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오늘 그만큼 떠들썩 했으면 글이나 리플 쓴분들도 또 거기에 추천 누르신 분들도 왠만큼 답답했던 마음도 좀 풀리셨을 것이고,
또 그 적지않은 추천수나 리플들을 보시면서 친목질을 그냥 자유로운 의사표현이라고 생각하셨던 분들도 뭔가 느끼는게 있었겠죠.
굳이 계속해서 이슈를 만들고 까뒤집고 그래봐야 더러워서 못하겠네 짜증나서 떠나야겠네..이런 극단적인 결과밖에 더나오겠습니까?
다들 성인이니까 각자 생각이 있을것이고 또 뭔가 잘못한 사람이 있다면 이런 기회에 스스로 느끼는 것도 있을거라고 봅니다.
제가 잘은 모르지만 이슈를 만드는 단체들로서도 어느정도 자정작용을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인것 같던데 이쯤에서 그 글들과 또 리플들과 그리고 그로인한 자정작용의 결과가 어떻게 도출되는지 조금 느긋하게 한발씩 물러서서 지켜보는것도 좋지 않겠나 싶네요.
타동에서는 이런 문제에 대해 니콘이 망하느라고 신제품도 루머 뿐이니까 유저들이 심심해서 지들끼리 놀다가 또 지들끼리 물고 뜯는다며 관광하러도 옵니다.
우리가 평생동안 니콘 유저도 아니고 또 니콘에서 500원도 받은적 없지만 그래도 지금 우리 손에 들린 카메라가 니콘이고 우리가 활동하는 무대가 니콘포럼인데 그렇게 보여서 기분좋진 않잖아요?
이쯤에서 그만, 할만큼 하신듯 하니...
화나셨던 분들 좀 누그러뜨리시고 또 잘했다던 분들은 한번 돌아보시고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https://cohabe.com/sisa/3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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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참 정도의 문제라 어려운 것 같아요 ㅜ.ㅜ
사실 따지고 보면 사이트 운영방침에 어긋나는 행위가 아니라면 해도 상관 없는게 원칙이긴 하지만...
타인 배려도 해야하니..
사실 운영진이 제대로 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줘야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유저끼리 싸워봐야 감정만 상하게 된다는...
운영진으로서는 친목게시판을 따로 만든것만으로 이미 어느정도의 가이드는 제시한 셈이 아닐까 싶어요.
다만 이 자유게시판이라는게 참 애매하죠.
자유에는 친목, 일기도 포함이다 라는 주장도 생길수 있으니까요.
결국 개인적인 소양의 차이겠죠.
그냥 무시할 일인데 거슬리는 분
많은 사람이 반대하는데도 굳이 하겠다는 분
사람이 많으면 다양한 법이니까요 ^^
네 이게 의도는 알겠는데.. 어디까지가 친목게시판이고 어디까지가 자유게시판인가가 참 어렵더라구요..
저는 친목게시판도 자유게시판에 노출되게 하고 앞에 말머리가 [친목]으로 강제되는게 차라리 나을 것 같더라구요.. 친목 하고 싶으신 분들도 다른 분들이 글 보게 하는게 목적인데.. 친목 게시판은 아예 공개도 안되니 글 쓰기 싫은 마음이 이해가 갑니다.
그런데 이건 운영자가 고민할 일인데 말이죠 ㄷㄷ
그것도 좋은 방법이긴 한것 같습니다만, 게중에 많은 어그로를 끌기위해 자게를 이용하는 분은 앞에 [친목]이 달리면 어그로가 안끌리니까 또 자게에 머릿글 없이 글쓰고 이건 자유글이야 친목글 아냐 이런 일이 생기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대체 그놈의 어그로가 뭐라고...^^;;
자정작용 두달 가더라구요..
두달후면 딱 사진찍기 좋은 계절이겠네요 ^ㅇ^
이 곳이 편해서 오는 사람도 많습니다.
너무 심한 사적의 대화나 개인사의 글이 아니라면...
편하게 글을 써야하는 곳이 자유게시판 이구요..
대한민국은 명백에게 헌법에 자유가 허용된 국가구요.
친목게시판에서 글을 쓰면 자유게시판에 글을 쓰는건
일단 글쓰는 사람의 자유입니다.
이 곳 공동체에서 용인할 수 없는 사적인 대화가 오간다면
그때는 친목질이 되겠군요
예전에 친구랑 영화를 보면서 먹으려고 찐만두를 사간적이 있었습니다.
평소레 저희는 만두가 그렇게까지 냄새가 많이나는건지 몰랐어요.
영화를 보던 관객들이 한번씩 돌아보는 바람에 그 큰 만두를 씹지도 않고 둘이 꿀꺽 삼켜버렸습니다 ㅎㅎㅎㅎ
아시다시피 영화관에 팝콘을 사가거나 만두를 사가거나 다 합법적입니다. 영화관에서 직접 팔지 읺는 음식도 반입금지가 오히려 불법이죠.
하지만 두번다시 사가지 않기로 했어요.
그냥 분식점에서 느긋하게 맘편히 먹으려구요...
하루이틀 놀러왔던곳도 아니라 잠시 떠나있다 다시 오기도 하려구요...
사이트가 망하지만 않으면요 ㅎㅎ
떠나고 또 다시오고, 잊혀지고 누군가 나타나고...그런게 커뮤니티의 모습이죠. ^^
돌고도는 포럼 주제들
색감, DR, 친목질.....
또 뭐가 있으려나요 ㄷㄷㄷㄷㄷ
현자타임의 생활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