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DM2 와 A7R2 놓고 고민중입니다.

안녕하세요.
전문적이지는 않지만 사진이 좋아서 취미로 주로 인물(아이, 모델, 일본인지인들)을 즐겨 찍고 있고
(물론 여행시에는 스냅에 빠져서 찍습니다만)
JPEG로도 촬영은 하나 중요한 촬영시에는 RAW촬영후 포토샵과 라룸을 즐겨 사용하는 초보 유저입니다.
요즘 염두하고 있는 것이,
소니의 A7R2 와 어제 발표된 캐논의 6DM2 입니다만,
바디성능으로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 선예도 / 선명도 / 암부복원력 / 색감 " 인데,
캐논 사골센서의 경우 (이전모델인 6D의 경우에도)
암부를 복원하면 컬러노이즈가 올라온다는 소리를 들었고,
또, 선예도가 소니 A7R2에 비해 떨어진다. 소니에비해 촛점이 미미하게 맞지않는 경우가 있다. 등의 이야기를
블로그 등에서도 읽은 적이 있어 망설이고 있습니다.
사실, 소니는 색감이 별로라는 말에 예전부터 써본적이 없습니다만, 유저분들이 최근에 색감이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고,
어느정도 보정(들은 이야기라 어느정도라는게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만)으로
인물 사진을 예쁘게 (예를들면, 노만님이나 윤성님 같은 사진들처럼) 할 수 있다고 하고,
하지만 소니에서 캐논으로 넘어오는 분들의 블로그를 보면, 역시 색감은 캐논이고, 렌즈 잘 선택하면 인물사진 쾌적하다!
하는 분들도 보입니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카메라가를 보고 "이거좋다"고 말하기 마련인것도 같아.
자꾸 블로그만 보다보니 혼란이 생겨 여기에다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캐논 6DM2 에다 인물촬영에 유명한 렌즈를 들여 아이의 사진 혹은 인물촬영(가끔 일본에서 모델분들이 오십니다)을 하고
라룸으로 간단히 보정해서 사진을 완성시킬지.
소니 A7R2 (A9는 비쌉니다...) 에다 인물촬영에 유명한 렌즈를 들여 인물촬영에 사용해서
라룸으로 좀 힘겹게(잘 모릅니다만?) 보정프로파일을 만들어 내서 그것을 적용하며 쓸지.
실제 사용하셨던 전문가 분들께 조금이라도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