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뉴스공장 변기 얘기 들으니 여성운동이 왜 실패 하는지를 알겠네요.

듣는내내  벽보고 이야기하는줄 알았습니다
김진애박사님  ..  진심 저부분은 꽉 막혀있어요

이해와 인정이 동시에 필요한 건데
그부분이 답답했지만
이렇게 끄집어 나오는 것에 저는 흥미진진하게 들었습니다.
김어준 총수는 사람도 본능에 충실한 동물이다 라는 관점에서 모든 이야기를 푸는 스타일이고
김진애 박사의 경우 인간에 대한 이성적인 사고로 진화(?)말이 어렵지만 인간은 이성을 본능 보다 앞에 두는 마인드 같았어요.
그래서 모든 것이 이성적으로 합리적(?) 으로 변해야 한다 라는 생각?
암튼 답답해도 재밌게 들었습니다.
그리고 인간은 동물이져 본능을 바탕으로 이성이 가미된 동물 ㅎㅎ

그냥 다 서서 싸자.

그분도 자기 주장이 대단해보이더군요

남성 본질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전혀 없는 그런 여성운동을 하고자 하는 느낌이어서, 엄청 답답했어요..

ㅎㅎㅎ 맞아요. 제가 평소 좋아하는 분이지만.. 김진애 박사님의 오늘 주장은 좀 황당했어요.
참고로 저는 남자지만 앉아서 싼 지 10년 넘은 것 같네요.
누구의 강요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발적인 "앉아싸"족이 된 케이스입니다.
아무리 조심해도 변기 주변에 튀고 그게 특히 아내와 나중에 태어난 딸아이에게 많이 불편할 수 있다는 걸 깨닫는 순간 스스로 앉아서 볼 일을 보게 된 케이스죠. 오래 동안 나름 괜찮았어요.
그런데 요즘은 나이가 들어서인지, 앉아서 볼 일을 보면 잔 변이 남는 느낌이 있어요. 서서 볼 경우는 그런 게 없는데.
그래서 이사가면 꼭 남성용 소변기를 하나 들일까 고민중이기도 합니다~~ ㅋㅋㅋ

공공화장실 청소하는 아줌머니가 말씀하시길
여자 화장실이 더 지저분하다고 하더라구요
여성인권이랑 화장실 변기 문제는
누가 더 지저분 한지로 평가 할 수도 있나요?

여자화장실이 얼마나 개판인데  자기들도 더러위서  공중부양 오줌싼다며  처음이소리듣고  거칫인줄알았다  그런데  진짜 그런다며?

여자 화장실의 크기를 남자 화장실의 크기보다 넓여야 한다는 게.. 제 평소 생각입니다.
밖에 나가면 여자화장실 기다리는 줄과 시간이 남자화장실보다 몇배 긴게 사실이거든요.
하지만, 저건 뭐라는 건지??
제 생각을 고쳐야겠네요..
깨어있는 여성인 척하려면..
환경이나 생각하라고 하고 싶고요.
남성 변기가 여성변기보다 물사용량이 훨씬 적은데..
남녀 평등 실천하고, 환경까지 생각해서, 차라리 남성용 소변기를
여자 화장실에도 달아주라고 권장해드리고 싶어졌어요..
화장실 크기를 늘리지 않으면서...
물 사용량도 줄이고,
기다리는 시간도 줄여,
빠른 소변 가능할 것 같습니다.
남녀평등용품 하나 챙기시고요.
여튼... 참 답답하네요.

김진애 박사의 논리중 가장 어이 없는게
자긴 공대 나와서ㅜ남자화장실에ㅡ대해ㅡ잘안다.
이걸로 남자들의 화장실 반박을 덮을려고 했다는 거죠
기본적으로 편견이 먼저인 주장이라 설득력은 없었습니다

주장 :
남자 = 성기 = 권력
남자 = 성기 = 오염
남자 = 성기 = 본능
그래서 앉아쏴
총수 : 남자들이 원래 그래요~ ㅎㅎㅎ
진애 : 아몰랑, 우리집엔 안그래.

이러니 페미니즘은 지능의 문제라는 소릴 듣지..

헐 이게 무슨말이예요 ㅜㅜ
남자들이 뭘다 집에서 앉아서 볼일을 봐요
웬 일반화의 논리죠 ㅠㅠㅠㅠ
당황스럽습니다ㅜㅜㅜㅜ

평등이라 이름달고선 특별해지려 노력하는 경우가 많이 있죠.

서로간의 차이를 인정하지 않고 자기 입장만 고집하는 집단은 결코 성공하지 못 합니다

저도 평소에 뉴스공장 들으면서, 김진애 박사님 얘기 잘 듣고있었는데..
제 귀를 의심했네요.
.....
고급카페나 호텔에는 남자소변기가 없다.
이유는 그게 더 고급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
하... 진짜 지금까지 김진애 박사에게 갖고있던 좋은
이미지를 시궁창에 던지는 느낌이였네요.

왜 저러지?
좋게 봤었는데....

내가 앉아서 오줌 쌀때는..
똥쌀때만..

저 논리면 남자는 몽정휴가 줘야하는거 아니냐?ㅋㅋㅋ

전 예전엔 작은 볼일은 서서 봤는데 요즘은 집이나 회사에선 크든 작든 무조건 변기에 앉아서 해결합니다.
영화관 등 공용화장실인 경우 변기커버를 화장지로 한번 닦고 씁니다. 자세히 보면 먼저 다녀간 자의 흔적(...)이 보일 때가 있더군요.
습관이 되고 나니까 오히려 확실히 오줌만 마려울 때조차 소변기에 서서 보는 게 불편하게 느껴졌습니다. 기분 탓인지 정말 문제가 있는 건지...

어떻게 남자가 앉아서 쌀 수 있죠?
제 거가 좀 길고 굵은 편이라 그런 지 도저히 안되더라고요.

집에 남자 소변기가 없는 건 경제적 문제죠.
남자는 좌식 변기에서 앉아 쏴 하면 ㅂㄹ에 많이 튀어요. 큰거 할때는 그나마 소변이 많이 안 나와서 그렇지 튀기는 하죠. 남녀차이를 이해 못하는 아해들의 논리죠. 나이를 먹으나 마나 자신의 높이에서만 바라보는 마초와 페미들은 늘 동일해요.

배례와 현실사이를 구분못함 그 댁에서야 앉아서 싼들 나와서도 그러겠습니까?
집에서 서서 싸는걸 미치도록 싫어하는 가족이 있으니 배례해 주는거죠.

만약에 같은 화장실을 공유하면???
그네들의 논리로 잠재적 성 범죄자인 남성과 같은 공간을 공유하실거란 말인가??

...저 저번에 강경화 후보자 관련 발언하시는거 보면서,
아 저런게 진정한 페미니즘이구나 하고 감동했다가
이번주 방송 들으면서 저건 도대체 무슨 소리지 하고 당황했어요..
*참고로 저 여자입니다..*
위에 누군가 댓글로 적으셨던데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없는 운동이라고 하셨는데
완전 동감합니다.....

남자들이 남들 안볼 떄 바지에 손넣어서 위치 조정하는 것도 뭐라뭐라 비난하던데...
가끔씩 재배치로 정리정돈을 하게끔 설계된 부위인데 어쩌라는 건지..
그렇게 따지면 여자들 브레지어 닿는 가슴 밑 부분 정리하는건 왜 뭐라 안하는지.

남성혐오주의
성적 매카시즘

아니 간단하게 생각해도 생식기 구조가 다른데;;; 왜 그게 간단하다고 생각하는지;; 보통사람이라면 혹시 다르지 않을까? 라고 한번쯤은
생각할텐데...

차이와 치별을 구분못하는 전형적인 예죠.
가정이야 변기가 한종류밖에 없고 가족들을 위해서 남자가 앉아서 볼일 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남녀가 따로 쓰는 공공시설에서 소변기를 없애자는 건 납득하기 어렵네요.
요즘은 변기, 세면기 모두 자동인 경우가 많아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여성중심주의 사고의 한계에 답답함을 느낍니다.
소변기는 차이로 인정해주고 대신 여성들은 꼭 양변기를 써야하니 남성들보다 넓은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양성평등에 근접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