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하면 베이비파우더나 분유냄새? 뭔가 좋은 아기냄새가 날 줄 알았는데..
신생아시절에는 자주 토 하다보니 토냄새만..
더구나 애기한테 유해할까봐 세제도 무향으로 썼더니..
9개월 지금은..여름이라 그런가
애기한테서 꼬릿꼬릿한 땀냄새가 ㅠㅠ
아재냄새 풍기고..
애기 똥냄새는 그냥 시큼한 줄 알았지
어른똥방구랑 같은 냄새 날 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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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는 좋은 냄새가 나는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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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특히 여름철 똥기저귀 갈고 버리면 냄새가...ㅎㅎ 밀폐 쓰레기통 써도 열때마다 ?!?!?!? 하네요...ㅎㅎㅎ
쿠쿠가 증기배출을 시작합니다 푸악!!!!! 하면 깜짝 놀래요 애기 똥냄새랑 비슷한 무언가가 있어서...
정수리에서 아저씨냄새나요 ㅜㅠ
아기냄새는 어디간거니이~
후기이유식 시작하면서는 애기응가에서 신랑응가같은 냄새가나요..아기 똥싸면 자기 방구꼈어?이랬는데 완료기에서 진밥 먹는 지금은 그냥 어른똥냄새가..ㅎ물로 씻길때마다 우웩 우엑 거리면서 씻는데 애는 좋다고 맨날웃어요ㅠㅠㅠㅠㅠ
근데 그 꼬릿꼬릿 냄새 은근 중독이지 않나요? ㅎㅎㅎ
특히 신생아부터 귀에서 나는 꼬릿한 냄새 (양수가 안에 말라있다죠? ㅎㅎ)
손가락 발가락 사이에서 나는 꼬릿한 냄새 ㅎㅎㅎ
물론 응가냄새는 지독함 ㅋㅋ
머리에선 땀냄새..
목에서 분유쉰냄새..
손에선 꼬린내..
기저귀에선 찌린내..
발에선 발냄새..
ㅋㅋㅋ 그냄새도 귀여워요...
우리 애기 토냄새 너무 좋습니다. 세상에 토냄새가 좋아질 줄이야...
중기 이유식때까진 똥기저귀도 괜찮았는데 요즘은 하..... 신랑이 똥 싸고 난 다음 화장실 냄새가 나요ㅜㅜ 꼬랑내도 다 괜찮았는뎈ㅋㅋㅋ
아기 특유의 향긋한 살냄새가 있긴하죠
다만 그걸 위해서는 엄마의 헌신적인 뒤치닥거리가 있어야한다는 현실
심지어 우리 애기는 나보다 똥을 더 많이 쌈 ㅠㅠ
애기가 입던 옷 냄세를 맡으면, 냄세 정수리 냄세가 정제된 은은한 기분좋은 아기의 특유 향이 나오던데... 전 이냄세가 너무 좋더라구요.
발에서 꼬랑내 날 때마다 귀엽 ㅋㅋ
한참 놀고 쉰내나면서 찐덕 거리면...오지마!!!! 이러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똥냄새는 왜 어른 보다 더 나는걸까요..하루에 다섯번을 싸면서...
우리 아기는 머리에서 간장냄새가.. 대체 왜 이런냄새가 나는지를 모르겠는 ㅋㅋㅋㅋ
애기들은 이유식 먹기 시작하면서 부터 어른똥과 똑같아지죠 ㅋㅋ
애기들 어른밥먹기 시작하니까 진짜 똥냄새에서 확 와닿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아 리얼 똥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섯 살 아가 발냄새 좋다고 맨날 깨무는 엄마 여기 있어요 ㅋㅋㅋ
물론 깨끗이 씻고;;;;
밥냄새에서 느껴지는 응아냄새... 하니 생각나네요 ㅋㅋ
이거 충격적으로 받아들이는분들 계실지 모르겠는데..
예전에 식욕억제제랑 같이 처방받았던 칼로리 흡수 차단 약이 있었어요
이름은 잘 기억안나지만.. 한알 먹으면 몇시간동안 섭취하는 음식 중 칼로리의 30%가 그대로 배설된다고..
근데 배변이 곤란할수 있으니 외부에선 복용하지말고 집에서만 먹으라 하더라구요.
아니나다를까..
다이어트한다고 참다가 오랜만에 동생이랑 치킨 시켜먹으면서 이걸 한알 먹어봤는데
두어시간 뒤에 참을수없는 설사가 느껴짐요...
화장실에 가서 변기에 앉았는데.. 아직 응아가 나온건 아닌데 뭔가 엉덩이를 타고 주르륵 흐르는 느낌에
거울을 보니... 흡사 치킨오일같은 색의 액체가 주르륵 나오고 있던.......
냄새도 딱 양념치킨냄새였어요..........
이후로 양념치킨을 잘 먹지 않습니다...........
아이의 냄새가 좋다.
모자 쓰고 잔 덕분에 땀에 흠뻑 젖어 오래된 보리차 같은 쉰내가 나는 머리 냄새가 좋다.
밥이랑 침이랑 범벅이 된 알 수 없는 손가락 끝의 냄새가 좋다.
얼굴이 해처럼 빨개지며 엉덩이가 묵직해져 오는 그 냄새가 좋다.
첨벙참방 물장구 치며 비누칠만 한 냄새가 좋다.
잠잘때 돌려차기 같은 발 뒤꿈치가 내 코에 닿았을때 냄새가 좋다.
가끔 자고 있는 내 아이의 냄새를 킁킁거리며 맡아 본다.
아이의 냄새가 좋다.
그래서 저는 애기들 목욕시키는 시간이 제일 좋았어요. 아기 욕조에 물 받아놓고 옆에서 놀게 만들고 저는 편하게 샤워하고...아..그립다 그리워...너무 귀여웠는데...ㅎㅎ
음.... 딸램이는 신생아때 아무리 땀을 흘려도 쉰내가 안났는데 아들은 진짜 정수리에 아저씨냄새가 ㅠ 냄새의 차이가 신생아 성별따라 다른건가?라는생각이......
우리집 애는 군고구마 냄새납니다 -_-
우리 큰에를 어머님이 돌봐주신적이 있는데 사내아이는 고추를 내놓고 키워야 튼튼하다며 가끔 하의실종패션으로 있게하더군요..
어느 휴일 어머님근처에만가면 똥냄새가 나길래 '저희부부가 아이를 돌보느라 이런냄새를 나게했구나...'라는 반성을 했는데
그 냄새가 그날저녁까지 계속해서 나더라구요
그래서 냄새의 근원을 찾아보니 어머니의 파마머리속에 똥이 한덩어리 숨어있더라구요....
할머니가 잠시 낮잠을 주무시는 사이 하의를 입지않고 놀던 아이가 황금 똥을 누었고
그똥을 조물락 거리다가 주무시는 할머니 머리에 숨겨두었던것..
엄니들 댓글 너무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
31갤쌍둥임다 지금은 애기냄새는 사라지고 응가냄새 쉬냄새 우웩ㅠㅜ 엄청엄청 그래도 좋아요 킁킁거리게되요
제 딸랑구는 정수리에선 철분(피), 손에선 발냄새, 궁디에선 기저귀 분?냄새가 나죠 다행히 똥기저귀는 쓰레기통 따로써서 떵냄새는 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