

  • 버릇 2017/08/15 20:29

    산후조리 우습게 보면 안되요. 나중에 진짜 뼈마디가 시립니다.

    (AWv7Ch)

  • 백뀨 2017/08/15 20:37

    ㅋㅋㅋㅋ.. 옛날에는 산후조리원 없어도 잘 살았다 하시는 분들은.. 앞으로 차 대중교통 컴퓨터 스마트 이용하지마세요. 불편하긴 해도 살 수는 있잖아요? 그 논리라면..?  그리고 정말 이상한게 대부분 할머니들은 찬물도 못만지게 하고 애기 백일 됐다 그러면 안아주지마라 손목 나간다 하며 걱정해주시거든요? 분명 그 때는 조리원이 없었을텐데도 빨래는 오래 널더라도 손으로 짜지마라 애기는 아빠보고 씻기라고 해라. 가방 손으로 들지마라 등등 잔소리 해주십니다만..정말 그런 조리라는 개념이 없었을까요? 본인들이 말하는 예전엔 산후조리 없었다는 어디서 나오는 소리인지...ㅋㅋ

    (AWv7Ch)

  • 토끼던토깽이 2017/08/15 20:56

    아니 본인몸이야 하던 말던 자기 선택이니 상관 안하겠는데 왜 다른 사람, 다른 가정 일에 참견하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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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뒤집어라 2017/08/15 21:06

    어떤 예도 들지 마세요. 출산과 맞먹는 예는 없습니다
    이전 글에도 댓글달았지만
    무조건 산후조리 해야합니다
    지금 괜찮다고 넘어가면 10년 뒤 골병 듭니다
    출산은 일반적 한계를 넘는거에요
    제 안사람 지금에서야 힘들어 합니다
    무조건 산후조리 해야 합니다
    감히 단언합니다. 출산과 산후조리는 캐바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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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심의신장 2017/08/15 21:09

    L누구 맘대로 단언같은걸 하나요?

    (AWv7Ch)

  • 만촌동기인 2017/08/15 21:10

    첫애 낳은후로 요가를 못해요.
    양 손 목이 제껴지지 않아서 ㅜㅠ

    (AWv7Ch)

  • 우이짜 2017/08/15 21:12

    남자입니다만.
    요즘 인터넷에 형성되는 여성들에 대한 자료들을 보며 학습된 지식들로 무장한 안타까운 남자들을 많이 보며 안타까움을 넘어.. 이제는 불쌍할 지경..
    많이 걱정되는게.. 이런 여성들에 대한 이상한 자료들이 어린 학생들부터 심어져 점점 성인으로 성장하는 시기가 왔다는 겁니다...
    앞으로 얼마나 큰 남녀간 혐오들이 판을 칠지...
    당연히 그 분열과 혐오는 정치적으로 사용될것을 너무도 잘 알기에 더 걱정이네요..

    (AWv7Ch)

  • 아유우 2017/08/15 21:20

    돌아가신 제 친할머니는 (살아계셨으면 80대)
    저희 어머니가 저희 낳았을때 마다
    오셔서 산후 조리 다해주셨구요.
    어머니는 출산후 백일 동안은 냄비뚜껑도 못 들게 하셨어요.
    아버지한테도 신신당부 하셨어요.
    산후조리 잘 못해서 아프면 너도 평생 고생인거라고.
    그게 할머니 본인이 산후풍으로 고생하셔서 그랬어요.
    옛날엔 그런거 없어도 잘만 살았다는 말은 안했으면..

    (AWv7Ch)

  • 닉변했쪙 2017/08/15 21:29

    난 산후조리원+산후도우미 난생처음 공구원 모집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녀왔지만
    조리원 나오는날 추석이라 도우미님 못오시고 집에서 애랑 전쟁치룸 직수 실패해서 유축수유 하느라진
    짜 잠을 너무 못잠 시어머니찬스 친정찬스도 없었음 애낳고 임신중에도 없던 자궁경부쪽 이상 생기고
    애낳은 후로 이가 시려서 하드를 못먹음 ㅜㅜ
    아이스크림은 조금씩 먹지만 아기 돌이 다되가는데도 이가시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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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닉변했쪙 2017/08/15 21:31

    산후조리 외국이랑 비교하는 분들은 한의학도 다 무시하는건가요

    (AWv7Ch)

  • radeous 2017/08/15 21:40

    제 와이프도 출산후 정말 고생 많이 했습니다ㅠㅠ 출산 후유증 없는 사람들은 진짜 복받은줄 알아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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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카뽀려 2017/08/15 21:50

    애기 낳으면 당연히 힘든거아님? 서민정이 미국가서 애잘낳고 일어나서 햄버거를 씹어제끼든 말든 건강했으면 온겜넷 볼때부터 팬이라 다행이다 싶은데 그게 콜로세움 세울 일입니꽈~ 군대를 출산에 비유해서 빈정상하신거면 가끔 저도 그건 아니지 싶지만 산후조리 정도는 인정은 해야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100일휴가 일병 상병 병장 말년에 중간에 사람과 여건마다 다르지만 몇일 나오자나요. 10개월 몰아서 휴가좀이라 생각하시면 10~15일씩 때마다 받으신분들은 인정할만하지 않나요?
    딴나라 안그렇지 않냐 하실거면  거좀 통일되서 생각해 봅시당~ 이나란 그전엔 쑈부 안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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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Barbarian 2017/08/15 21:52


    옛날엔 산후조리원이 없어도 잘 했다고요?
    충분히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친정이든 시댁이든 가족 구성원들이 나서서 산모와 아기를 보살폈으니까요.
    옛날에는 산후조리 없이 바로 밭에 나가서 일하고 일했다고요?
    옛날엔 가능했습니다.
    장확히는 지금도 가능합니다.
    그 결과는 그 당시에 그렇게 살아오셨던 할머님들의 몸상태를 보시면 알수 있지요.
    산후조리원을 가든
    남편이 휴가를 받아서 아내와 아가를 보살피든
    집안이 대가족이라서 온가족이 나서서 산모를 보살피든
    옛날이든 지금이든, 서양이든 동양이든 신후조리는 존재합니다.
    방식과 개념의 차이가 있을뿐이죠.
    남들이랑 비교할것 없고 형편에 맞춰서 제일 효과적인 방법을 택하시면 됩니다.
    산모와 남편이 건강해야 아가에게도 좋은법이니...

    (AWv7Ch)

  • 두부쉐이크 2017/08/15 21:54

    제 생일이 10월인데 생일다가올쯤 엄마께서 갑자기 그리시더군요 "지금 몸이 시린거보니까 우리 딸 태어난날오는구만" 저희엄마께서는 특히 저 낳으시고 다리쪽이 안좋아지셔서ㅠㅠ산후조리는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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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쵸콜렛케익 2017/08/15 21:55

    막상 아내의 출산을 옆에서 지켜본 남자들은
    아내가 죽을까봐 잘못될까봐 너무 두려웠다고 하는사람 많아요.
    영화에서 고문장면만 봐도 힘든게 사람인데..
    실시간으로 내 사랑하는 아내가 열시간 가까이 고통에 몸부림치는 진통과정과 극한의 고통에 소리도못지르고 덜덜덜 떨며 살려달라 울부짖으며 아기낳는 출산장면을 본 남자들은..
    산후조리 어쩌고 말도못꺼낼걸요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가 아닌한은요..

    (AWv7Ch)

  • soaper 2017/08/15 22:04

    미국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참 답답했어요.
    미국 엄마들 보통 애기놓고 다음날이나 다다음날에 휠체어에 실려 나갑니다.
    물론 걸어나갈 힘이 있는 엄마들도 많이 있지만 대부분 골골거려요.
    아이가 태어나서 병원에서 검사 몇가지 하고 퇴원후 생후 5~7일이내로 소아과에 갑니다.
    많은 경우 아이 아빠와 할머니, 할아버지가 함께 옵니다.
    엄마는 수유만 하고 아이 보는건 할머니 할아버지, 그리고 살림은 남편이 하지요.
    그럴 여유가 없는 집은 엄마 혼자 아이를 데려오기도 하는데 아직 걷는게 불편하다는 엄마들이 대부분이죠. 그래도 해야하니깐 하는거에요.
    결론은 애 낳고 바로 아무렇지도 않은 여자는 거의 없어요 ㅠㅜ
    있다면 진짜 축복받은 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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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닉변했쪙 2017/08/15 22:07

    그리고 옛날비교하는데 옛날에는 산후조리원이 없었을뿐 친정엄마든 시어머니든 100일까지 산후조리 해주심 옛날 예를 들며 댓글다는 분들  엄마들도 알고보면 친정가서 조리하고 온 경우 많을거에요
    요즘은 어머니들도 다들 일하시능경우도 많고 가까이 살지 않는경우가 많아서 친정조리 자체도 힘들어지고 부모님들이 힘들다고 못하겠다고 거부하는 셩우가 많음 그걸 대신해주는게 산후조리원이에요
    외국은 베이비시터가 있고요

    (AWv7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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