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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논란이 되었던 인사와 박기영 임명이 다른점.

이전 논란이 되었던 인사는 
그 인사의 장단점이 명백했고
장점을 지지하는 측과 단점을 비판하는 측의
논쟁이 주를 이뤘다면,
지금의 박기영은 단점을 비판하는 측과 
그냥 믿자라는 측의 논쟁이 주를 이루고 있네요. 
이번 임명은 설득할만한 근거 자체가 없어서
임명반대에서 찬성으로 바뀌는 모습도 거의 없구요. 

댓글
  • 우리지지 2017/08/10 17:01

    믿자가 아니고요. 다른 대안이 없으니까요. 지난 몇달간 찾은 인물이 고작 이정도니까. 스캔들이 없었으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근데 찾아도 찾아도 이정도가 차선이니까 밀어붙이는거죠.
    연구비를 다루는 곳입니다. 혼자하는 건 아니지만 오래 비워둘 자리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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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기면오백원 2017/08/10 17:02

    임명동의 필요없는
    대통령 권한이니 임명권 존중하고
    앞으로 잘 감시하자는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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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삐애로 2017/08/10 17:04

    먼가 핵심을 찌르시네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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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케이헨진 2017/08/10 17:08

    지금의 상황은 관련 분야에서 문제를 일으킨적있는 사람을 불러다가 그 분야 개혁해봐라 하는겁니다. 마치 박찬주 불러다가 군 개혁을 맡기는 격이지요. 이철성 불러다가 경찰 개혁을 맡기는 격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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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둥둥가79 2017/08/10 17:10

    똥물이나 구정물이나 차이인데
    똥물 보다는 구정물이 낫겠지요
    그만큼 이 업계가 썩어 있다는 겁니다.
    괜찮은 사람 구하지 못할 만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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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사만 2017/08/10 17:40

    차관급 인사에 왜이리 열올리는가
    이게 바로 수구세력이 바라는 모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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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렌쇼우 2017/08/10 18:20

    박기영....도대체 누가 추천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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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애사정사 2017/08/10 18:40

    그야말로 믿음인사 라는 얘기지 ㅎㅎㅎ
    통찰력 있는글이네요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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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VGRU 2017/08/10 18:48


    아 시발.... 오늘 댓글쓰다 손가락에 관절염 걸릴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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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간당무 2017/08/10 18:48

    저렇게 쳐 맞다가 자연스럽게 내려갔으면 좋겠네요.
    여성계 쪽에다가는 여성 참여비율을 높이려고 했지만 반대여론이 커서 무산된거다 비율을 맞추려고 노렸했다. 라고 어필 할 수 있을 테니까요.
    그리고 보다 문제 없고 좋은 분으로 다시 모셔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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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welve 2017/08/10 18:53

    다른사람도 아니고 문재인 지지자가 '그냥 믿자.'라는 말을 어떻게 하는걸까요? 도무지 이해가 안가요.
    '기회는 평등할 것입니다. 과정은 공정할 것입니다. 결과는 정의로울 것 입니다.'
    박기영은 애초에 기회 자체가 주어져서는 안되는 사람이에요.
    공정? 공정하게 다른사람이 되어야 하구요. 그리고 지금 이 상황에 정의는 없네요ㅋㅋㅋ정의실종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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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라이드닭 2017/08/10 18:55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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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수성왕 2017/08/10 19:03

    그냥 믿지 vs. 말도 안되는 인사다
    속에
    말도 안되는 인사지만 지지하겠다
    vs. 종교세력이냐? 박사모냐???
    도 있지요.
    전 박기영 인사 지지 안 하지만
    문통 지지 철회 안합니다.
    근데 그걸 종교집단이냐고 매도하는 게 문제죠.
    완벽하게 내 몸에 맞는 기성복은 존재하지 않아요. 불편감소하면서도 입겠다는 사람한테
    박사모다 뭐다 본질 흐리는 사람 부터...
    종교집단이나 극단적으로 몰아붙이는 사람도 있는데
    그런 사람들이야말로 너무 이상주의에 심취한 거 아닌지,
    완벽한 맞춤정장 같은 대통령은 없는데...
    박기영 인사가 절대적인 사람도 있고
    상대적으로 다른 걸 더 우선순위에 두는 지지자도 있는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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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stron 2017/08/10 19:04

    2mb 뽑은 사람들이 하던 말이, 청렴하진 않지만 경제는 살리겠지... 라고 하던거랑 비슷한 상황입니다.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기고 잘 지켜보면 된다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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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크또미 2017/08/10 19:04

    어떻게 박사모처럼 박근혜 한 사람을 맹목적으로 추종할 수 있는지 정말 궁금했는데
    오늘 보니까 진짜 신기하네요
    종교 만들어도 되겠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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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르 2017/08/10 19:04

    박기영 이란 인물 잘 모르지만.
    황우석 사건에 연유해서 전국민이 박기영을 반대하는 것으로 압니다.
    이 황우석 사건은 철저히 자본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실체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황우석이 사기를 쳐서 연구비 횡령하여 잘먹고 잘살라고 사기를 쳤겠지란 관점과
    황우석의 줄기세포 센터가 한국에 만들어 지고 그게 국가산업이 되었을때..
    전세계 의료 카르텔이 이것을 손 놓고 보고만 있을까?
    그들의 입장에선 불치병은 치료가 되면 안되는 것이죠. 경감제만 투여하되. 죽지 않을 정도만 되고. 증상이 완화하는 역활만 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래야 병원도 먹고 살고 제약도 먹고 살고. 그 집단이 영원할 테죠.
    사실 한국인이 뭐 하나 못하는게 없죠. 세상의 모든 전략전술 게임도 항상 1위이고. 로봇기술도 저변이 하나 없이 1위하고.
    사실 전세계 인구의 0.3%인 유대인이 전세계 부의 35%를 가지고 있지만. 머리는 한국이 유대인 보다 더 뛰어나다고 보입니다.
    만약 줄기세포 센터가 한국에 개설되고 계획대로 줄기세포가 김선종의 바꿔치기나 노성일이란 미국인 신자유주의자들을 만나지 않았고, 장애를 제거해줄수 있는 튼튼한 정부만 가졌다면.. 한국이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었겠죠.
    그러나 자본의 관점에서 바라본 다면 황우석은 결코 성공해서는 안되는 사람입니다.
    이게 만에 하나 진짜로 거대한 음모가 개입된 거라면 우리는 속고 있는 것 입니다.
    황우석 사건에 작은 의문이 생긴다면 팟빵의 나의 황우석 10년 취재기를 한번 청취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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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니밝기조절 2017/08/10 19:05

    최소한 최악이 아님을 증명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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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황비홍 2017/08/10 19:10

    방금 청와대 브리핑 봤는데 과도 있지만 공도 많답니다. 노무현때만해도 한국 it기술이 최고였는데 그런공도 있다는거죠. 문대통령 의지가 보이는데 그만좀 믿읍시다. 황우석사태는 전세계가 속았는대 그게 청와대 박기영 잘못이면 노무현잘못이고 문재인잘못이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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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르 2017/08/10 19:11

    지금의 박기영 반대하는 사람들의 심리는 황우석 사건때 정신적 충격이 너무 커서 입니다.
    황우석을 신뢰하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었죠.
    전국민의 우상이었으니. 그랬던 그가 한순간 사기꾼이 되자..
    거의 대다수 국민은 pd수첩이 잘못했다 였습니다.
    그렇게 옹호 했던 황우석이 진짜 사기꾼인 것으로 밝혀 지자. 황우석 지지의 심리는 어느세.
    그의 곱절로 황우석 반대의 세력이 되고. 그것도 모자라. 극 반대로 돌아서게 되지요.
    자기 부정을 하는게 쉽지 않았던 사람들은 이렇게 라도 황우석을 지지 했던 자신에 대한 부정을 음지에 숨겨 놓고 건드리길 원치 않습니다.
    그래서 황우석 기사만 뜨면 숨겨 왔던 그늘이 드러나는게 힘들기도 하고 짜증스러워 극단적 반대를 할 수 밖에 없지요.
    그래서 잘못은 30% 인데 30%의 욕을 하지 못하고 그 반대인 70%의 욕을 할 수 밖에 없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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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담삼봉 2017/08/10 19:12

    난 비판적 지지같은 쉰소리는 모르겠고...
    겅 무작정 지지자이지만, 박이었음 안 도ㅑ!
    이니... 뭣 땜에 저런 황구라와 연관된 사람을
    뽑은 거요? 그렇게 사람이 없소?
    저 사람을 추천한 사람이 대체 누구야?
    방이역 당장 짜르시옷!
    냉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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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파존스피자 2017/08/10 19:19

    연구윤리에 위배되는 행위도 모자라, 딴사람도 아닌 황구라 논문에 관련됐는데요?
    그리고 그런 식의 논리이먼 다른 당 구케이원 논문 표절 가지고 더이상 뭐라고 하면 안됨. 참나 이중잣대 오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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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윤슬 2017/08/10 19:23

    논란이 일어나는것 자체가 웃긴거죠 당연히 걸러야 할 사람인데... 무슨 적폐까지 피아구분하고있어 븅신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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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au 2017/08/10 19:27

    가장 큰 차이점은 기존 후보자는 야당만 반대했지만, 이번은 분야 관계자가 반대한다는 점 같습니다. 후보자가 사퇴하는게 맞을 것 같아요. 과학계에서 반대하는데 울면서 버티고 있는게 실망스럽네요. 여성이라서 뽑은건지... 민정수석실에선 반대했다는 설도 있던데, 청와대도 곤란하게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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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cent 2017/08/10 19:30

    503 때는 장관들 수준이 윤진숙이 급이여서 다들 차관 이하는 관심이 없었나 싶네요
    이거 나중에는 국장급 인사가지고도 난리칠까 걱정이 슬 되네요
    청와대 인사시스템 믿고 지지하는 거지. 문제있으면 알아서 그 시스템 작동하겠지 하는 믿음이 진정한 지지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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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곳에그분이 2017/08/10 19:31

    저는 과학분야 잘 모릅니다. 하지만
    저 자리가 무슨 일을 하는 자린지는 압니다.
    그리고 제 나름대로 알아본 결과
    박기영은 옹호가 안됩니다.
    하지만 문통에 대한 신뢰는 절대적입니다
    이게 이율배반이고 비판적 지지라면
    그말도 수용하겠습니다.
    제가 문통이 등용한 인사들에 대해서
    제 나름대로 검색해보고 단 한번도
    비토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박기영은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본인이 사퇴하지 않거나 철회되지 않는다면
    두고두고 화근이 될 것 같아서 갑갑하네요.
    그냥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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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serizal 2017/08/10 19:46

    그냥 지지할분들은 지지 하세요 아니면 하지 말구요 어차피 책임은 문대통령이 집니다. 어차피 우리는 똥통을 같이 지나 왔어요. 우리가 청소는 했지만요... 내가 편한사람 쓰다가 잘못하면 책임 지겠지요. 여러분이 누구를 위해 생각하시는지 잘 암니다. 다 성공한 정부를 원하시겠지요. 싸우지는 마시고 토론을 하시는데 다른 의견까지 바보라고 몰아 세우진 말아주세요. 다같이 성공한 정부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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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치에윌데™ 2017/08/10 19:49

    본인이 사죄하고 사퇴하면 될 거 같은데... 그렇게 할 배포가 있는 사람이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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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쫄지마C바 2017/08/10 19:54

    더 열받는거는 권력에 미친ㄴ 같아서 자진사퇴도 안할거같음. 그냥 쳐내려와라 사기꾼같은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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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모네모미음 2017/08/10 19:57

    자기는 황우석 조작 논문에 이름이 올라있지만 그것에 대해서는 아는게 없이 이름만 올라갔다... 라니...
    아는게 없었다던 윤진숙하고 다른게 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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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르카브 2017/08/10 20:00

    이건 추천한 사람이 누군지도 알아봐야 할 정도인데요.
    똥물을 뿌리는 수준이라고 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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