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정치적 비난받을까봐 대중의 눈 피하려고 야구모자쓰고 다닌 정치인 본적 있습니까?

당대표, 국회의원, 대선후보까지 한 정치인이 정치적으로 곤란한 상황에 놓여있다고
야구모자쓰고 대중이 못알아보게끔 피해다니는것 본 적 있습니까?
이런 경우 연예인이나 범죄자 말고 없습니다.
안철수는 국민의당 제보조작 사건으로 당이 비난을 받고 있을때
야구모자를 푹 눌러쓰고 속초 생선찜 식당 들어갈때
시민과 눈을 마주치니 고개를 숙이면서 안철수 아닌척하면서 식당 들어갔습니다.
이런 정치인 본 적 있습니까?
정치인은 어떤 비난을 받는 상황에서도 자기 얼굴을 감추지 않습니다.
그건 계란을 맞든 욕을 처먹든 정치인의 숙명이죠.
그런데 불과 20일전에 이런 해괴한 짓을 하던 사람이 난데없이 당대표에 나오겠다?
10년 제자 인연으로 자기를 도와주던 사람이
역사상 무에서 유를 창조한 역대급 조작을 해서 감옥에 들어가있고
자기가 영입했던 최고위원도 감옥에 들어가 있고
국민의당 공조직인 공명선거추진단 부단장과 수석부단장이
기소되었는데 안철수가 책임진 행동이 도대체 뭔가요?
생선찜 먹으러가고, 사과랍시고 자기 자존심 상한다고
피해자 이름도 거론 안한 양아치같은 사과 한번하고
도대체 무슨 정치적 책임을 졌다고 당권 선거에 나오나요?
돼지발정제 친구둔 홍준표가 당대표 나오니
조작범 제자를 둔 안철수도 당대표 나오고
언제부터 정치판이 이렇게 파렴치한 생양아치판이 됐나요?
이런 파렴치한 인간 둘이 대선에서 적나라하게 심판받아서 패배했는데 반성은 커녕
한 놈이 나오니 따라 나온다?
국민 참 우습게 보네요.
자기 제자와 최고위원이 구속되고 당 공조직 당직자들이 기소까지 되었는데
민주주의 선거제도를 유린한 역대급 조작게이트의 정치적 책임자라고 할수 있는 사람이 어떤 정치적 책임도 지지 않고 1년이 지났나요? 2년이 지났나요?
반성도 성찰도 없이 당권먹겠다고 바로 당대표에 나오는게 말이 되나요?
뭐 이런 어이없는 일이 있습니까?
문재인이 대선패배했을때 김한길과 같이 무능한 친노라고 문재인에게 집요하게 책임을 묻던 그 졸렬함과 야비함이 떠오르네요.
자기 선거에서 당 공조직이 개입되고 자기 제자가 조작하고
자기가 영입한 사람이 유포했는데 자기는 죄가 없으니 당권먹겠다는 뻔뻔함이 흡사 사자방 사기꾼을 보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