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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부터 화장하는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나이차가  큰 사촌동생들이 있어요.
저희친언니랑 저는 나이차가 얼마나지않아서 중학교땐 화장을 하지않았고 고등학교 2학년때 민증사진찍는다고 그때 처음 화장했었는데
요새 동생들을 보니까  중학교입학전부터 화장을 하드라구요.
그걸보니까 요새 애들은 참 빠르다고느꼈는데
이부분에대해서 언론매체에서 좀 않좋게? 많이보드라구요.
화장은 다 나쁘다! 라고 몰아가드라구요.
 
저는 이부분에대해서 생각을 해보고 동생들을 보면서 느낀게
 정말 간단한 화장정도는 허용해주는게 좋을것같다.라고느꼈어요.
저희집은 입술색이좀 없어요.저는  그래서 입술색이 튀지않는 혈색이돌게 살짝만 바르면 얼굴이 화사해지는게 있어서 틴트를 튀지않는색을 거의 바르고 다녀요.
중학생 동생들도 이런부분에대해서 불평불만을 이야기를하드라구요. 자기도 다른애들처럼 입술색이 이뻐지고싶다고 이야기를 하길래
동생손잡고 올xxx가서 튀지않는 색을 사주면서 폼클렌징이랑 리무버도 같이사줘서 
어떻게지워야하는지 자세히 알려주고 틴트바르고나서 꼭 지우기로약속하고 사주니까 동생도 잘이해하고 성실하게 틴트바르고다닌날은 꼭 폼클렌징으로 화장을 지우고 자더라고요.
 
화장하는걸 무조건 나쁘게 보는것이 아니라 올바르게 사용하고 지우는방법을 알려주는게 좋지않나 싶어요. 
무조건 안되! 하는것보단 이젠 다들 다른쪽으로 교육하는게 좋을것같다는생각이 있는데 다른분들은 어떠신가요?

댓글
  • 코덕냥덕달님 2017/07/08 23:31

    무조건 안 돼 보다는 올바르게 사용하는 법을 알려줘야한다고 생각해요
    우리나라 언론은 그냥 막 몰아가는 경향이 심해서 별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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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지지 2017/07/08 23:35

    저두 제대로 알려주고, 약간 허용해주는게 좋을것같은데 말이죠. 틴트만으로도 화장한 기분이 나잖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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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웅챱챱웅챱챱 2017/07/08 23:35

    화장이 무슨 대역죄도 아니고 ㅋㅋ 이뻐지고 싶은건 본능같은건데 너무 까탈스럽게 구는것도 이상한거같아요 풀메하고 학교가는건 좀 이상하겠지만 가벼운 베이스+틴트+눈썹정도면 괜찮은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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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질하고싶덕 2017/07/08 23:43

    너무 심하게 얼굴은 비비랑 파데로
    하~~~~~~얗게 입술은 빠아아아아아알갛게 아이라인 뽝!!!!!!!!!!!!!!!!!!!!
    이런 메이크업하고 다니는 학생분들 보면 조금만 자연스럽게하면 진짜 예쁠텐데 왜 저렇게 진하게 할까 ㅠ ㅠ 피부상한당...하고 안타까운데
    자연스럽게 쿠션 살짝에 틴트나 촉촉한립밤 스타일 립스틱 바르고 눈썹 깔끔하게 정돈한 한생들보면 진짜 대박 예뻐보여요
    저정도 까지가 딱 좋은거 같아여 ㅠ ㅜ
    과한 메이크업=노놉 ; - ;
    자연스러운 메컵=조으다조으다
    하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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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릎들고손꿇어 2017/07/08 23:45

    비비나 입술 정도만 했음 좋겠어요
    안해도 이쁠 나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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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외맛메로나 2017/07/08 23:52

    어린 나이에 화장 하는건 호불호를 따지자면 불호에 가깝지만 결국 화장을 하고 말고는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니까 신경쓰지 않아요~ 일찍부터 화장해서 피부가 상한다해도 자기가 책임지는거고 꾸미느라 공부안한다해도 자기 인생인거고~ 그리고 사실 막는다고 해도 할 애들은 몰래 할테고 오히려 반발심만 더 높아지잖아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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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쏭알쏭알 2017/07/08 23:56

    사회인이 된 시점에서 학생은 학생다운게 예쁘다는 말이 무슨 의미인지 알겠더라구요
    하지만 저도 이 의미를 사회인이 된 시점에서 깨달은 부분이지 학생일 당시에는 그 말을 이해하지 못했어요 어른들의 눈이 아닌 학생들만의 세계와 기준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흔히 접할 수 있는 매체만 봐도 비슷한 또래 아이돌들이 예쁘게 치장한 모습인데 아이들이라고 예뻐지고 싶지 않을까요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나쁘다 볼 수도 좋다고 볼 수도 없다 생각해요
    하지만 그 소중한 시기를 멋모르고 지낸 언니로서 걱정되는 마음으로 너무 과한 화장은 정말로 과하니까 하지말기,메이크업 후 세안은 꼼꼼하게 이정도만 지켜주면 좋을거 같아요 아무래도 경제적 상황적여건  때문에 복숭아 같이 예쁜 피부들이 상하는 경우가 많아서 아쉬운 상황들이 많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학생들이 화장을 하는 부분에 있어 반대하지 않아요 제가 동생이 있더라면 화장 하기 앞서 세안하는 법이나 예쁘게 화장하는 법을 알려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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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삭금 2017/07/08 23:57

    모두가 안 할때는 하는 애들이 날라리로 취급되었죠. .요즘은 아이돌이라는 또래의 아이들이 티비에 나오고 교복입고 예쁘게 스타일링하고 나오고 ...그걸 보고 자라는 세대라면 나는 어떨까? 부터 생각해 봤습니다.
    당연히 비교되죠. 옆에 누구보다도 몇살 ㅇㅇ 이라는 대표소녀에 대한 이미지에서 부터요.
    ( 요즘 애들은 다 이쁘던데 )☜ 이건 티비에 스타일링 풀로 다 하고 나온애들이죠...길가면서 생얼에 아무것도 안한 순수 무의 아이들은 그들이 가진 예쁘다는 판단 기준으로 보면 촌스러울지 몰라요. 그런데 그게 참 예쁘고 더 좋은 나이인데 ...너무 예쁜데 그 나이땐 진짜 모르죠.
    내가 저 나이면 ..나는 어떨까? ...저런 환경에서 자랐다면 나도 조금 더 예쁘게 꾸미고 다니고 싶을거 같다.... 또 반면엔 꾸미지 않고 난 열심히 공부만 할래 하는 학생들도 많아요. 꼭 공부를 열심히 할래가 아니라도 난 여러이유로 안꾸미는 학생도 많고요.이런 학생들이 나중엔 쟨 꾸미지도 않는 촌년 이런식으로 매도 될수도 있지 않을까도 생각해요. 우리가 꾸미는 아이들을 날라리로 매도
    했듯이요.
    모두가 다 꾸미는데 안하는 애들이 이상애취급 받지 않을까 싶을 만큼 요즘은 많이들 꾸미죠. 뭐가 정답인지 아닌지는 아직 우리도 잘 몰라요. 그런데 그걸로 인해 선의의 피해자가 안나오게 막는건 어른들의 몫이라고 봐요. 그래서 적극 권장 할수 없는 입장이라는걸 알겠어서 저 기사랑 반대되는 기사 두개가 있다면,화장 하지 말라는 기사쪽에 일단 손을 들어 줄거에요. 그리고 그 기사에 추가를 더 하길 바랄거에요. 기본적인 권리에 해당 할수 있는 것들은 어느정도 지켜주고 올바르게 알려주기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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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니야물어 2017/07/09 00:24

    별상관안해요 초딩들이한다고해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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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촌칼국수 2017/07/09 00:48

    제가 지금 서른인데요
    솔직히 지금 중고딩 때로 돌아가면
    화장 개열심히 할 것 같음..
    어른들 보기에 풋풋한 이쁨이 뭔지 이제 잘 알겠는데
    그게 뭔상관..
    당시 내가 맘에 두던 남학생들이 날 이쁘게 봐줬으면 하는 마음이 지금도 더 큰 걸요ㅋㅋㅋㅋㅋ
    진짜 컴싸로 아이라인 그리고 그런것만 아니면..
    화장 뭐가 나쁜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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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콜릿핑거즈 2017/07/09 01:03

    어른들이 백날천날 화장 안 한 모습이 예쁘다고 해도 본인들한테는 씨알도 안 먹힐 소리일듯요. 티비에는 또래 아이돌들이 블링블링 메이크업 하고 화려하게 꾸민 채 조명 받는 완벽한 모습이 맨날 보이는데 거울로 보이는 내 얼굴은 모공 대박...인중 털 대박... 눈도 부은 것처럼 작고 코도 낮고ㅠㅠ (본인의 실제 중학교 때 기억을 토대로 썼습니다ㅋㅋㅋㅋㅋ저도 친구들하고 화장품 가게 기웃거렸던 거 같아요)
    요즘은 로드샵도 엄청 발전해서 아이들 용돈으로도 화장품 쉽게 살 수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누가 그 아이들의 선택을 무조건 질타만 할 수 있겠습니까ㅠㅠ 심지어 가끔 길 다니다 보면 저보다 화장 잘 한 청소년님들도 있더라구요...
    다만 당장 성인인 분들도 화장품 살 때 성분 주의하잖아요? 유해성분이 들어있는 제품들이 심심찮게 있으니까...
    함량 초과일 때 인체에 유해할 수 있는 성분들은 정부기관에서 규제하는데, 그 기준선이 성인에 맞춰져 있다고 합니다. 예전에 본 EBS 다큐에서 알게 된 내용이에요... 그래서 어린아이들이 썼을 때 호르몬 불균형을 유발할 수 있고 나아가서는 성 조숙증같은 질환(?)도 불러올 수 있대요
    물론 이 다큐에서 말한 어린아이들은 초등학생 정도의 어리고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지만 청소년들도 몸의 체계가 완성되지 않았을테니 어느정도 위험에 노출되겠죠 ?
    이런 상황을 대기업들이 판단하고 사회적 사명감(....)을 가지고 차라리 아이들 전용 메이크업 제품들을 개발해줬으면 생각하기도 하지만,
    아이들이 화장을 당장 멈추게 하는 것만큼 어려운 일일지도 모르겠네요 ..
    그래도 글쓴님은 잘 하신 것 같아요! 현 상황에서 어차피 할 화장이라면 클렌징법같은 꼭 알아야 할 지식들이라도 제대로 알고 하는 게 좋겠죠! 어디가서 친척언니 자랑하고 있을듯요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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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och 2017/07/09 01:22

    제 딸이나 동생이라면 눈썹정리랑 립만 잘바르고 다니고, 피부과에서 제모나 피부관리시켜줄거 같아요ㅋㅋㅋㅋㅋ
    화장 많이하면 그만큼 공부할 시간 뺏겨서 별로고, 뭣보다 다 화장이 너무 서툴러서 어색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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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겼으면좋겠 2017/07/09 02:05

    걍 쪼금 다른 이야긴데... 오늘 날이 우중충 했잖아요? 동네에 여고가 있는데 시험이 끝나서 애들이 우르르 나오드라구요. 저는 애들 맞은편 횡단보도에 서있고. 여고 애들이 끝도없이 나오는데...
    회색하늘. 초록 빛 가로수. 허연 얼굴에
    빠알간 틴트! ㅋ
    어깨동무 하거나 손잡거나 나란히 걷는 애들 입술 색이 똑같아요 ㅋㅋㅋ
    그렇게 허연 얼굴에 동동 뜬 입술들이 수도 없이 지나가더라구요.
    참 입술만 동동 떠서 어색하긴 했지만...
    그것도 그 나름 이뻐보이구...
    어찌됐건 바른 입술이 안바른 입술보단 이뻐보이드라구요 ㅋ
    수십개의 동동  뜬 입술...  신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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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유셔틀 2017/07/09 02:29

    어려서 화장 안해도 예뻐 라는건 어른들의 생각인거 같아요. 속눈썹에 아이라인에 쉐딩 뽝 힘주고 하는 화장 말하는게 아니라 립 비비 컨실러 눈썹 등등은 솔직히 어려도 하는게 더 이뻐요ㅋㅋ 다크서클 잡티 가리고 눈썹만 그려도 훨씬 이쁜데.. 전 나중에 딸이 하고싶다하면 성분 괜찮은거 골라서 선물해주고 클렌징이나 세안 자연스럽게 화장하는법 이런걸 중점으로 알려주고싶어요. 무작정 니 나이때는 안해도 예쁘다 한들 본인이 인정하지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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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니고 2017/07/09 02:47

    올리브영서 애들 페리페라 틴트 바르면서 자기들끼리 괜찮냐고 하는데 귀엽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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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모닉333 2017/07/09 03:30

    저는 어린시절의 저를 만날 수 있다면
    선크림과 올바른 클렌징,
    보습과 립밤에 대해 알려주고 싶습니다.
    데오드란트의 존재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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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들린검사 2017/07/09 03:38

    진짜 놀란게 엄마랑 신호등앞에 있었는데 조그만삐딱구두 신은 화장한 두 초딩 ... 진짜 세상은 무섭게 빠르게 변한다 느껴요 중고딩 화장하는건 머 아무렇지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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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용드릴 2017/07/09 03:41

    예전엔 파데 두껍게 바른 중학생들 보면, 나중에 피부 상하진 않을까..하고 생각은 했었는데,
    요샌 그냥 하고 싶은대로 놔두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여
    다만 좀더 잘 배워서 얼굴만 하얀 강시느낌이 안나도록 한다면 더 좋을것 같기도여 ㄷㄷㄷㄷ
    암튼 화장 뿐 아니라, 클렌징도 잘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네여
    근데 사실 그나이에는 그냥 립만 잘 발라도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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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흐와모네 2017/07/09 03:41

    어린 학생들이어도 적당한 립밤이나 립틴트, 연한 아이라인, 피부색에 잘 맞는 쿠션 정도로 가볍게 화장하면 참 예뻐보여요.
    '학생답게 예쁜 것' 을 떠나서 누구나 예뻐지고 싶은 마음이 있는 건 당연하니까요.
    애초에 학생답게 예쁘다는 건 어른들 눈에나 그렇게 보이는 거지, 학생들 입장에서는 말도 안 되는 거거든요.
    당장 자기 나이 또래의 어린 아이돌, 연예인들이 화려한 메이크업을 하고 나와서 인기를 끄는데요.
    사춘기 아이들에게 무조건 하지 말라고 하는 건 반발심만 키울 뿐이라고 생각해요. 어린 학생들의 생각도 존중해줄 필요가 있다고 봐요.
    다만, 어린 학생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화장품 기업들도 성분에 주의를 했으면 하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사용법을 알려주는 게 중요한 것 같고
    학생들 스스로도 너무 과한 화장은 지양하도록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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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짜부자 2017/07/09 03:42

    전 암것고 안하고 찐따처럼 학교 다녔는데 다시 학교다닌다면 꾸미고 다닐거에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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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바 2017/07/09 03:55

    티비틀면 같은또래 아이돌이 화장이쁘게 하고 나오는데 당연히 따라하고싶죠 ㅋㅋ 전 솔직히 피부 상한다고 반대한다는 말도 웃긴게 지금 20대 들도 화장안하는게 피부에 좋은거 다들 알잖아요 근데 아줌마아재들이 20대때는 화장안해도돼 민낯이 제일 예뻐 이러면 아 뭔상관이야 싶잖아요 ㅋㅋ 실제로 뷰게에도 화장고나리질 싫다는글 많이 올라오고여.. 어른들이 보기에 안이쁜화장도 10대들끼리는 예쁜화장이죠 10대들이 어른들한테 이뻐보이려고 화장하는게 아니라 그들스스로 그게 이쁘니까 하는거잖아요? 화장은 나이에 상관없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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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onray 2017/07/09 04:02

    사실 화장 자체가 좋을게 없긴 합니다만
    자꾸 어른들이 못하게 막으면 싸구려 저질 제품을 쓰게 됩니다.
    그러면 더 나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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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nceux 2017/07/09 04:04

    예뻐보이고 싶은 마음이야 다 같은거 아니겠습니까?
    어른들은 하면서 애들한테만 무조건 못하게 하면 반발심만 생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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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랙달리아 2017/07/09 04:10

    제대로 하는 법을 알려준다에 한 표
    제대로 하고,제대로 지우고,좋은 제품 골라쓰게하면 되죠
    울 딸래미도 화장하고싶다 할텐데 화장품가게 데려가서 골라줄거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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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꿀오소리 2017/07/09 04:13

    딸아이가 초등학교 6학년인데 애엄마가 델고가서 함께 골라주더군요..
    전 괜찮다고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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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쾌한또라이 2017/07/09 04:47

    어른들이 옆에서 화장 코칭해주면 괜찮다고 생각해요~
    로드샵이야 돈버는 어른들은 쉽게 사서 쓰지만
    학생 용돈으로 화장품이 만원 넘어가면 고민이 되죠.... (저는 고딩때 한달 용돈이 5만원 따흐흑)
    클렌징이랑 화장법만 잘 가르쳐주면 좋을것 같아요
    요새 다들 예쁨예쁨하는 시대에 살기힘드내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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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in.J 2017/07/09 05:36

    제땐 컴싸나 엄마화장품 몰래 쌔벼다가 그렸었는데
    요즘아이들은 그래도 화장품으로 나온거 써서 그나마 다행이란 생각이들어요.
    화장법이 과하든 덜하든 그건 자기 취향이라 생각하지만
    어쩌다 한번씩 모든걸 뽝!!!하고다니는 아가들보면
    자기피부타입에 맞는건 쓰는건지..2차 세안이나
    세안후 피부결정돈은 잘 해주는건지.. 걱정되긴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어린피부고, 자극에 약한 피부시기니까.
    여고든 남고든 남녀공학이든 올바른 화장법과 세안법을 정규적으로 알려주면 좋겠어요.
    남자들도 남성메이크업 자연스례 받아들이고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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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nisfree 2017/07/09 08:21

    그나이라고 피부가 다 보송보송하고 뽀얀게 아닌데.. 화장 안하는게 젤 예쁘다는건 그런 애들한테 해당하는 소리죠 ㅋㅋㅋ 저도 옅은 화장은 괜찮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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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력쟁이 2017/07/09 08:24

    항상 과하면 문제일수도 있죠
    필요이상의 투자, 너무 두꺼운 화장 등
    근데 적당한건 개인의 취미로도, 아니면 자기관리로도 좋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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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럽게큰타이거 2017/07/09 09:42

    하지말라고 안 하는것도 아니고 하고 싶은 마음 모르는것도 아니니 이왕하는거 올바르게 하라고 도와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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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찌쭈리 2017/07/09 09:50

    그 나이 때가 아니면 나올 수 없는 예쁨이 있는데
    줄인 교복, 진한 화장으로 가리는게 안타깝죠
    본인들이 얼마나 예쁜지 모르니깐
    하지말란다고 안 할거 아니고 그 또래의 미의 기준이 있을테니 화장하겠지만
    그 나이 때 친구들이 기초를 바르고 화장을 깨끗하게 지울 수 있을지
    피부가 안 상하하게 화장을 하는지 궁금하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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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냥이scented 2017/07/09 10:06

    생각해보면 사실 어른들이 말하는 그 나이 때 나온다고 하는 예쁨은 단순히 그들의 젊었을 때의 추억이 반영돼서 나오는 거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생기있는 립 컨실러로 표현한 깔끔한 피부, 정돈된 눈썹, 그리고 알맞게 채운 눈썹-객관적으로 잘 그루밍된 느낌이잖아요, 과한 화장이라기 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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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요를체험 2017/07/09 10:41

    성도 화장도 게임도 덮어놓고 나빠나빠 하니 건강만 해치지 에휴
    몸도 화장품도 컴퓨터도 올바르게 건강하게 사용해야 하는 법을 어렸을때부터 (어느정도의)시행착오 거치면서 배우는건데,
    꼰대들 시각에서 괜히 언짢으니 나빠나빠 하는거죠 뭐 ㅠ
    그게 설사 초등학생이더라도 개개인마다 눈이 트이는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인정하고 받아들여야한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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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엉차는냉침 2017/07/09 12:19

    화장이 나쁘다!다면  어른들은 왜 하는걸까요
    담배처럼 진짜로 건강에 악영향이 있는 과학적 근거가 있는것도 아니고 ㅋㅋㅋㅋㅋ
    그냥  어른되서 하던 화장을 이제 어린이들이 따라하는게 경악스러워서  못하게 하는거라고 생각해요
    마치 게임은 나쁜거야 만화는 나쁜거야 하는거랑 똑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의 게임 만화랑 비유하자면  화장도 미래의 산업에서 죽어나가야할 상황인데 그건 또 아니잖아요?ㅋㅋㅋㅋㅋ
    게임도 만화도 화장도 제대로 좋은점 나쁜점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 알려주고  좋은문화?로 정착해 나갔음 합니다;;
    그냥 막무가내로 못하게 하는것도 폭력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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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월 2017/07/09 12:20

    저 다시 돌아가면 미리미리 화장 좀 하고 싶어요ㅠㅠ 진짜 대학 들어가면서 3월,4월부터 화장했는데 너무 못 했음ㅠㅠ 내 새내기 3월 다시 보내고 싶어요..뭔가 3월 새내기의 풋풋함 따위 없었음ㅠㅠㅠㅠ흐엉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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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iz 2017/07/09 12:20

    전 별로에요.  애들 화장 안한게 진심으로 더 예뻐보이는데, 특히 화장 떡칠해서 삐애로 처럼 해가지고 다니는애들 보면 진짜 불쌍해 보여요. 영화도 나이에 따른 관람가가 따로 있듯이 화장도 나이에 맞춰서 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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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uN 2017/07/09 12:21

    화장도 자기 얼굴에 맞는게 있고 거기에 따른 스킬이 있어야 할텐데 어릴때부터 자신의 얼굴을 알아가는거에
    나쁘다고 생각은 안드네요 더불어 그만큼 피부관리도 중요하니까 제대로 알려주고 배워가는게 더 현실적이고 도움이 될거라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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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종구 2017/07/09 12:21

    내가 보기에 안좋은건 별개
    본인 자유임 학교 규정이 있다면 솔직히 인권침해라고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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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앤디웜홀 2017/07/09 12:24

    피부 안상하는 좋은제품으로 하면 괜찮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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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밀리에 2017/07/09 12:29

    툭 까놓고 요즘 애들 화장하는거는 우리 때 우리 또래 애들이 화장하던 수준하고는 차원이 다르지 않나요...??? 저는 우리 애 어린이집 등원 시킬 때가 애들 등교시간이라 학생들 많이 보는데 놀랄정도로 화장을 잘 해요. 저 보다 훨씬 잘하는 애들도 많아요ㅋㅋㅋㅋ 피부가 좋아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우리 때 처럼 목 알굴 다르게 화장한다던지 아라를 떡칠한다던지 이런 애는 한 명도 없던걸요.. 되게 이뻐보이고 부지런해 보였어요~~ 지우는 것만 잘 알려줘도 괜찮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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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ADWOLF] 2017/07/09 12:30

    개인적으로 학생들도 남이니까 상관없는데 과하게 하지만 않으면요...
    어차피 엄청난 요구와 수요가 있으면 무시 못하는게 시장(업계)이니 양질의 화장품을 바르는 공론화가 필요할 것 같아요.
    남자여서 잘 모르지만 여성들의 화장도 나이대와 시대별로 화장기법이 다르다고 알고 있어요.
    오히려 창의적인 학생들이 유행을 만들수도 잇고
    한창 민감할 나이일 청소년기에 해보고 후회하던지 계속하던지 그 세대들에게 맡기는게 나을것 같아요.
    기성세대들이 억지로 개입한다고 될 문제가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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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다구리주세요 2017/07/09 12:31

    개인적으로는 안타까워요. 그 자체로도 너무 예쁜 나이인데 친구들끼리 똑같이 판에 박은 모습으로 꾸미고 본래의 순수함을 감춘다는 것이요. 저도 화장하기 싫어도 안 할 수 없는 나이가 되어서야 비로소 깨달은거라 비난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너희들 중 대부분도 때가 되면 알게 되리라...ㅜㅜ
    포화상태다 싶긴 하지만 옛날과 다르게 요즘은 화장 하나만 잘 해도 그게 직업이나 수입으로 연장되잖아요? 그런 관점에서는 자신이 관심 있는 쪽으로 꾸준히 개발하고 실력을 쌓는 것은 긍정적으로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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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이2 2017/07/09 12:33

    남자입니다 피부에 나쁘지 않은 스타일로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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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jacat 2017/07/09 12:33

    흔히 옷을 TPO에 맞게 입으라 하잖아요. 화장도 마찬가지로 시간 장소 상황에 맞게 하면 좋은 것 같아요
    못하도록 강제한다고 중고생쯤 되면 안할리가 없어요.
    그러면 방법도 모르지 파데는 톤도 안맞는 걸 떡칠하고, 아이라인도 무조건 길고 두껍게, 립은 무조건 시뻘건색 이런식이죠.
    요즘은 매체나 유튜브등에서 화장스킬 방법도 알려주니 좀 낫던데
    그래도 애들한테 직접 알려주고 하면 관계도 더 좋아지고 학교에서, 놀때 화장법 구분하게끔 해주면 좋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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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sTearsGoBy 2017/07/09 12:34

    연령을 떠나 화장하는 궁극적 이유는 단점을 가리기 위해 하는 거라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못생기면 흉본다는 불안감과 자신의 외모를 단점으로 생각하게끔 한 것은 어른들의 사고와 매체를 배우며 답습한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또한 어른들은 그 젊음 풋풋함 다시돌아오지 않는다 말하지만 나이가 들어 얻은 자기주관을 아직 어린친구들에게 강요하는 것 뿐이죠.
    마냥 넌 어리고 젊고 예쁘다 그러니까 안해도 된다는 말 대신 때와 장소에 맞는 화장법을 가르쳐주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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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라산대폭발 2017/07/09 12:37

    근데 확실히 요샌 인터넷 같은걸로 화장법 쉽게 찾을수 있어서 그런지 예전보단 중고딩들도 화장 자연스럽게 잘 하고 다니는거 같아요. 예전에는 정말 귀신같이 허옇게 뜬 화장 하고 다니는 애들 많았는데 ㅋㅋ
    예뻐지고 싶은건 아이 어른 가릴 것없이 누구에게나 있는 욕망이죠. 그걸 틀어막는다고 될일도 아니고 더 예쁘고 피부 덜 상하게 화장하는 방법을 알려주는게 옳은 길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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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만크레파쓰 2017/07/09 12:37

    요즘 애들 중학생부터 화장 안해요.
    초등때부터 합니다. ㅎㅎㅎ
    전 괜찮다고 봐요. 어른들이 보기에 과하든, 얼굴이 허옇든 입술이 새빨갛든, 본인 기준에 예뻐보이니 그리 하고 다니는 거겠지요.
    자연스럽게 옅은 화장이 이쁘다는 것도 결국엔 제 3자인 다른 사람들 눈에 그렇다는 거잖아요.
    화장은 자기만족이니 자기가 이쁘다고 생각하면 장땡.
    다만 클렌징에 대해서 가정에서든 학교에서든 계속 강조해주고 성분이 좋은 화장품을 선택하도록 조언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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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만몰러 2017/07/09 12:38

    무조건적인 금지는 이것도 따지고 보면 간접적인 아동학대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올바른 방법이라면 올바른 화장법을 알려주는 것이겠죠.
    어린 나이인만큼 화장을 잘못하게 하면 피부트러블만 생기고
    금지하면 금지할수록 오히려 잘못된 화장법만 배우게 되는 경우도 있어요.
    금지시키면 오히려 더 위험한 음성적인 방법이 행해지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아예 터놓되 올바른 방향으로 유도하는게 더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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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kari 2017/07/09 12:43

    저는 남자라서 그런지 학생들은 화장안해도 그때만 발할 수 있는 빛이 난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에 가장 싱그럽고 아름다운 시기를 화장으로 가린다고 생각이 되요.
    하지만 그건 제 감상일 뿐이고
    학생들이 화장을 하는건 본인의 선택에 맡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화장으로 본인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면
    못하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몸에 해로운 성분을 피하는 방법이나 자신에게 맞는 화장법을 누군가가 가르쳐 줄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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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스하나 2017/07/09 12:43

    진한화장도 상관없다고 보는 1인..
    어차피 화장초보는 다 진하고 이상하고 허옇고 빨갛고 그래요. 원래 이상해요. 당연한거에요.
    그게 늘면 늘수록 자연스러워지고 고등학교 대학교 이렇게되면 자연히 화장을잘하겠죠.
    저도 대학때 화장시작해서 1.2학년땐 화장 다뜨고 과하게했는데 3학년쯤되니까 자연스러운게 이쁘다는걸알게되고 그뒤로 점차 늘었어요. 근데 너무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다보니 화장스러운화장스킬이 안는게문제인데...음.. 여튼 전 상관없다고봐요.
    하다가 피부나빠지면 알아서 클렌징 조심하고 성분보게되고 알아서 터득했어요.
    관심사일수록 더 빨리터득하니까  전 상관없다고봐요. 중학생이면 그런거 충분히 습득할 머리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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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005 2017/07/09 12:48

    https://www.youtube.com/watch?v=IgshOzgwAMw - NATV 국회방송
    2017 국회의장배 고교서바이벌 토론왕 10회
    주제 어린이 전용화장품 공식화
    안양 인덕원고등학교 : 동탄국제고등학교
    주제가 조금 다르긴 하지만,
    당사자들의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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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순치 2017/07/09 12:49

    저도 중딩사촌동생이 화장하길레 손잡고 대려가서 클렌징 제품 챙겨서 사주고 방법알려줫어요 그게 더 좋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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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해야겠다 2017/07/09 12:49

    저도..아직은 한~~~~~참 어린 딸이 있지만 나중에 중학생쯤 화장한다고 하면 같이 가서 피부에 자극 덜가는 화장품 골라주고 지우는 방법 화장하는 방법 꼼꼼하게 알려주려구요 아예 하지말라고 할순 없는것 같아요 요즘 세대는ㅇ.ㅇ 이해해줘야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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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찬원(문지기) 2017/07/09 12:53

    그거 안된다고만하면 삐뚤어진데요 차라리 좋은 화장품으로 사주고 화장법을 가르쳐줘야 한답니다 와이프가 그러네요
    우리 클때도 어른스럽게 하고파서 헛짓거리 하는거 생각하면 이해가 가면서 웃기기도 하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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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sake 2017/07/09 12:55

    화장품 회사...광고 승....
    인생에서 못생겨도 가장 예쁠때가 그 나이때인데...
    그냥 그 나이때만으로도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예쁘거든요...
    그 시기 지나면 앞으로 평생 화장할수 있는데 말이죠
    더해서....해외에서 울나라 여성들 구분하기 너무 쉬워요
    빨간색 립스틱... 촌스럽거든요...솔직하게 말하면 천해 보입니다...
    꼭 말해주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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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썸벨리나 2017/07/09 12:57

    안좋게 본다기 보다...
    짙은 화장은 넘 부자연스럽더라구요
    그 나이에 어울리는 것들이 있잖아요. 얼굴은 앳돼 보이는데 화장해서 하얗게 동동 뜬 얼굴, 검은색 짙은 아이라인, 새빨간 틴트 등 성인에게 어울릴버한 화장법을 해서 전부 얼굴하고 안 어울리는 것 같더라고요. 중학교 남학생이 아빠 양복 빌려 입은 듯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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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잔듸 2017/07/09 13:02

    애 둘 아줌마지만 저도 학생때 미술시간에 애들하고 4B연필로 눈썹 그리던 생각이 나네요.
    지금 저희 딸 5학년인데 요즘 아이들이 저희 세대보다 사춘기도 빠르고 뭐든지 터득도 빨라요.
    둘째 3학년인데 반에 거의 립글로즈 하나 없는 아이들 없대요.
    파우치 들고 다니는 것도 기본이죠. 둘째는 그런데 크게 본인 얼굴에 관심없어 로션도 안바르고
    첫째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하는일이 거울보는 일이에요.
    본인을 너무 사랑해서 매일 사진찍고 영상찍고 또 예쁘게 꾸미더라고요.
    그것에 대해 크게 거부감은 없어 저 화장품 살때 혹은 1+1때 아이 틴트까지 같이 사곤해요.
    문제는 학교에서 요즘 화장안하거나 조금 외모적으로 평균이하라 생각하면 같이 어울리지 않으려 한다고 하네요.
    아직 반에서 왕따는 없다고 하는데 아무래서 성격좋고 잘 놀고 예쁜 아이들이 인기가 많대요.
    그래서 그런것에 대한 동경이나 함께하고싶은 것 때문에 더 그런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또 아이들이 너무나 많이 보는 유튜브 영상 메인에 보면 메이크업하는 법보다 변장하는법 등..아이들이
    많이 보고 느끼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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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STACHIOS♥ 2017/07/09 13:06

    어릴적 호기심에 조금씩 하는건 괜찮은거 같아요 과하면 안한만 못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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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nwood0 2017/07/09 13:12

    피부가 혹사당해 금방 쭈글해질거예요
    당사자들은 잘 못느끼겠지만, 립글로즈 살짝 바른 맨 얼굴이 더 예쁘고 호감인 나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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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귀에캔디 2017/07/09 13:13

    입술을 너무 빨갛게 칠하고 피부도 너무 하얗게 칠하니...안이쁘더라구요
    자연스럽게 하던가 안하는게 훨씬 이쁘지만..그 나이엔 모르죠..본인들이 얼마나 이쁜지..
    지금 나이먹은 아줌마 되니 왜 그때 어른들이 그 자체로 이쁘다 라고 하셨는지 알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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