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 P&C 다녀온 썰 풉니다.

목적
1. Fp / FpL 핸드온 테스트
2. 60-600 SE 테스트
3. 가방세일 품목 사이즈 확인
음슴체로 적습니다.
결과
1. Fp : 작고 가볍고 딱히 뷰파가 없어도 괜찮은 촬영 환경, 미니그립의 위엄을 느낌.
반응속도 나쁘지 않음. 근거리 정물은 AF 굿, 올해 6월 이후 입고분부터는 휠 개선판이라고 함.
현재 경박단소하며 빌드퀄 좋은 번들킷 기준 신품 160만원대 FF 는 없는 것은 확실함.
나온지 4년인데 단종소식 없냐? 물어보니 아직 계획없다고함.
FpL : 위상차 AF 의 위엄은 잘 모르겠음. 암부검출 시 약간 더 빠릿한 느낌. 화소의 메리트가 있긴 함.
작년같은 할인 없냐 물어보니 욕을 많이 먹어서 올해부터는 절대? 없다고 함
Fp 번들킷 140만원 대면 지갑이 열렸을거 같습니다.
망설인 이유..손떨방
50미리 이상 사용하기 쉽지 않겠다. 손각대가 좋은 편입니다만.. 90마 물려보고 와..이건 좀
2. 60-600 SE 테스트
관심이 많은 렌즈라 릴리즈 즉시 가서 테스트 해봤고 이번에 간 이유는 할인폭이 ..
드디어 사정거리내로 들어옴. 284만원! 직원분 왈.. 세계 최저가.. 린정!
집에 와서 가격 확인해보니 적립금 미지급으로 바뀜..쪼금 아쉽..
DP품에도 불구하고 줌링 흘러내림 및 내부먼지가 거의 없음. 내구성 좋은듯.
150mm 에서 45cm 접사도 가능함. 몰랐던 사실인데 직원분이 알려주심..
손떨방은 600금보다 좋음. 소니바디의 모자란 곳을 잘 치료해주는 확실한 손떨방..
200-600 대비 10% 이상 괜찮은 해상력, AF속도 차이 확실히 남.
15연사의 Demerit 을 상쇄시킬 뭔가는 있네요.
3. 가방들..
1) 빌링햄 : 좋은데 할인 폭이 좀 아쉬움. 재고는 많음.
2) Ona : 오프전용 리퍼품을 파격가로 판매중,
캔버스 재질이 너무 거칠어서 바지해먹을거 같아서 패스, 가방퀄은 좋습니다.
3) 맨프로토 : 맨프로토 신형라인들은 가벼워지고 오염에 강한 재질로 바뀜. 그리고 가격도 올라감.
예전에 세일하면 돗대기 시장같이 사람들이 많았는데.. 그런 분위기는 아니구요.
편하게 볼 수 있습니다.
시간 되시는 분들은 평일에 한번씩 다녀오세요.
구경은 했는데 유료퇴장은 못했습니다.
60-600 은 친한 형님이 봐달라고 하셔서..ㅎ 내일 즈음에 구매하실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