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전이나 아가씨땐 별로 관심이 없으니까요
그냥 열달있음 애가 커서 나오는지알았죠 ㅋㅋㅋ
이제 31주인데.. 임신하고 알게된 신기한사실ㅋㅋ
1. 뱃속 아가도 딸꾹질을해요..ㄷㄷ!!
지금도 하고있네요 ㅋㅋㅋㅋㅋㅋ
밖에나와서 숨쉴준비를 하는거래용ㅋㅋㅋ
하루에도 몇번씩하는데 20분 내외로 하는거같아요 ㅋㅋㅋ
진짜 겁나 귀여움...
2. 뱃속에서 쉬도 해요......
쉬하면 몸을 부르르 떨어요 ㅋㅋㅋ 귀여워주금...
3. 태동할때 발이나 엉덩이도 만져짐..
예전에 임산부 배 위로 아가 발 튀어나온 사진 보고 합성이네~
했었는데.. 요즘 자꾸 툭툭 튀어나오는 아가 발이나 궁디 만지면
아.. 그게 과장이 아니었구나 싶어요 ㅋ
저는 지방이좀있지만ㅋㅋㅋㅋ
마르고 배 얇으신분들은 진짜 막달즘엔 발 다 보일듯ㅎㅎ
4. 작게는 2키로대, 크게는 4키로까지...
저는 애들 한 2키로에 낳는지 알았는데..
3키로대가 평균이더라구요.ㅠㅠ
짐 아가 1.5키로도 무거워죽겠는데 앞으로 2달동안 두배넘게 크니..
무서워요 ㅜㅜ 9갤~막달 임산부는 정말 남편의 엄청난 도움이 필요하겠구나싶어요
5. 애기들 뱃속인데 배밖에 눈달린듯....
진짜 해일 수준으로 태동하다가
카메라 들거나 아빠가 손올리면 급 자는척합니다..
태동하는거 여태 못찍었어요 진짜 귀신같이 알아요ㅜㅜ
여기까지..
뻘글함써봤어영ㅋㅋㅋ
https://cohabe.com/sisa/321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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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전 현재 24주인데 태동은 잘 느끼는데 세세하게 구분은 안되요 ㅠ
말씀하신거 다 느끼면 정말 신기할거같아요!
더 신기한건요..
애낳고나면 양수+아기무게 쏙 빠져요
전5키로가까이 훅 빠졌어요
근데..
배는 그대로ㅋㅋㅋ풍선바람빠진 것처럼 생각되죠?
아니요..배는 애가 나와도 조금 탄력이 없을뿐
그대로 축 쳐져있어서 볼록나왔어요
이게 아주 천천히 빠지더라구요
저는 애기는 좋은 향기만 나는줄 알았어요
근데.....,
아니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31주차인데요 ㅋㅋㅋ
회사에서 업무볼때 급하면 화장실 참을 때가 있는데요 그때 주먹으로 방광을 쳐요 그리고 점심때 밥먹으면 위를 발로차요
너무 신기해요 ㅎㅎ
임신 중 후반 태동...정말 격하죠ㅋㅋ갈비뼈라도 맞으면 엌!!!한다는..
제 아가는 뱃속에서 골반을 미친듯이 눌러대고
양손 펀치 하는거마냥 두두두두두두 거리면서
아랫배를 치더라구요ㅋㅋ
깜짝 놀라서 손으로 받쳐주곤 했었어요ㅋㅋㅋㅋ
그렇게 출산하고 벌써 10개월이네용
넘 이뻐용ㅋㅋㅋㅋ
진짜 뱃속 아가가 쉬도 하나요?? 우와...인체의 신비란 엄청난거군요
우와 신기해요 또 써주세요
참 고맙고 감사하죠
건강잘 챙기시고
순산하세요 ^^
저도 ㅋㅋㅋ 어느날은 기지개 켠다고 쭉 뻗어서 배에 구멍나는 줄 알았어요 ㅋㅋㅋ 넘 놀램 ㅋㅋㅋㅋ
진짜 영화 에일리언에서 ... 그.. 배 뚫고 나오는...
그게 생각 나기도 하고 ㅋㅋㅋㅋㅋ
또 달고 맛난 거 먹으면 배 통통 하는거 넘 구엽고 ㅜㅜ
헐 신기하다... 다 처음 들어봐요!
전 오히려 애기낳고도 몸무계가 그대로였어요...ㅜㅜ
예정일인데도 안아파서 혼자 버스타고갔더니 이미 80퍼센트 진행중이였던적도있어요...
저같은경우는 셋다 낳으면서 촉진제쓰기전에는 진통못느꼈어요;;
첫애는 피나서 병원가고 촉진제
둘째는 예정일날 유도분만
셋째가 위에썼던 병원갔더니 80퍼센트 진행중이였던아기;;;;;
아 딸꾹질 너무 귀여워요ㅋㅋㅋㅋㅋ
저는 아기가 딸꾹질이 심해서 맨날 딸꾹딸꾹 하고 있었어요...ㅋㅋ 태동이랑 딸꾹질은 늘 퇴근하고 8-9시쯤 집에 와서 누워있으면 심하더라구요...일하는 중에는 아기도 힘든지 늘 조용한게 자고있는것 같았고요
뱃속에서 그렇게 딸꾹질 많이 하더니 태어나서 신생아때도 딸꾹질 엄청 심하더라구요 ㅠㅠ
나중에 트름도 어른처럼 꺼억..하고 불과 100일 됐는데.. 방구도 부욱~ 똥싸는 소리도.. 뭐.. 그렇더라구요..;;;
건강한 태교와 출산하시길 ㅎ
그쵸 ㅠㅠ 저도 그래서 태동 한번 못 느껴봐써요
제가 손 딱 대면 얼음 ㅠㅠ 이눔아~~!! 외쳤는데 지금은 아빠를 물고 빨고..밟고 휴우 다시 들어가라!!
라고 할정도로 저에게 부비고 다녀요
전 19주인데 벌써 느껴지고 있어용 ㅋㅋ
크게는아니지만 잠깐씩 톡톡 건드리는게 느껴지는데
그 작은움직임조차 너무 신기하더라구요!!>_<
전 그 임신과정 쓴글에 오로?가 젤충격이였어요
그담엔 찌찌굳는거 ㅠ ㅠ
낳으면 더 신기한거 투성입니다 ㅎㅎ
순산하세요^^
애기낳고는 진짜 정신과 체력전 입니다
가사분담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미리미리 하는게 좋아요
와이프도 오늘자로 딱 31주 0일인데 늘 얘기하던거랑 똑같아서 신기하네요 ㅋㅋ
여기 글 적은 모든 임산부 오유 분들 순산하세요.
더운 여름에 고생하십니다.
엄마 방광 트램폴린 삼아 팡팡 뛰면 쥬금 ㅠㅠ
모성애가 왜 강한지 어렴풋이 알 것 같습니다
집사람에게 들어보지못한 세세한 이야기를 여기서 알게되네요.
다시한번 집사람이 고맙고 사랑스러워지는 아침입니다.
태어날때 엄마고생시킨 저희애들은 주말에 포켓몬잡으러 고생좀 시켜야할꺼같네요..ㅎㅎㅎ
저희 애기는 태동할때 양쪽 옆구리가 동시에 불룩불룩 그랬거든요 ㅋㅋ 도대체 어떤 자세길래 양쪽옆구리가 동시에 이럴까 했는데 낳고 나니 얘가 쩍벌녀네요 ㅋㅋㅋ
카시트 태워놓으면 거의 일자로 다리 찢고 있고 가끔 누워서도 스트레칭을 그렇게 함 ㅋㅋ 그거보곤 배속에서도 이러고 있었구나 그랬네요 ㅋㅋ
상상해보니 너무 기여어.... ㅠㅠ 순산기원합니다~
엄마들 대단하시네요 ㅠ.. 미래의 와이프한테 잘해줘야지
와 저도 남자지만 남자들 이런 내용 많이 알아두면 좋을 거 같아요. 사소한 듯 하면서도 부인하고 교감할 때 알면 좋을 거 같습니다.
첫애때 임신하고 모든 순간을 기록하겠다고 히다? 캐코더를 샀는데요
첫 필름이 태동이였어요
정말 배에서 파도를 치더군요
정말 뱃 속에서 함께 한 모든 순간이 감동이였는데....
지금은 고3이란 넘이 안깨우면 오후1시까지도 지침대에서 파도를치며 잘 잠니다ㅠ
순산하세요~얍!
아기낳은직후에 병실에서 허전해진 배를 만져보는데 자궁이 땡그랗게 만져지는게 신기했었어요ㅋㅋ
진짜진짜신기했음 뱃속에 장기가 만져지는게
감각이 예민하셔서 더 많은 즐거움을 누리는거 같아 부럽네요
와 신기해요 ~!!!!
산모 애기 모두 건강하게 낳으시길 바래요
작성자님과 애기 모두 건강하게 출산하시기 바랍니다..
전 배 뭉침이 심했는데...
점심 먹고 오후에 일 한다고 계속 앉아 있음
지 힘들다고 하는건지 꼭 왼쪽 아래로 가서
땡땡 뭉침 ㅋㅋㅋㅋㅋㅋ
허리 뒤로 기대 배 만져주면 풀리고...
그때 그 느낌이 새록새록 하네요.
순산하세요 ^^
하품도 해요!!! 느껴지는건 아니지만....
24개월인가 정밀 초음파 볼때
선생님이 얼굴찍어 주신다고 요리보고 조리보고 하는데 하품을 하더라고요!!
얼마나 싱기방기한지..
아 글만 봐도 넘 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