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배정남

탄성 나왔어요. 와..

진짜 멋있는 사람이네요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저 상황에서 남 먼저 생각하는 건 진짜 대단한 건데 말이죠
진짜 멋있었습니다

진짜 멋짐퍽발ㅜㅜ

방송이라서 저렇게 간단하게 끝난 건가요?
우리땐 얼차려 먼저 해서 숨차게 하고 땀 잔뜩 나게 한 다음 방독면 벗기고
다시 얼차려랑 군가 한참 부르게 해서 CS 가루 배터지게 맛보게 했는데
방송이라서 간단하게 한거죠?

신교대때 한번 하고 1년 전방 나가 있다 상병때 유격조교 나갔는데 훈련 받을때 일주일내내 정말 하루하루가 지옥 같았고 체력 막 좋을때의 시기인데 다들 밥도 못 먹을 정도고 여기저기서 빈대떡 부쳤지만 막상 유격때 화생방 안 한다는 생각하니 좋더군요.

마 쌀아있네에~

진~짜 외모랑 다르게 따뜻한 사람 같더라구요.  외견은 디게 무섭게 생기고 카리스마있어서 배려심같은게 많아보이진 않았는데..
대단한거같아요

인상이 안좋아서 호감은 아니었는데
무도에 나와서 말도 잘 하고 하는거 보니 사람 괜찮다 라는 느낌을 받았는데 나만 그런게 아니었군

와 세상에...
저 안에 있으면 나부터 살고보자라는 생각이 절로나는데;;
저런 사람도 있네요 정말.. 대단합니다

전 논산훈련소에서 화생방 훈련 받았었는데 거긴 사람이 많아서인가 들어가있던 시간이 짧았어요
정화통 벗고 10초정도 있긴 했는데 걍 숨 참고 곧 다시 닫았음
근데 호흡을 안했는데도 눈물콧물은 다 나오더라구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