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대군(훗날 세조)이 명나라에 사신으로 갔을 때, 세조의 아름다운 풍모를 보기위해 먼 지방에 있던 중국인들이 떼로 몰려와 곤혹을 치뤘다고 한다. 이에 명나라 조정은 수양대군을 보호하기 위해 경호원을 파견했다고 한다.
-수양대군을 직접 본 중국인들은 "부처님이다" "대장군 같다" "가히 군자 그 자체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어떤 늙은이는 "늙은 것이 천추의 한이다. 조선의 수양대군을 내가 살아생전 보지 못할까 걱정이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 심지어는 한낱 짐승인 여덟마리의 코끼리가 수양대군을 보고 깜짝 놀라 뒷걸음질을 쳤다고 한다 [단종실록 1년 2월 26일]
-수양대군은 겨우 13살의 나이에 화살 7발로 사슴 7마리를 잡았고, 19살에는 화살 16발로 사슴 16마리를 잡았는데 그 모습이 가히 태조(이성계)가 되살아난 것 같았다고 한다[세조실록 총서]
-근자에 여진족이 기승을 부리자 수양대군은 궁병 백만명을 양성할 계획을 세우니, 왜나라와 오랑캐들이 그 위엄에 흠모를 느껴 앞다투어 알현을 청했다고 한다 [단종실록 2년 1월 6일]
-어느날 세종대왕께서 왕자들을 불러모아 향금이라는 악기를 연주하도록 시켰는데, 수양대군은 한번도 배운적이 없는 악기임에도 불구하고 잠깐 향금을 보시더니 몇년을 연습한 안평대군보다 훨씬 아름다운 선율을 연주하셨다고 한다 [세조실록 총서]
-세조가 종친들 앞에서 피리를 불더니, 뒷뜰에 학이 날아들어와 춤을 추기 시작했고 아직 걸음마도 못 땐 금성대군이 벌떡 일어나 함께 어울러 놀았다고 한다
- 세조가 왕위에 있었을 시절 유달리 우화(꽃으로 만든 비), 감로(달콤한 이슬), 이향(기묘한 향기)등의 초자연현상이 빈번히 일어났었는데 그 모습이 가히 살아있는 부처님과 같았다 [세조실록 11년 4월 8일/11년 5월 6일/12년 3월 22일/ 12년 3월 29일 등등...]
참고로 세조실록은 그 유명한 한명회, 신숙주가 섰다(단종실록은 누가 썼는지 불명이나 정황상 이들이 썼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불과 몇십년전까지만 하더라도 왕이 말에 떨어졌을 때 절대로 사관이 알지 못하게 하라는 기록까지 적혀있던 실록이 세조 시기 부터 역사 왜곡이 심해지기 시작했다
조선을 말아먹은놈 답지
세조가 반정 여파로 많이 후달렸나봐....
문종이 살아있을때는 찍소리도 못한 소인배새끼지
그건 아예 조선이 쓴 것조차 아니잖아
그냥 쿠데타끼인 실록들은 다 저따구임.
태종이방원만 해도 왕자의 난 관련한 기록들은 신뢰성 낮은데.
나중에 가면 아예 기록을 삭제해버리기도 하고
왕이 직접 “우리 아빠거좀 보겠다는데 불만 있냐?”이러고
하여튼 세조부터 잘못돌아가기 시작한듯
2naBelle 2022/04/19 15:56
수양이 강아지지
라쿤맨 2022/04/19 15:56
추하군
HIYA! 2022/04/19 15:56
세조가 반정 여파로 많이 후달렸나봐....
문사이드 2022/04/19 16:04
조선사에서 제일 정통성 없는 반정이었으니까.
인조는 하다못해 폐모살제라는 빌미라도 있었지 세조는 그딴것도 없음
폭신폭신곰돌이 2022/04/19 15:57
조선을 말아먹은놈 답지
오리너구리맛김치 2022/04/19 15:57
나중에 가면 아예 기록을 삭제해버리기도 하고
왕이 직접 “우리 아빠거좀 보겠다는데 불만 있냐?”이러고
하여튼 세조부터 잘못돌아가기 시작한듯
오기의강 2022/04/19 16:03
그건 세종아닌가?
그러다가 빠꾸맞았지만
330i N 2022/04/19 15:57
추하다 수양아
llzweill 2022/04/19 15:57
문종이 살아있을때는 찍소리도 못한 소인배새끼지
silverphantom 2022/04/19 15:59
예나 지금이나
레걸마인드 2022/04/19 16:00
고종 실록과 비교하면?
출근은내일 밤샘은오늘 2022/04/19 16:01
그건 아예 조선이 쓴 것조차 아니잖아
출근은내일 밤샘은오늘 2022/04/19 16:01
뭐 그래도 기록이 없는것 보단 나은데...
프로정상인 2022/04/19 16:01
진양쉑 개추하죠
건전함을추구합니다 2022/04/19 16:03
진양근, 수양근의 힘으로 주위를 모두 매료시킨 거 아니냐? 거기에 흑룡세까지 더하면 ㅇㅅㅇ
죄수번호-25980074 2022/04/19 16:05
다른 세계선에서 오셨군요. 하지만 코끼리는 사육사랑 얼굴이 닮아서 그런건 맞는듯 ㅋ
건전함을추구합니다 2022/04/19 16:05
앗 다른 세계선이었나요? 이런
오퍼레이터 클로이 2022/04/19 16:03
아씨 짤 존나 킹받네
콩콩킹킹 2022/04/19 16:04
조선 기둥 뿌리뽑은 쓰레기
Gap theory 2022/04/19 16:04
세조가 올라가면서 생긴 부작용.
왕권 약화, 꼴통 사대부 육성 (지지층들이 다 유학 이론만 파는 꼴통들), 반정에 대한 정당화 등등 세종대왕의 최대 악업이 이 새키를 살아 생전 안죽인거
오기의강 2022/04/19 16:05
그야 세종시절에 수양대군도 훈민정음만든데 도움을 줬으니까
바니 칼훈 2022/04/19 16:04
세조대왕님 축지법 쓰신다
Acek 2022/04/19 16:04
그냥 쿠데타끼인 실록들은 다 저따구임.
태종이방원만 해도 왕자의 난 관련한 기록들은 신뢰성 낮은데.
40FT 2022/04/19 16:04
북쪽에서 세조실록을 벤치마킹한 듯
오리너구리 2022/04/19 16:04
왕좌의 난 하고 계유정난은 실록만 보고 연구하면 안되는걸로 알고 있음
세조실록은 아예 수업때 번역본 본적 있는데 단종이 왕위 물려 준다는거 세조가 눈물 흘리면서 사양하는걸로 나오더라ㅋㅋㅋ
오리너구리 2022/04/19 16:04
왕자의난
좌절중orz 2022/04/19 16:05
세조가아니고 수양군으로 기록됐어야돼 ㅅㅂ
pisul 2022/04/19 16:05
애초에 세조는 나병환자였는데?
날개비상 2022/04/19 16:05
한계가 있지
사관도 정당에 대한 이념을 가진 사람이라는거...
조선 초반에야 직업정신이 뚜렷했지만
정치에 휩쓸리고 하면서 점점 사관이 실록을 적는다는 사실에 대한 직업정신이 흐릿해지는걸까
한방인생 2022/04/19 16:05
수양대군이 조선에 독을 뿌렸다
SIMU 2022/04/19 16:05
멀쩡하게 잘가던 왕위를 납득할만한 명분도 없이 엎어버렸는데 저렇게 발악안하면 왕권 자체가 박살남
다시 정통성 충전 끝날때까지 후손들도 세조는 못건드렸을거임
왕이 곧 국가일 정도의 힘이 없으면 본인들은 역모로 권력을 잡은건데 견제하는 세력들이 기세등등하겠지
M.O.M 2022/04/19 16:05
원래 정통성 떨어지면 ㅈㄹ하는 법임