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전 길가다가 닳고 달은 크록스를 신고 돌아다니다
누가 흘려놓은 물을 발견하지못하고(안보였음)
뒤로 자빠링해서 낙법칠 겨를도 없이 팔전체가 땅에 닿았습니다
팔이 많이 붓고 아팠지만 손목도 팔꿈치도 어깨 관절이 다 잘 움직이길레 다행이다 하고 다음날 병원가서 약이랑 물리치료 받으러가니 오른팔 팔꿈치가 부러져서 내려앉았다는군요
수술을 하게 되면 본식과 여러 촬영들은 어쩌나하고 머리가 터릴뻔했는데 다행이 수술하고 반깁스로 다니면된다길레 수술하고도 본식과 여러촬영을 쳐내고 있습니다
부러진곳은 안아픈데 팔전체가 촬영한판하고나면 터질것같네요
일에 시장을 아예 안주는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스케쥴을 조정해야하는 불상사는 막았으니 불행중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머리 안다져서 다행이고 손목이나 어깨가 아니라 다행이고 일을 할수있는게 다행이고 왼손잡이라 그나마 다행입니다
저처럼 1인대표 하시는 작가님들께서는 언제나 조심하시기를 바라고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