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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시어머니 외아들 빤스 입혔네요..

애기 재우고 이 새벽에 이유식 만들고 있는데
회식하고 온 남편ㄴ이 술이 떡이 되어 들어왔네요..
피의 복수는 술 깬 이후로 미뤄두고..
찬물 한 잔도 떠다주고
거실에 이불도 깔아주고
가서 자라고 하니깐
이눔의 시키가  씻고 나와서는 아무것도 안 걸치고 그냥 이불에 누워버리네요 
옷 입고 자라니깐
난 옷이 음숴
라고 이상한 소리만 하고
처음으로 남편 빤스를 다 입혀보네요...
흉측하다 흉측해
의도되지 않은 남자의 상징을 독점으로 바라보려니
매우 이상하네요
어쨌거나
침대에서 혼자 자는게 왜케 행복할까 
  

댓글
  • ItIsLoveDear 2017/07/05 02:42

    왜입혀요 거기 모기물리라고 방충망이나 활짝 열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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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저보는한솔 2017/07/05 09:54

    때려요때려 ㅇ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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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스토커 2017/07/05 11:22

    난 옷이 음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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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영, 2017/07/05 11:40

    전 이불도 뺏어버려요ㅋㅋ
    덜덜덜 춥겠죠?
    네 추워서 감기걸리라고 암것도 안줘요
    결국새벽에 이불돌돌 벌레한마리가..
    아 물론 팬티만 입구자요..벗고잔다면..
    아이가..있어..어떤일이 생길지..휴ㅋㅋㅋ
    지금도 샤워후 나옴 아이가..먼가하고..빤히쳐다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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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느릿한달퐁이 2017/07/05 12:34

    딱밤 한대면 정신 차리지않을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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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nceux 2017/07/05 21:25

    증거수집은 해두셨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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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아재 2017/07/05 21:31

    증거수집은 왜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몇년 놀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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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대괄장군 2017/07/05 21:53

    ㅋㅋㅋㅋ 총각인데 왜일케욱기짘ㅋㅋ
    흉측하뎈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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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머 2017/07/05 21:58

    시어머니한테 외아들 빤쓰 입혀드렷다는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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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궤적 2017/07/05 22:07

    이럴 때 시어머니께 안부 전화 드려야죠. 사진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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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설의까만콩 2017/07/05 22:20

    옷이 음숴ㅋㅋㅋㅋ그래서 팬티만 입혀줬나욬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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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Jackets 2017/07/05 23:17

    그럴땐 재빨리 입에 넣어서 감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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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getsu 2017/07/05 23:21

    술이 떡이 됐는데도 샤워하러 들어가서 씻고 나오기까지 하다니... 대단하네요. 저는 칭찬해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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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라마이신 2017/07/05 23:22

    이렇게 보드랍고 작은걸 달고 다니는구나, 라고 하던 만화가 있었던것 같은데;;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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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석코치 2017/07/05 23:26

    난 옷이 음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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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좋네요 2017/07/05 23:34

    저기...
    잡아댕기면 느..늘어나요...
    생각 보다 많이 땡겨져여...
    추후 서비스직 안받겠다 각오 하심
    요번 기회에 한번 마..마음껏...땡겨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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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시비판옹호 2017/07/05 23:49

    회식한게 죄고
    술먹은게 죄다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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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관적인생 2017/07/06 00:12

    내용과는 상관 없지만..사회생활을 하는지라 회식에 술 떡 됐다는 말에 참 짠하네요.
    모두 화이팅 합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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